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헌절을 맞이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다가오는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로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서 공직자, 소속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해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시는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시민 등을 대상으로 회의를 진행할 경우 태극기 달기 운동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전광판, 공동주택 게시판, 마을방송 등 활용할 계획이다. 제헌절 당일 태극기 게양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7시부터 18시까지 하면 되며 ‘대한민국국기법제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게양도 가능하다. 최 시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 제정과 공포를 경축하는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스스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 지역의 천년 역사를 대표하는 세종의 인물 40인을 수록한 ‘세종인물여행’의 세종학 총서를 발간했다. 세종인물여행은 대전세종연구원(지역학센터) 주관으로 지역향토사 등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40명을 선정했으며, 10명의 전문 집필진을 통해 이달 발간했다. 주요 인물은 격랑의 시대속에 꿋꿋이 지켜간 충절 박팽년·성삼문·김종서를 비롯해 학자, 애국지사, 문화예술인, 효와 삶의 표상이 됐던 이들로 구성됐다. 또한 시와 대전세종연구원(지역학센터)은 ‘세종인물여행’ 발간을 맞이해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인물을 고찰하기 위해 29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세종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세미나)에서는 세종인물여행 저자 9명이 참석해 상세하게 집필 내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인물여행은 처음으로 세종의 역사적 인물을 조사·연구한 총서”라며 “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강화하고 인물 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세종학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연구로 세종시의 인물, 문화, 역사 등을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민관협력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 2곳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5월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에 이은 이번 특별행사는 하계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이해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와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신규회원은 첫 주문 시 1만 원 쿠폰 1장, 기존회원은 5,000원 쿠폰을 제공받으며, 기간 내 총 3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쿠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해당 혜택 또한 조기 종료된다. 시는 지난달 진행한 ‘5월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를 통해 지난 1~4월 49건이었던 일평균주문수가 5월 100건으로 증가했고, 일평균 주문액 또한 동기간 122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먹깨비·휘파람사는 이벤트기간 중 각각 726명과 1,070명의 신규회원을 확보했다.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 후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손을 잡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선도할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힘을 모은다. 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29일 홍익대 조형대학 세미나실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스타트업(Start-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장인식 홍익대 부총장, 황미애 소상공인진흥공단 상임이사, 홍익대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가치 창업가는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지역콘텐츠(로컬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공모’에서 충청권 대학 중 사업 수행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역콘텐츠 개발역량이 우수한 지역대학을 활용해 지역정체성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갖춘 지역 가치 창업가를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앞으로 홍익대를 포함한 전국 7곳의 지역콘텐츠 중점대학들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가치 창업가를 공동 육성하며, 청년창업의 중심축(허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8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입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아울러 단계별로 실시되는 분기별 교육으로 지난 3월 29일 실시한 1분기 ‘자치법규 첫걸음’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자리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 입안 기본과정’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자치법규 입안 원칙과 자치법규 만들기 기본과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 위촉된 법제처 조지은 서기관과 이경아 주무관은 자치법규 입안을 위한 기준 원칙을 포함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세종시의회 관계자는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과 정비 방향 설정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폭넓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실무 맞춤형 법제교육을 확대하여 직원 내부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율방재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국 자율방재단 교육본부장으로 활동 중인 김진찬 교수와 박영호 소담동 자율방재단장이 진행했다. 교육은 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 조직력 강화 이론, 신호전파와 로프매기법, 심폐소생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자율방재단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22개 읍면동에서 562명의 자율방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총 5,490회의 재난대응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중추적인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3년 반부패·청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및 진행상황 공유, 부패 취약분야 의견 교환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청렴문화 정착과 투명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반부패·청렴 기업 실현’ 이라는 비전 아래,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을 미션으로 8개 전략과제 및 17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했고, 이에 전사적 차원의 참여를 독려하여 반부패·청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원장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최근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많이 높아졌으며 투명한 경영활동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직원이 반부패·청렴 대책에 관심을 갖고 부패취약분야 개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해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공단을 포함해 세종시 9개 기업(기관)에서 14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현장개선・탄소중립 등 10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 결과 공단은 수처리팀(부강물방울팀)의 폐수처리방법 개선으로 전력사용량 감소를 통한 탄소중립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공단 유재연 이사장 직무대행은“앞으로 직원들의 품질개선과 혁신활동을 장려해 품질분임조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세종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품질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주요 축사시설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18건으로 총 20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원인은 전기적요인 11건(61.1%), 부주의 4건(22.2%), 기타 3건(16.7%)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서는 축사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단거리 소방출동로 및 가용 소방시설을 파악하고 주변 산림지역 연소 확대 방지 대책 등을 마련했다. 또한 전기설비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축산농가 관계자에게 노후화된 전기배선 정비, 전기시설 규격 준수 및 주변 먼지 제거 등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김경호 서장은 “축사시설은 대부분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서가 지난 2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소방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낭독에 이어 25년 경력의 교통사고 전문 현직 경찰관을 초빙해 음주운전 징계 처분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소방서는 ‘세종소방서 음주운전 제로(ZERO)화’를 목표로 한 음주운전 근절 대책에 나서고 있다. 세부 대책은 ▲자필 서약서 작성 ▲음주운전 근절 문자 발송 및 청사 내 방송 ▲음주·숙취운전 자체점검 ▲전 직원 특별교육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라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해 조직 내 음주운전 자체를 뿌리뽑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