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를 연결해주는 ‘제1회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앞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사전에 교류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창업기업 50개사와 투자사 25개사, 창업 유관기관 등 100여곳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혁신벤처펀드 운용사인 SK증권의 이두연 본부장이 투자사 운용펀드를 소개하고 투자 트렌드 강연을 진행했다. 또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최지영 본부장이 지역스타트업 생태계 성장과 글로벌 진출방안에 대해 강연, 지역 창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역 우수 창업기업 기술 발표, 창업 품목(아이템)에 대해 기술 구현 시연 등이 펼쳐졌으며,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1대 1 만남의 장을 통해 신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가 보는 투자 관점 등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이 창업기업 신사업 발굴,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비즈니스룸에서 ㈜어패럴컴퍼니가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의류 기부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어패럴컴퍼니 김민주 대표, 김한길 이사, 김이연 상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1억6000만원 상당(4867점)의 여성의류와 잡화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여성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어패럴컴퍼니는 2019년부터 이날까지 총 7억1000여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와 액세서리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민주 ㈜어패럴컴퍼니 대표는 “경제적 여건으로 의류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어패럴컴퍼니의 청년사업가 김민주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시간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덕분에 광주공동체의 내일이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1분기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일용 육군 31사단장, 5개 자치구 청장,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통합방위 주요성과와 2024년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군사대비태세 평가 및 대비방향 등 기관별 방위태세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 시장은 “미·중 갈등 고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경기침체 장기화 등 시민의 삶이 더욱 팍팍하고 불안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인 안보전략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안보전략은 예방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군사적 위협, 사회적 재난, 자연적 재난을 예방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통합방위이다”며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에 더해 복합위기에 대응하고, 군사력 중심의 안보개념을 넘어 개인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더 확장되고 실질적인 안보개념(인간안보)을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마약떡볶이’,‘마약국밥’,‘마약김밥’등‘마약 마케팅’이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가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음식점 상호나 식품에 사용되는 마약은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의미로 쓰이지만,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 임성화 의원은“최근 청소년들까지 마약을 쉽게 접한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일상생활에 마약이 퍼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약류 용어가 마약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바로 잡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조례제정 배경을 밝혔다. 조례를 통해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에 필요한 사업 ▲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관련 교육과 캠페인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임 의원은 “지난 1월 '식품표시광고법'개정으로 인해 지자체에서 마약류 용어 사용 제한을 권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26일 잠발레스 주정부 의회, 퀘존시 관계자 등 필리핀 산업시찰단이 선진 철도 현장 시찰을 위해 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 교통 관련 산업 협력 및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시찰단은 광주도시철도 시승, 공사 운영 현황 청취, 종합관제실 등 시설물 견학 등 공사의 선진 철도 운영 기술력을 체험했다. 필리핀의 철도는 세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가진 철도 운영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광주교통공사는 필리핀의 철도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필리핀 산업시찰단 방문을 계기로, 필리핀 등 다양한 해외 국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집트 카이로 1호선 등 해외 철도 사업 수행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보행자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환경분야 회복력 전략의 하나로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 정책을 추진한다. 보행특화지역과 영산강·광주천변을 중심으로 한 보행축을 통해 도시 전반을 재설계하고, 시민이 편리한 ‘걷고 싶은 길’을 잇는다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걷고 싶은 길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은 광주시가 올해 도입한 과제 중심의 융합행정 첫 사례이다. 시민이 걷는 길에 즐거움과 쉼, 안전과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사람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나아가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편하게 걷고 머무르길 ▲모두가 안전하게 걷길 ▲자동차 대신 타보길 ▲기후회복, 함께하길 등 올해 중점 추진할 4대 분야, 8대 대표과제(광주 청춘 빛포차 거리, 차 없는 전당길(가칭), 무등산 명품 길, 미술관 산책길, 서창 감성 조망 길, 시민 안심 길, 평동 15분 자전거 길, 에너지 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영학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교육복지 주요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등을 전파해 사업의 내실 있게 하고자 했다. 올해는 114개 광주 내 초·중·특수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진행돼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사업학교에서는 학생보호망을 구성해 위기학생을 발굴하고 진단한다. 또 학교 특성에 맞는 심리상담, 동아리 활동, 긴급지원, 사제동행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동·서부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업무를 신설하여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복지 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또 구청·경찰서·복지시설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 등이 참여하는 제도개선협의체를 구성해 교육복지 정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 더해 효율적인 업무 지원과 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2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회 담당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26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학교자치 활동에 대한 담당 교원의 이해와 학교-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학부모회의 구성부터 활동까지를 소개하는 현장 실무편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사례편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 과정은 단순히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강사와 참석자가 직접 질의하고 소통하며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학부모회 업무를 처음 맡게 돼 부담이 됐는데 학교 현장에서의 실무와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단장은 “이번 연수가 담당 교원들의 학부모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협치진흥원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통한 올바른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6일 일반·휴게 음식점 및 제과점 영업자들에게 ‘음식점영업자를 위한 종합 가이드북’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서구는 음식점 신규 영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정착을 돕기 위해 ▲음식점 영업 관련 신고 절차 ▲영업자 준수사항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문화 개선 수칙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영업자에게 꼭 필요한 ▲세무·노무 안내사항 ▲분야별 소상공인 지원사업 내용 등 필수정보를 한 곳에 모은 종합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종합 가이드북은 신규 음식점영업자에게 우선 배부되며, 서구는 향후 e-북으로도 가이드북을 만들어 모든 음식점 영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법 개정, 사업정보 변경 시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활용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상용 보건위생과장은 “종합 가이드북이 신규 음식점 사장님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식점 영업자의 위생의식 향상과 어려움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 및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환자 쉼터’와 ‘헤아림 가족교실’을 진행한다. 치매환자 쉼터는‘행복한 기억나누기, 따뜻한 마음나누기’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학습지 풀이 및 뇌를 자극하는 원예·수공예·음악놀이, 눈과 손의 협응력 유지를 위한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인지자극·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은 ▲정신행동증상,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등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높이기 ▲치매환자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보는 지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분석과 가족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월·수요일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4기수(8~10주 과정)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청은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환자 및 가족 누구나 가능하다. 단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문의 : 서구치매안심센터(062-350-4787, 4763))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취미활동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돌봄 가족들이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