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30일 완주군은 최근 먹거리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완주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4년 상반기 완료된 제2차 완주먹거리종합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먹거리종합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먹거리 기획생산 및 농가조직화로 연중 먹거리생산체계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소득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로컬푸드 생산농가 대표인 문순용 위원은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가 농업에도 빠르게 영향을 끼쳐 연중 농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있다”며 “방울토마토의 경우 수확 기간이 매년 짧아지고 있어 새로운 재배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영호 위원은 고산면에 위치한 청소년 방과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먹거리복지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연중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생산과 유통구조가 필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가 지난 27일 전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 완주군민 생활기술 교육’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군의회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김재천 부의장, 이순덕 운영위원장, 유희태 완주군수, 교육 수강생 및 하이텍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텍고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생활기술 교육은 완주군민의 평생교육 실현을 위하여 학교의 인적·물적 교육자산을 활용, 군민의 실생활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으로는 ▲용접(일반, 특수) ▲드론조정 ▲전기기능사 ▲기계차 ▲굴착기 등 총 5개 과정으로, 오는 8월 25일(매주 토, 일/1일 4시간)까지 운영된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하이텍고는 2025학년도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될 예정으로, ‘수소융합과’,‘에너지융합과’ 2개 학과를 신설하여 72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생활기술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지역기반의 생활밀착형 기술을 습득하여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해환경 이웃사랑회에서는 3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서해환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이웃사랑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이재민 생필품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복구 · 재건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성윤 대표는“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해환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해환경 이웃사랑회 김종복 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의 삶을 되찾기를 바라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연이어 발생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을 수재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도움을 주신 서해환경에 깊은 감사 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가 시내권 물 공급의 허브인 월락정수장의 현대화사업을 2019년에 착수하여 2024년 최근에 완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정수장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51억원(국도비 205억, 시비 136억, 특교세 10억)을 투자하여 드디어 사업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남원 월락정수장은 지난 1975년도에 최초 설치된 노후시설이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처리 공정(혼화·응집·여과·정수지)시설의 현대화 전면개량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월락정수장 현대화 전면 개량사업은 상수도 정수시설인 여과지와 정수지, 응집 혼화지, 취수펌프장, 배출수 시설, 농축조 시설 등 모든 시설을 현대화시설로 탈바꿈시켰고, 자동 설비 및 제어시스템을 구축하여 남원시민에게 더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또한 정수장이 도통공원에 위치한 만큼 사람들의 접근이 쉬워 정수장과 공원의 조화를 고려한 담장 블록을 설치, 미적인 요소까지 가미하게 됐다. 남원시는 후속으로 국비 222억을 환경부로부터 확보하여 총사업비 444억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7월 발표한 보건복지부 공모 2건에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첫 번째 선정된 공모는 올해 처음 신규 도입한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남원시만 선정되어 국비 2천5백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대표적 노인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의료비 본인부담금과 의료기기 이용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의료비 지원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요실금 치료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의료기기 지원은 보건소, 보건지(진료)소,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식약처 허가 의료기기를 비치해 환자가 방문하여 편리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선정된 공모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으로 2022년 처음 해당 공모가 시작한 이후 3년 연속 선정된 건 전국 남원시가 유일하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천만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천8백만원을 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북SW미래채움센터에서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의 하나인 ‘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특별히 이번 과정은 전북자치도 청년뿐만아니라 지리산권(구례, 곡성, 하동, 산청, 함양, 장수) 청년까지 포함한다. 이번 과정은 청년 중심의 소프웨어(SW) 분야 개발자를 육성하여 지역 SW역량 강화하기 위하여 진행되며, 전북자치도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을 통해 지역 IT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은 ‘AI드론 SW개발자 양성과정’으로 9월부터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며, Arduino 프로그래밍, 드론 및 군집비행 프로그래밍, 파이썬 등으로 총 160시간의 교육을 통해 SW개발 경험이 있는 청년들에게 드론 및 로봇 기술을 융합한 고급 교육을 제공한다.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과정에는 특별히 참가하는 청년들에게 교육지원금 최대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Arduino 국제 민간자격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및 식품접객업소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관내 업체 점검은 남원시 위생부서‧공공급식담당부서‧축산부서‧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식품접객업소는 위생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식재료 입출입 관련 운송차량 온도기준(냉장‧냉동) 준수△소비(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지하수 수질검사△음식물 재사용△건강진단 실시, 개인관리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다. 시는 이번 지도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 식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식품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판소리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교육시스템를 갖춘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오는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2022년 국악교실을 시작으로, 2024년 남원시립청소년국악단 창단하여 14명의 청소년단원들이 주 2회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번 특강에는 판소리, 장단, 무용 등 전문적인 선생님들과 단원들이 5일에 걸쳐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특별한 수업을 받게 된다. 이번 특강은 안숙선명창의 여정 김미나관장이 판소리 수업을 진행하고, 유태겸 선생님이 장단 지도, 태평무 이수자이신 계현순선생님이 무용을 지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판소리의 본 고장 남원에서 “초, 중학생 대상으로 체계적인 국악교육을 받으며 남원의 국악 꿈나무 육성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숙선명창 같은 또 다른 인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영유아(0세부터 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의 소독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의 원인 병원체는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어, 이전에 수족구병에 걸렸더라도 원인 병원체가 다르면 다시 걸릴 수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 감염으로 다양하며,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과 입을 통한 감염도 가능해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세부터 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병 후 2일,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면서 7일부터 10일 내 저절로 없어지나,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손씻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한 ‘제8기 남원시 문화저장 도시재생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총 3개 'Tea Master 3급 자격증 과정', '문화기획가 양성과정', '그림책 큐레이터 2급 자격증 과정' 과정으로 운영하고, 주민들이 직접 교육과 전시 등을 기획 및 실행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개 과정 수강생 32명 중 27명, 자격증 과정(Tea Master, 그림책 큐레이터) 수강생 22명 중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Tea Master 3급 자격증 과정'은 수료식 및 종강식에서 세계의 명차와 티푸드를 시민들과 직접 스타일링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뜻 깊은 과정이었다. 제8기 남원시 문화저장 도시재생대학은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하여 2024년까지 진행됐으며 총 4개년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진 사업으로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였다고 평가되며,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