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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지역 최초 숲해설 양성기관 지정 및 제1기 숲해설가 양성과정 모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지역에 위치한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2023년 제1기 숲해설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는 산림청으로부터 숲해설가 양성기관을 지정받은(숲해설 제2023-1호) 전문교육기관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시대이자 산림의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앞으로 50년은 산림을 누리고, 나누고, 다시 후손에게 전하는 지속적인 산림경영, 산림교육 등을 포함하는 전망 있는 산림일자리 이고, 그 중의 하나가 나무의 수령처럼 오래가는 숲해설업 이라고 했다.


따라서 숲을 통해서 언어와 감성을 전달하고 수십년이 지나도 남아있는 직업인 숲해설가가 되어 산림에서 일자리를 찾는 사회임업에 확대하고자 한다.


모집은 7월 3일부터이며 교육 참여자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블로그에 게시된 교육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숲해설가 양성과정은 8월18(금)~11월17(금)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이후 이론평가와 시연평가를 거쳐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대면강의 이며 산림교육의 이해, 산림휴양·문화(학교숲과 탄소중립), 목재교육,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등 23과목 179시간의 이론실습교육과 30시간의 교육실습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교육전문강사는 강신구 부장(국립세종수목원), 문창순 대리(국립청도숲체원), 박병권 교수(원광지디털대학), 이주희 교수(대구대학교), 전현선 과장(前 국립산림과학원), 한상열 교수(경북대학교), 한혁 과장(국립공원관리공단) 등 20여명으로 구성되어 해설기술력을 강화하는 현장연계교육으로 진행된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교육 담당자는 구동연 실장은 “숲해설가는 방문객에게 숲에 가기 전에 설레이고, 현장에서 느끼고, 이후에 여운의 변화를 주며, 건축·문화·역사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종합예술가 이기도 하다, 그리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연령 범위를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가는 초중고등 학교, 산림교육센터, 숲체원, 수목원 등에서 활동하며, 특히, 산림청은 학교 내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하여 숲해설가의 전문강사 활동범위를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