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5일 에티오피아 철도청장 등 임원단이 우리 나라 선진 철도 현장 시찰을 위해 광주시 서구 공사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에티오피아 철도 건설을 위해 종합설계 컨설팅업체인 ㈜경호엔지니어링과 함께 공사를 찾았으며, 광주도시철도 1호선 시승, 공사 운영 현황 청취, 종합관제실 견학, 금남로4가역 스마트팜 방문 등 공사의 선진 철도 운영 시스템과 기술력, 고객 편의 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공사는 서울 신림선 관제 운영과 이집트 카이로 1호선 전동차 중정비 컨설팅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진출을 강화,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필리핀 산업시찰단에 이어 이번 에티오피아 철도청까지 연달아 공사와 교류하면서, 광주교통공사의 해외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탄탄해지는 모양새다. 공사는 올 한해 다양한 국내외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 신사업 개발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철도 건설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면서 “기술력 향상과 새로운 성장모델 개발을 위해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비엔날레 개막(9월7일)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 및 프리오픈,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포스터·시그니처 등으로 시각화한 EIP(Event Identity Program)를 최근 공개한 데 이어 4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공개하는 등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일 프로축구 광주FC 개막전에서 제15회 EIP 홍보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광주관광공사, 광주문화재단, 광주시교육청 등과 함께 광주비엔날레 붐업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엠제트(MZ)세대를 아우르는 홍보전략을 세우는 한편 해외 관람객 증대를 위한 해외 홍보도 강화한다. 광주시는 먼저 4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광주정신’과 ‘예술’의 접목에서 출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비엔날레로 성장하게 된 광주비엔날레를 알린다.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농업기술센터가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체험교육 지원사업을 펼친다. 학교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에 농식품생명 분야 전문가를 파견하는 ‘차세대 농업 진로체험교육 사업’이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이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차세대 농업 진로체험교육’은 지역농업 현황과 변화하는 미래농업을 전망하고, 농식품생명 분야에 대한 진로 안내, 농업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또 광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실제 사례담 발표를 통해 생생한 농업·농촌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광주지역 내 중·고등학교 5개교에 한해 선착순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7월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날짜에 진행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에는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판매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지역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창의적·융합적 미래 농업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공약사업 팀장과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광재 사무총장은‘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 경기 둔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공약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조언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 참석한 공약담당자들은 매니페스토 운동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공약 이행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정책적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민선 8기 최우선 목표이다”며 “공약사업 이행의 모든 과정을 주민과 함께하면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5대 분야 21개 공약 49개 이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65.3%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글터 마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언어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여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말까지 일상생활한국어(초급), TOPIKⅠ/Ⅱ(주간, 야간)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소별 일정은 치평동 3월 5일 ~ 7월 23일(화, 목), 금호1동‘품다’ 3월 6일 ~ 8월 5일 (월, 수), 서구가족센터 2월 26일 ~ 11월 21일(월, 화, 수, 목)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는 서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서구는 서구가족센터와 치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글터 마실’을 운영해 총 439회기 동안 다문화가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 심효정 양성평등과장은 “한국생활에 가장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자격 및 국적 취득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마실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석면 위험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 축사)이며, 슬레이트의 해체, 제거, 운반, 처리 및 이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량은 주택 슬레이트 166동,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 4동 지붕개량 3동 등 총 173동이다. 우선지원가구와 일반 가구로 구분해 우선지원가구 주택철거‧처리는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다수에게 분배될 수 있도록 소규모 슬레이트 건축물에 우선 지원하고, 일정 규모의 건축물에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은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포함해 건축물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시민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건강강좌에 대한 주민호응도가 좋아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간을 늘려 진행한다. 다양한 주제로 건강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세 번째 화요일 광산구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강좌를 개최한다. 첫 시간으로 19일 윤우상 나주밝은마음병원장이 ‘우울감과 불안에 대처하는 법’을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4월에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의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 5월에는 오봉석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교수의 ‘몸에 좋은 운동 몸에 나쁜 운동’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이 지난달 27일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전광섭)는 지방의회 의원 발의 조례 중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한 의회와 집행기관을 선정하여 표창함으로써 지방자치분야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단체로 이번이 20번째 시상식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광주광역시 동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식 의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시름하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드리기 위한 노력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계속해서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3월 새 학기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서 스마트기기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수업 활성화 실적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을 앞두고 초·중등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스마트기기 교원 활용 연수’를 실시해 165교, 3,18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전남대학교와 협력해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886명이 참여한 초·중등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집합 연수를 실시했다. 그 외에도 스마트기기 활용 관련 교원 연수 174 과정을 운영해 4,423명이 이수했고 교원 전문적 학습 공동체 및 동아리 24팀 운영, 자료 및 콘텐츠 제작 96종 등 미래교육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노하우가 담긴 수업 자료 ‘배워서 바로 써먹는 스마트기기’를 지난 2월 전체 학교로 배부했다. 관련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주제별 동영상은 QR코드와 연결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업무편람 및 학교업무 매뉴얼을 현행화하고 ‘학교업무 동영상 매뉴얼’ 30종을 제작해 보급했다. 5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제작된 동영상 자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형태로 제작한 매뉴얼이다. 교직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자료는 ▲교무학사(초등) 5종 ▲교무학사(중등) 4종 ▲교무학사(공통) 11종 ▲기타(공통) 9종 ▲K-에듀파인 1종 등 총 30종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기존 학교 업무 매뉴얼과 업무 편람을 최신 법령 제·개정에 맞춰 현행화 했다. 이를 통해 업무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동영상 자료 제작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에 제작한 학교업무 동영상이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교직원 전체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학교업무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