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내달 6일까지 갱년기 극복을 위한 ‘5060 파워풀!뷰티풀!원더풀! 체력증진교실’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갱년기 증상은 우울감이나 수면장애, 체지방 증가 등 개인별 증상이 다양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에 서구는 케틀벨, 줄넘기 스텝박스 등 소도구를 활용한 유·무산소 복합운동과 월 1회 긍정심리교육, 원예치료와 같은 우울 및 불안 해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동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서구체력인증센터에서 3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서구는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체력·건강·정신건강 기초 측정을 통해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주민에 대해 마음건강주치의 연계 및 진료 의뢰 등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갱년기 증상이 있으며 사전·사후 체력측정에 참여할 주민 누구나 전화(062-350-4566, 4572)로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케틀벨, 줄넘기 등 운동소도구를 지급한다. 손숙자 건강증진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 학기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 가정 초중고 신입생 10명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충장동 지사협 심의·의결을 거쳐 저소득 가정의 학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북돋아 주고자 지난해 지원금보다 10만 원 증액한 30만 원을 학생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희망과 꿈을 가지고 배움에 전념하길 바란다”면서 “입학축하금 후원이 자녀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면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32년째 후원의 손길을 이어온 계림1동 계림장학회가 지난 22일 저소득 중고등·대학생 8명에게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2년 설립된 계림장학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고 노력하는 계림1동 거주 성적 우수 중·고등·대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162명의 학생에게 4,93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A양은 “6남매를 책임지고 계시는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지만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32년간 계림장학회가 지역발전과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민들의 통행이 잦은 동명동 카페거리 인근에 ‘한 점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점 갤러리’는 동명동 중앙도서관 출입구 옆에 설치된 동구 관광 정보 안내시설물 ‘빛의 상자’ 내부에 예술작품 전시 공간을 조성해 관람 문턱을 낮춘 야외 개방형 갤러리이다. ‘동구 미술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테마별 작품을 엄선해 전시할 예정이다. 주간에는 자연광, 일몰 후 오후 11시까지는 야간조명을 통해 낮과 밤 서로 다른 분위기로 갤러리 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 점 갤러리’ 미술품 감상 후 마음에 드는 작품은 ‘동구 미술은행’ 누리집을 통해 대여가 가능해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품 대여 기간은 1년 이내(1개월 단위)이며 대여료(취득가액×0.5%×대여 개월) 등 약정 체결 후 이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30만 원 작품의 한 달 대여료는 1,500원으로 1년(12개월)간 대여할 경우 1만 8천 원으로 예술작품을 곁에 두고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 점 갤러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마다 급증하는 핵가족화, 고령·1인 가구 등으로 ‘이웃사촌’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특히 지난 3년 6개월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활동 제약으로 고독사, 이웃 간 소통 단절 등이 현대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광주 동구가 민선 7·8기 출범 이래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구정 목표로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동구만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령·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동구 지역 특성을 감안해 지난해 1월부터 동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으로 추진 중인 ‘동구 마을복지. zip’ 사업이 시행 1년여 만에 참여 주민들의 98%가 높은 만족감을 드러낼 정도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동구 마을복지. zip’은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마을복지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정(情)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관내 13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사랑채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 간 정 나눔&고샅길 안부 인사 캠페인, 다함께 동네 한바퀴, 소소한 집수리 홍반장,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14회 정월대보름 당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당산문화제는 광산구의 유일한 갈참나무 보호수인 당산나무 아래에서 열렸다. 초아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당산제, 소원지 쓰기, 민속놀이 등이 진행됐다. 윤용조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운남동 정월대보름 당산제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빌고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마을 고유 전통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제31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의 날 조례'가 광주광역시 최초로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성화 의원은“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과제에 대응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조례제정 배경을 밝혔다. 광주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 지정, 청소년 주간 지정, 청소년의 날 홍보, 청소년 활동시설 입장료 감면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5월 마지막 1주간 청소년 공공시설 입장료 및 이용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청소년 인권증진, 자아개발, 청소년 문화·예술·체육 등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광주시와 4개구에도 제안할 예정이며, 광주 서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발언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2024년 성교육 및 성범죄 예방 정책을 수립·반영하기 위해 ‘성교육(성범죄 예방) 정책 자문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같은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성교육(성범죄 예방) 정책자문단‘은 학교 성교육 계획,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학교장, 교사,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경찰청, 광주해바라기센터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성범죄에 대응하며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실효성 있는 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원들은 역할극·성교육 뮤지컬 등을 활용한 실천적·체험형 성인권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강화 및 학생·보호자와 함께 배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교육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교직원 대상 관련 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또 학교관리자와 성고충상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례중심의 실효성을 가진 학교 현장 지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 학생 보호자 성교육 지원 확대와 성비위 징계 교직원의 학교(기관) 복귀 전 의무교육을 강화하기로 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학교체육 주요 업무 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22일 업무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체육 주요 업무 계획은 학교 스포츠 클럽 학생 참여기회 확대 및 스포츠 클럽 활성화, 아침 시간(틈새 시간)활용을 통한 학생 건강 증진, 청렴하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 운동부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의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이외에 권역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참여의 양적, 질적 성장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아침 시간(틈새 시간)을 활용한 (가칭)365 스포츠 교실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한다. 365 스포츠 교실은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시간, 장소, 인원의 제한 없이 가능한 모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각 학교 특색에 맞게 운영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 시행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키우고 올바른 교우관계와 바른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학생 선수 인권보호와 청렴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동장 장용성)은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채, 이하 지사협), 광산구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비아동은 지난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광산구보건소 ‘2024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연계해 비아동에 있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체험형 손 씻기 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에 대한 예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