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우기 도시침수 예방과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방지를 위해 시민에게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캠페인을 전개 중으로, 시도 이에 발맞춰 안전보안관과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도시침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안전보안관 134명을 활용해 도로 옆 등 빗물받이가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 있는지를 집중 점검 중이다. 시민들도 빗물받이 막힘이 확인될 경우 스마트폰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내려받은 후 안전신고 유형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이후 배달서비스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륜차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신고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세종경찰청,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등 기관·단체와 이륜차 안전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나성동, 도담동 등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300여 명이 참여해 홍보전단지 3,500매를 배부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지피티(GPT)’를 행정업무에 적용해 업무 처리 방식의 전환을 시도한다. 인공지능(AI) 대화로봇(챗봇)인 챗지피티는 메신저에 채팅을 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 답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행정업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5일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지능형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목표로 “챗지피티 등을 행정업무에 적용하고 이에 따른 공직자 역량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지시한 바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이수안 세명대 교수를 초빙해 1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해 및 챗지피티(GPT) 활용 방안’을 교육했다. 또한 공직자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직원 소통의날 행사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챗지피티특강’을 열고, 신규 공무원 필수 교육과정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챗지피티가 업무에 활용되면 인력으로 수집하기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기획보고서, 보도자료 등을 보다 손쉽게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언어번역, 신규 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지역에 위치한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2023년 제1기 숲해설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산림청으로부터 숲해설가 양성기관을 지정받은(숲해설 제2023-1호) 전문교육기관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시대이자 산림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앞으로 50년은 산림을 누리고, 나누고, 다시 후손에게 전하는 지속적인 산림경영, 산림교육 등을 포함하는 전망 있는 산림일자리 이고, 그 중의 하나가 나무의 수령처럼 오래가는 숲해설업 이라고 했다. 따라서 숲을 통해서 언어와 감성을 전달하고 수십년이 지나도 남아있는 직업인 숲해설가가 되어 산림에서 일자리를 찾는 사회임업에 확대하고자 한다. 모집은 7월 3일부터이며 교육 참여자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블로그에 게시된 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숲해설가 양성과정은 8월18(금)~11월17(금)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이후 이론평가와 시연평가를 거쳐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대면강의 이며 산림교육의 이해, 산림휴양·문화(학교숲과 탄소중립), 목재교육,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숲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형 소통 프로그램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다섯 번째 행선지로 소담동을 찾았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지난 2월 26일 부강면을 시작으로 3월 소정면, 4월 장군면, 5월 전의면 등 지금까지 네 차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나 행복도시 내 동(洞) 지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담동은 괴화산, 수변공원, 수목원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 친화형 생활권으로, 40대 이하 맞벌이 세대 비중이 높고 미취학 및 초등학생 이하의 아동 비중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에서는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소담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북카페에서 열린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는 유·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 20명과 교육지원과·시립도서관 담당자가 참석해 교육 현안과 자녀 교육 철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영국의 대표적인 학교 서머힐과 이튼스쿨, 미국의 하버드대학을 거론하면서 개성과 자유, 자율과 인내, 자기책임을 통한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이 지난 30일 해밀동 복컴 실내체육관에서 ‘해담회(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해담회는 주민과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필요로 하는 공간을 찾아보고, 필요에 따라 이용가능한 시설이 무엇인지, 이용은 어떻게 하는지 공유하는 자리다. 해담회 1부는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마을 유관기관 간 공간공유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공유 공간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노력한다는 취지로 해밀동주민센터,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해밀중·고등학교, 해밀동주민자치회, 해밀마을 입주자대표회의가 함께했다. 2부에서는 해밀동 공간 문제 인식과 공유의 필요성을 주제로 모둠을 나눠 토의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공간은 하나지만 모두 그 주인이 될 수 있다”라며 “시대의 가치가 나홀로 ‘소유’에서 함께하는 ‘공유’로 바뀌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동참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 없는 열린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도 정담회 결과를 적극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한솔동 생태터널에서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주민총회는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첫마을 벼룩시장’과 함께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비롯해 태권도 시범공연, 거품공연(버블쇼) 등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총회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의 주민투표로 선정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결과가 발표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우쿨렐레, 밸리댄스 등 10가지 강좌 수강생 110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현실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는 제2기 한솔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의 마지막 임기날에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각자 맡은 바 역할 다해줘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상일 한솔동장은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서 심사숙고 결정해주신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총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한솔동 주민자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주산, 망경산, 동림산 등 전동면 산악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48개을 신설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구조대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위치 체계다. 시는 운주산(30개), 망경산(7개), 동림산(11개) 등 긴급상황 시 위치 파악이 힘든 지역에 중점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 시는 현재까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76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악지역 위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나갈 방침이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는 시민의 안전과 귀결된다”라며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동 지역의 전면공지 개선을 위해 시범구역 확대에 나선다. 전면공지는 지구단위계획에서 건축선 등 지정으로 전면도로 경계선과 그에 면한 건축물 외벽선 사이 확보된 대지 안 공지를 의미한다. 시범구역 확대는 2021년 12월 고운동 상가 전면공지 시범구역 선정 이후 매출과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상가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시범구역 확대를 통해 기존 상업지역으로만 제한했던 시범구역 공모 대상지를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까지 확대했다. 또 구역 설정 기준, 시범구역 공모 신청 필요서류 등을 정비했으며, 고운동 시범구역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면공지를 정갈한 공간으로 재창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 가이드라인’을 보완했다. 시범구역 공모는 8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며, 사전에 필요한 사항은 시 누리집(공고·고시)을 참고하면 된다. 향후 시범구역에 선정되면 시와의 ‘시설물 운영·관리 협약’에 따라 전면공지를 관리해야 하며,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도 가능하게 된다. 김진섭 시 도시과장은 “전면공지 개선 시범구역 확대로 상업지역과 공동주택 단지내 상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제9차 분양을 실시한다.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산업단지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 때문에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전체 54필지 중 44필지가 분양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번 분양 필지는 산업용지 6필지와 복합용지(연면적 10%미만 근린생활시설 허용) 4필지를 포함한 10개 필지다. 평균 분양가격은 3.3㎡ 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91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 분양받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의 첨단산업 선도 기업이며, 이 중 기업 15곳이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이다. 대표 기업으로는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가 있고, 기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창업진흥원이 함께 입주해있다. 7월 3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지침서를 기준으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8월 21일 10시부터 8월 25일 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시를 비롯한 제주도, 강원도, 전북도 등 특별자치시·도가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상생협력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세종시, 제주도, 강원도와 내년 1월 출범할 전북도는 앞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치분권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지방정부가 갖는 헌법상 지위와 위상 제고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특별자치시도 국정과제 조기 달성과 재정·세제 분야 자율성 확보, 중앙권한의 포괄적 이양 등이다. 또한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무국 신설도 포함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자치분권과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지방시대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시간에는 민기 제주대 교수가 ‘특별자치시도의 상생협력 필요성과 방향’을,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가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4개 특별자치시도의 연구원장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