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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의 역사를 대표하는 40인, 한 권의 책으로

박팽년·성삼문·김종서 등 40인 수록…세종인물여행 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 지역의 천년 역사를 대표하는 세종의 인물 40인을 수록한 ‘세종인물여행’의 세종학 총서를 발간했다.


세종인물여행은 대전세종연구원(지역학센터) 주관으로 지역향토사 등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40명을 선정했으며, 10명의 전문 집필진을 통해 이달 발간했다.


주요 인물은 격랑의 시대속에 꿋꿋이 지켜간 충절 박팽년·성삼문·김종서를 비롯해 학자, 애국지사, 문화예술인, 효와 삶의 표상이 됐던 이들로 구성됐다.


또한 시와 대전세종연구원(지역학센터)은 ‘세종인물여행’ 발간을 맞이해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인물을 고찰하기 위해 29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세종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세미나)에서는 세종인물여행 저자 9명이 참석해 상세하게 집필 내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인물여행은 처음으로 세종의 역사적 인물을 조사·연구한 총서”라며 “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강화하고 인물 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세종학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연구로 세종시의 인물, 문화, 역사 등을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