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9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 임산부 및 태아 지원 조례 ’가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서구 임산부 및 태아 지원 조례’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해 서구민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하여 임산부와 태아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조례안은 ▲ 저출산 대책 발굴과 임산부와 태아에 대한 지원 정책을 수립․시행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규정 ▲ 임신축하금 및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 ▲ 임산부의 날 행사 추진 등을 위한 근거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떨어지고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를 앞서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하는 등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임산부와 태아에 대한 지원을 명시함으로서 출산율 제고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오미섭 의원은 “임산부와 태아에 대한 지원이 건강한 출산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 이번 조례를 통해 작지만 출발점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서구를 위해 더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와 기독간호대학교(총장 김미희)는 지난 27일 광주시 서구 공사 본사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 재난 대응을 위한 교육 콘텐츠 공유, 현장 관리 기술 및 노하우 제공, 전문 인력 상호 교류, 시설 및 기자재 활용 협조 등 공사와 지역사회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기독간호대학교의 수준 높은 역량이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의 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 안전과 편익을 위해 공사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지난 27일 광주 서구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광주 서구 소상공인연합회장(회장 장성우)은 “평소 소상공인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사명감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들을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며,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현장 활동을 통해 다양한 대책과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포트홀 긴급 보수 등을 위한 도로정비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에서 시행 중인 ‘초등학교 학부모 10시 출근제’, ‘아픈 아이 긴급병원 동행 서비스’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늘봄학교와 연계한 전국 확산을 제안했다.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교육감,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관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보고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 대응 현황 및 계획(복지부) ▲2024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늘봄학교 교육협력 방안(교육부) 보고에 이어 ▲안건별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관련해 “의대 정원은 늘려야 하고,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다만, 의대 정원 확대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할 의사인지가 더 중요하고, 필수의료와 공공의사 증원이 핵심이 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민간공원특례 중앙공원1지구 사업과 관련 “모든 정보는 공개‧투명‧신속 원칙에 따라 사회적 합의 과정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새로운 협약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광주시는 분양방식 전환 협의에 앞서 전제조건으로 2021년 분양방식 전환으로 받은 각종 혜택을 100% 환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 중앙공원1지구 민간사업자 측이 이를 수용했다”면서 “전제조건을 수용한 만큼 새로운 협약 체결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월 “광주시는 여전히 현행 ‘후분양’으로 추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만약 사업자가 2021년 협약에 근거해 분양방식을 ‘선분양’으로 다시 변경하고자 한다면 당시 협약에 따라 발생한 각종 혜택은 100% 환수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2021년 협약에 따라 발생한 혜택은 용적률 증가에 따른 아파트 402세대, 공공기여금 250억원 감면, 금융비용 절감 등이다. 강 시장은 “민간사업자 측이 광주시의 전제조건을 수용한 만큼 선분양 전환과 관련한 협약을 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7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종목단체장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고견을 나누는 2024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갑수 시 체육회장과 나훈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계상 바둑협회장, 정영곤 승마협회장 등 종목별 대표자가 참석했다. 각 종목단체에서 희생과 봉사하고 계시는 회장, 부회장 등 종목단체 임원들은 광주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광주가 체육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육회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우수선수 및 청년체육인재 육성 규정 정비를 통한 지원 효율성 제고, 종목단체 행정지원 통합사무실 개소, 국비사업 공모선정 등 지난해에 개선했던 주요 사업들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종목단체 의견으로 종목단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체육시설 사용료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를 통한 조례개정으로 각종 종목별 대회 개최 등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체육의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구의회에서 악성민원인 대응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등 20개소의 민원실에 청원경찰을 순환배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백종한 서구의원은 임시회 회기(제319회) 중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국적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건수가 심각한 수준으로 늘고 있어 공무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면서 “공무원의 인권침해적 상황을 사전 차단하고 보호와 안전을 위해 청원경찰을 상황에 따라 순환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발언을 통해 “행정기관들이 공무원들에게 친절의 의무만 강요하며 공무원의 인권 침해에 대해서는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하는 사이 민원인의 행태가 점점 더 과격해지는 양상을 띄고 있다”면서 “더욱 심각해져가는 악성민원의 선제적 방어를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실시한 2030 청년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25%가 악성민원으로 자살을 생각했다는 충격적인 응답이 나왔다”면서 “민원응대를 개인적인 업무로만 맡기지 말고 위법상황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조직문화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수영 부의장이 제319회 임시회 회기중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포트홀 보강조치를 통한 안전한 도로 관리’와‘보육현실에 맞는 보육환경 확충을 위한 어린이집 제도 개선’을 서구청에 요청했다. 이날 김수영 의원은 “해빙기와 잦은 강우로 땜질해 놓은 도로에 포트홀이 재발생하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포트홀 상습 발생지역은 미리 대비하고 강도 높은 재료를 사용하여 철저히 보강하는 등의 안전한 도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어린이집 평가의 기준을 정원수에 맞춰서 현원모집에 대한 부담감을 주면 안된다”면서 “서구청은 보육시설의 적재적소 배치와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사회적 인식 및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경계선 지능인’과 관련하여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위해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구의원 일동은 국회와 중앙정부에 ▲경계선 지능인들의 권리 보장 및 지원을 위한 법률 통과 ▲경계선 지능인들의 평생교육 정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협력체계 등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균호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에 해당하는 사람들로 인지, 정서, 사회적 적응 등에 어려움을 보인다. 전체인구의 약 14%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인구로는 약 600만명 내외로, 25명 기준 3~4명에 해당한다. 이들이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 지원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어 국회 토론회가 개최되고 전국의 지자체에서 77건의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해 발의된 법률 4건이 모두 계류 상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차세대 첨단산업의 중심인 차세대배터리산업 초석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북구 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호남대, 조선대, 세방리튬배터리, 인셀, KBIA(한국전지산업협회), KIER(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TECH(한국생산기술연구원), KERI(한국전기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배터리산업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2월 광주시의 차세대배터리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자문기구로, 배터리산업에 대한 진흥전략 제시와 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는 배터리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차기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광주시의 의지다. 광주시는 지난해 배터리 정책의 성과와 올해 계획을 통해 이차전지 시장의 흐름, 산업 이슈 등 세계시장 여건을 재확인했다. 또 지난해 추진했던 리튬인산철(LFP) 산업육성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광주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산업 당면과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고도화, 벨류체인 구축, 기술사업화계획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