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이·통장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를 올해를 자족기능 확충의 원년으로 삼고 각계 시민들과 시정현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통장 300여명을 초대, 최민호 시장이 직접 자족기능 확충, 국제행사 성공 추진, 행정수도 기능 완성 등 주요 시정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과 청결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참석자 전원이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시간도 가졌다. 이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원예(정원)교육을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언제나 현장의 최일선에서 마을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고 애써주시고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오늘 말씀 주신 사항을 시정에 참고해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2일, (재)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에 말레이시아 공무원 대표단이 방문하여 세종시의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말레이시아 공무원 대표단은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자율주행 실증지원시설 등을 견학하며 세종시의 자율주행 인프라에 대해서 견학했다. 국가인재개발원의 초청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에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교통부, 통신디지털부 소속의 공무원이 포함되어 있어, 세종시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케냐의 콘자혁신도시개발청에서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견학했다. 케냐는 콘자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세종시 관제센터 방문을 통해 세종시를 모델로하여 콘자의 스마트 교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부터 운영중인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는 세종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발전 및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율주행 차량을 관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종터미널에서 오송역까지 BRT 구간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하여 약 3,000명의 시민이 자율주행 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20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를 공식방문해 김부유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협의회·협회 임직원 등과 상견례 인사를 나누고 세종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협회 김부유 회장, 협의회 김선화 부회장, 이정희 부회장, 장은정 부회장, 홍종용 부회장, 윤형중 사무처장, 협회 김인환 수석부회장, 김상호 부회장, 손성실 부회장, 이정수 부회장, 임정락 운영위원등이 참여했다 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정윤태 정책연구부장, 권오영 사회서비스부장, 김지현 경영기획부장, 홍석민 전략사업실장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및 복지정책 등에 관련해 심도 깊은 의견들이 논의 됐다. 김부유 회장은 “서비스원은 그동안 가깝고 먼 곳이다. 지난 2019년에는 세종시복지재단과는 업무협약 및 원활한 소통을 이어왔지만, 명칭이 사회서비스원으로 변경된 후 민간 복지기관을 대표하는 협의회와 소통 창구가 끊어져 몇 년이 지났다. 서비스원은 우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21일 대구 수성스퀘어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임시회는 이순열 의장이 지난 15일 세종시의회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 참석하는 의장협의회 임시회다. 이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지방의회법' 발의 추진 상황 등에 대한 보고안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또한,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이 공동 제출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지원 촉구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래)가 주도적으로 작성하여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의회 의장이 공동으로 제출했다. 주요 내용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조성과 숙박‧교통 등의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이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이순열 의장은 “대구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다. 의장으로서 처음 참석한 회의가 대구에서 열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오는 7월 14일 ‘행복한 당뇨병 학교 7기’ 행사를 여는 가운데 오는 7월 7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세종시민의 고혈압·당뇨병 지속 치료 향상과 교육을 통한 건강행태 개선 목적으로 세종시 보건소 위탁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복한 당뇨병 학교 7기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을 통해 자가관리 실천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합병증 예방 방법 등 스스로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행사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구본정 교수의 ‘의사가 말해주는 당뇨병 관리’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의 ‘의사가 말해주는 운동 관리’ 강좌가 진행된다. 행사는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13시 30분부터 진행하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당뇨병 진단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이 임용됐다. 세종소방본부는 22일 시청사 책문화센터(4층)에서 최민호 시장, 장거래 소방본부장, 신규 임용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은 지난해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24주간 중앙·충청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 부착과 함께 공무원증을 일일이 목에 걸어주며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었다. 이들은 앞으로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소방현장에 배치돼 세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으로 현장부족인력 해소와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직생활의 첫 시작을 가족들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라며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함께 만들어 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도로의 출발점, 도착점 또는 경과 지역을 표시하는 도로의 부속물 중 하나인 도로원표를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 이전 설치하고 시민 학습·휴게 공간으로 활용한다. 도로원표는 도시 간 거리를 표기하는 중요한 중심점으로 특별·광역·특별자치·시 및 군에 각 1개를 설치하여야 하는데 통상 행정청의 인근 또는 교통의 요점 지역에 설치한다. 기존 도로원표는 옛 조치원 청사 인근에 설치되어 있으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 후 시청이 보람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로원표 역시 이전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시는 순차적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3생활권이 정착단계에 이르렀고 시청 근처의 랜드마크로써 이응다리(금강보행교)가 설치됨에 따라 이번에 이응다리 남측 광장에 도로원표를 이전 설치하게 됐다. 이번에 이전한 도로원표에는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제하신 한글을 이미지화한 ‘훈민정음체’를 사용하고, 주변 공간에는 ‘앙부일구’를 설치하여 세종시만의 상징적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세계 주요 국가수도 6곳과 행정수도 6곳, 세종시와 자매결연을 한 도시 2곳(불가리아 소피아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개발이 불가능한 지분쪼개기에 따른 소규모 토지거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분쪼개기 토지거래는 법인이나 개인이 개발이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낮은 가격에 매입한 뒤 개발이 가능한 토지로 속여 수십명 이상에게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의미한다. 속칭 ‘기획부동산’이라 불리는 매매행위도 각종 토지개발 관련 법령 강화로 ‘택지방식(바둑판식) 토지분할 판매’가 어려워지자 최근 들어 ‘공동지분 거래 방식’으로 토지가 판매되고 있다. 지분거래 방식은 인허가 등 토지개발 절차 없이 임의로 가분할도를 만들어 향후 분할이 가능하다거나, 분양토지 또는 그 주변이 개발될 것처럼 속여 50~200평 규모 지분으로 쪼개 판매하는 행위다. 이 같은 토지는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정도의 비교적 소액투자를 유도해 다수가 여유자금으로 쉽게 계약을 체결토록 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불특정다수에게 전화로 계약을 알선하는 방식에서 최근에는 인터넷 홍보, 지인을 통한 다단계판매 등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지분쪼개기 토지거래는 거래 과정에서 눈속임용으로 받는 각종 토지개발 인허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를 비롯한 기관 3곳이 뭉쳤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새마을회, 엔에이치(NH)농협은 행 세종본부와 22일 시청 5층 접견실에서 ‘세종미래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미래마을은 농촌마을에 방치된 빈집 등을 철거하고, 이를 대신해 꽃밭, 주차장 등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며 농촌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관 3곳이 기능과 역할을 최대한 활용해 세종미래마을 조성에 힘을 합쳐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시는 미래마을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게 되며, 세종시새마을회는 마을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직과 재정 지원에 힘을 보탠다. 엔에이치농협은행 또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상반기 세종미래 시범마을로 ▲연동면 노송1리 ▲장군면 금암2리 ▲연서면 봉암2리 등 3곳을 선정해 마을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며, 하반기 중 1곳 이상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도 시범마을 조성을 통해 성과를 분석한 후 세종형 미래마을의 모형(모델)을 확정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유인호 부위원장은 6월 21일 세종시 재가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30여 명의 센터장과 함께 ‘세종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2천여 명의 요양보호사가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근무 환경이 열악하고 제대로 된 처우가 미비하다. 이에 개선을 위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간담회를 주관한 장백기 세종통합돌봄센터장은 “좋은 돌봄은 건강하고 행복한 돌봄 종사자(요양보호사)로부터 시작된다”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 및 권리보호가 선행되지 않는 한 좋은 돌봄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입을 모아 “좋은 돌봄서비스 제공 및 요양보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세종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점차 돌봄서비스 질 향상에 필요한 제도 및 지원사업도 발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들의 처우와 제도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