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29일 광주체육고 식생활관을 방문해 개학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신학기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실시됐다.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및 환경위생 관리 여부 ▲식품보관실 및 조리장 등 청결 관리에 대한 지도 ▲식재료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각급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교급식 특별점검은 신학기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2월 21일부터 2월 29일까지 이뤄졌다. 한편 시교육청은 2월 21~29일 학교별로 개학 전 학교장 책임 하에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노후시설, 2-3식 제공학교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 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3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교사 전문가 과정 특별연수’를 실시한다. 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사들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모든 과정은 원어민 강사의 개인별 맞춤형 수업으로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5개월 및 하와이주립대학에서 1개월 기간 동안 총 7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는 ▲의사소통 능력 함양 ▲영어·교수 학습방법 이해 및 영어로 수업 진행하는 역량 강화 ▲다양한 영어수업 전략 및 적용 ▲영어 수업 공유 ▲ 교실 수업방안 적용 토의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연수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 공유하게 된다. 또한 1년차에 학교 대상 수업 공개를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하고 2 부터 5년차에는 영어교육 전문가 인력풀에 포함돼 향후 학생 맞춤형 중등영어교육 컨설팅 위원, 글로벌교육센터 협력 강사 등 전문 강사로 활동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제18대 이성철 교육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신임 이성철 교육장은 1987년 9월 전남기계공업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상무고등학교 교감을 거쳐 산정중학교 공모 교장, 장덕고등학교, 상일여자고등학교, 효천중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37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하면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활동에 전념해왔다. 이성철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부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의 교육활동 개선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미래를 함께 여는 포용적 서부교육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개선과 건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박수경 광주여성의전화 성평등교육원장을 초빙해 이뤄졌다. ‘안전하고 존중하는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2차 피해 유형, 피해자 지원체계를 사례 중심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유행을 이해하고, 여성과 남성이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문화재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역문화유산을 재조명, 가치 확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올해 국가유산 체제 정비, 미래지향적 가치증진과 보호, 시민 향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 지역의 문화유산(Heritage) 재조명 통한 위상 제고 먼저 기존 문화재 조례를 국가유산 체계인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되는 제도변화에 맞춰 전면 재정비한다. 또 9월부터는 미래 창조적 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근현대문화유산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해 멸실·훼손으로부터 보호하는 포괄적 관리방안을 새롭게 마련한다. 2000년 전 고대 마한의 대표 도시유적인 광주 신창동 유적의 발굴·조사·복원을 통한 역사적 가치 조명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광주 신창동 유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고대 마한이 현대의 광주와 마주하는 역사·문화·생태의 시민공간을 조성한다. 지역 문화유산의 미래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화·세계화를 추진한다. ‘양림동 기독교 선교기지’ 연구조사를 추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가 4년만에 인공지능 투자펀드 1179억원을 결성, 지역 인공지능 창업 지원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북구청, 광주은행, 광주테크노파크, 5개 펀드 운용사들과 ‘인공지능(AI) 2차 투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문인 북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조수봉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대표, 조명우 바인벤처스 대표, 오현세 제이씨에이치인베스트먼트 대표,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 조상현 오라클벤처투자 대표 펀드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광주 인공지능 투자펀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인공지능기업 발굴·육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모태펀드 등 중앙정책펀드와 연계해 조성한 펀드이다. 광주시는 지역 인공지능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북구·광주은행과 60억원을 공동 출자하는 등 ‘인공지능 2차 투자펀드 조성’을 추진한 결과, 올해 1월 말까지 총 1179억원을 결성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광주 인공지능기업의 투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첫 이·미용 봉사 ‘청춘미용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희망나눔실천단 소속 위원 2명(강숙희 미용실·박순의 미 헤어포인트)의 재능 나눔으로 15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미용 봉사와 안부를 묻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춘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하신 한 어르신은 “올해 3년째 이용 중인데 원장님 두 분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고 말동무도 해줘 매번 감사한 생각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미용 행사가 지속돼 계속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힘써주시는 두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을 위한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충실히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2017~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정부혁신평가가 도입된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정부 혁신 우수 지자체로의 명맥을 이어 나갔다. 동구는 소통을 통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민관 협력을 통한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 육성,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 추진으로 주민 편의 제고, 디지털 기반 체계적 민원 이력 관리를 위한 ‘종합민원 이력 관리시스템’ 개발 등 행정 전반에서 이뤄낸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한 일련의 혁신적 시도와 조직 내 구성원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부 혁신 평가 우수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13일까지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에서 진행하는 ‘AI(인공지능) 실무 활용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상반기 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실무 활용 커뮤니티’ 교육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추세에 맞춰 디지털 융합 시대를 선도할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AI를 활용한 기초부터 실무 적용까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17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1기 교육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남은 2기 교육은 3월 9·23일, 3기 교육은 4월 13·27일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AI를 활용한 수익화 모델 기초, 블로그 만들기, 유튜브 영상·쇼츠(짧은 동영상) 등 SNS 만들기, 음원 제작, 로고 만들기 등 활용도 높은 실무형 구성으로 하반기까지 총 7기수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동구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구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출산 및 새 학기 초등학교 입학 가정에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명동 지사협 회의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출산가정 1가구와 초등학교 입학 예정 4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축하금 30만 원을 전달하고 마을공동체의 경사를 축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남철 위원장은 “아이의 탄생과 학교 입학을 앞둔 가정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축하금 지원이 가정의 양육비와 교육비 지출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경 동명동장은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데 드는 경제적 부담이 아무래도 무시될 수 없어 저출산이 계속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아동 양육 가정의 지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