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13송정역시장 핵심 통로인 송정로8번길 일원의 광주 제1호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아니한 도로에 대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에 우선하도록 지정하는 도로다. 보행자 우선도로에서 운전자가 서행 및 일시 정지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불이행하면 승용차 기준 4만 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광산구는 1913송정역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송정로8번길’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키로 하고 광주시와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최근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시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수렴도 마무리한 가운데, 주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광주시에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빠르면 이달 중 지정 고시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시가 끝나면 광산구는 총사업비 1억 4,000만 원(국비 7,000만 원, 구비 7,000만 원)을 투입해 보행자 공간을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바닥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가 교통사고와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안전 역량을 조사한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광주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화재와 범죄, 생활안전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하면서 6개 분야 전체 평균 등급도 지난해보다 상승해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지수를 유지하고 있는 자치구로 나타났다. 4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6개 분야 지역 안전지수를 나타내는 지표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도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평균 등급을 기록했다. 6개 분야 전체 평균 등급은 2.0으로, 지난해 평균 등급 2.2보다 0.2 등급 상승했다. 분야별 현황을 보면 화재와 범죄,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1등급으로 분류됐는데, 전국 자치구 가운데 3개 분야 1등급을 기록한 곳은 남구를 포함해 서울 서초구, 울산 동구 3곳뿐이었다. 또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2등급을, 자살과 감염병 분야에서는 각각 3등급과 4등급이었다. 이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스마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생 15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거나 농업기술센터 청년 영농현장 지도(멘토링) 교육을 이수한 실제 영농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이다. 교육은 스마트농업 분야 청년농업인과 연계해 재배기술, 현장학습, 경영관리, 농식품 가공, 마케팅 판로개척을 위한 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지며, 오는 21일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맞춤형 수준별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주관 청년농업인 육성 경진대회에서 지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청년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스마트농업 현장활용능력을 키워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치구, 시교육청과 함께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 1500여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296곳, 학교 대상 식재료 공급업체 32곳 등 총 32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 급식용 조리도구·조리식품 등을 수거, 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요령도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174곳에 대한 위생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공무직 통합 채용’을 통해 시청과 산하 사업소 등에 근무할 공무직 19명을 뽑는다. 채용예정 인원은 ▲시설관리원 1명(푸른도시사업소) ▲안내원 1명(5·18자유공원) ▲청사미화원 13명(시청 외 6개소) ▲취사관리원 4명(소방서119센터 외 1개소)이다. 광주시 공무직 신규 채용 인원은 발생하는 이직·퇴직 등의 결원 수요조사 결과와 행정여건의 변화를 고려해 결정했다. 응시 자격은 성별 상관없이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으로 ‘광주광역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 운영조례’에서 정하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응시 연령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다. 단 고령자 우선 고용직종인 청사미화원은 50세 이상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우리시 공무직’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택시기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택시 내 보호격벽 설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보호격벽은 운전석을 조수석, 뒷좌석과 분리하는 투명 보호벽으로 승객의 주취 폭행 등 각종 범죄와 감염병으로부터 택시기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안된 보호장치다. 광주시는 올해 3000만원을 투입해 법인‧개인 택시 각 85대씩, 총 170대를 선정해 설치비의 80%(최대 17만6000원)를 지원한다. 설치비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개인택시조합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고령자와 여성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9000만원을 투입해 택시 492대에 보호격벽을 설치했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택시 보호격벽 설치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택시운수종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3년 2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이다. 단,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학 재학(휴학) 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등 서류를 갖춰 오는 5일부터 4월 12일까지 광주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검토와 대출금 조회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 오는 6월부터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만9835명(13억3500만원)에게 학자금 대출이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북구의회가 조직 구성원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형성을 위한 상호존중의 날 SNS 캠페인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당행위 근절 대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의회 구성원 간 상호존중 의식을 제고하고 배려와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존중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내 갑질 근절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매월 1일 북구의회 의원 2명씩 상호존중을 독려하는 내용의 슬로건이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 (#상호존중 #배려 #공감연대 #광주북구의회)와 함께 의원 개인 및 북구의회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형수 의장은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 상호 간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려와 공감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사회에 상호존중 의식이 제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청렴 의회 구현을 위해 부패방지 및 상호공감 소통 교육, 청렴 퍼포먼스, 갑질 피해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연중 지속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지난 2월 28일 ‘초등학생 예비교실’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초등학생 예비교실’은 학적이 생성되기 전 초등학교 1~6학년 중도입국·외국인 가정 자녀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 대상 총 80시간의 맞춤형 교육이 운영됐으며, 학부모에게도 한국에서 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2시간의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1월 29일부터 2월 28일까지 5주간 예비교실에 참여한 다문화학생 12명과 학부모,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료증 수여 및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5주간 진행된 교육에 대해 “한국어를 배우고 친구도 사귀어서 재밌었다. 한국어를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간단한 한국어 문장으로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박준수 관장은 “중도입국과 외국인가정 자녀 학생들이 광주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예비교실 프로그램이 학교에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교두보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