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 만남의 날’에 청년 구직자 924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만남의 날’에 청년구직자 924명과 295개 드림터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드림 만남의 날’은 청년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참여 사업장)와 구직 청년의 일경험 상담을 연결해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교통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한 에코피스㈜, ㈜인디제이 등 창업기업, 한국알프스㈜, ㈜금호기공 등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등 295개 드림터가 참여했다. 330개 부스에서는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해 상담과 함께 면접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구직자들 중 430명이 15기 참여자로 선정된다. 이들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드림터에서 일경험을 시작한다. 선발 결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시민 안전권 강화와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반영된 2대 추진체계와 56개 세부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모두가 행복한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전략체계’의 2개의 추진체계와 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먼저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로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공동체 ▲아동청소년의 자율과 안전강화 ▲청장년의 1+3(일+삶) 보장 ▲온종일 노인 통합돌봄 ▲장애인의 행복한 공동체 ▲다함께 따뜻한 지역복지 등 6대 추진전략 분야에서 3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 균형발전 전략체계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자치구 역량강화 ▲지역사회 협치(거버넌스) 구축 ▲사회보장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등 4대 추진전략에서 1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23년 시행계획과 달라진 점은 중앙정부의 ‘제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오월정신의 전국화‧세계화 요람인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을 방문, “5·18교육관은 민주·인권·평화, 나눔과 연대의 정신에 기반한 5·18 정신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돼야 한다”며 “넓은 의미의 오월정신 실현시키는 공간, 노인‧청년‧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정책소풍 현장으로 광주시가 직영하고 있는 5·18교육관을 찾아, 교육관 운영 현황과 올해 새롭게 추진할 교육프로그램을 살피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5·18교육관 시설 점검과 5·18기록물 보존시설 건축 예정 부지 등을 둘러봤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정석희 5·18민주과장,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올해는 ‘나·들의 5·18의 원년’으로 가기 위한 준비의 해가 돼야 한다”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교육관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재미와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3월부터 6월까지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프로그램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문화 욕구를 한층 더 충족시키고자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준비됐다. 먼저 중흥도서관은 아동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알록달록 책놀이 북아트’ 등 초등학생 대상 2개 강좌와 ‘자서전 쓰기’, ‘연필 인물화’ 등 성인 대상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일곡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창작 공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림책 상상공작소’ 등 초등학생 대상 3개 강좌를 비롯해 ‘일상 영어 회화’, ‘풍경 스케치’ 등 성인 대상 3개 강좌를 진행한다. 운암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도를 위한 ‘옛 그림책과 만난 신나는 독서’, 지난해 개설되어 주민에게 지속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자수 체험 프로그램 ‘힐링 프랑스 자수’ 등 초등학생 강좌 2개와 성인 강좌 3개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 곳곳에서 한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새해 행운을 소망하는 ‘전통세시민속놀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8일간 ▲문흥동 ▲충효동 ▲용전동 ▲삼각동 ▲용봉동 등 5개 지역에서 당산제 재현 및 민속놀이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 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당산제례 ▲풍물공연 ▲전래놀이 ▲민속음식 나눔 등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 주관은 각 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단체이며 세부 일정은 오는 23일 ‘문산당산제’가 문흥동 느티나무공원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어서 오후 6시부터는 충효마을 당산나무 앞에서 ‘충효당산제’가 개최된다. 정월대보름인 2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용전마을 입구에서 ‘당산제와 걸궁농악’이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삼각동 152-1번지 일원에서 ‘원삼각마을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끝으로 다음 달 1일에는 용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용봉골 정월대보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엄보현)은 지난 21일 지역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기구인 ‘수완청포도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완청포도’는 ‘수완지구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교육복지우선 지원 사업학교, WEGO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계기관‧단체 12곳이 참여하고 있다. 광산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청소년 비율이 높은 수완지구의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취지다. 위기 청소년을 발굴, 분기별 통합사례 회의 등을 통해 공적 서비스와 후원 연계, 기관별 사업지원 등 대상자 욕구에 맞는 통합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 9월 구성 후 그동안 총 13명 청소년을 지원했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청소년을 보살피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우리 어른, 마을 전체의 몫”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안전망을 조성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완동은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주민이 모아준 성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월부터 40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및 생활 앱 교육 등), 디지털 심화(영상‧문서 제작),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등 수준별로 진행한다. 광산구 농촌지역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는 방문 교육(디지털 체험 버스)도 병행한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지난해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생 22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매년 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실습 과정을 거친 학습자에게 각 교육과정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첨단‧하남‧송광‧행복드림 등 광산구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방문 또는 전화)을 통해서 하면 된다. 정원은 각 프로그램당 10~15명으로 선착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웹툰 작가를 비롯해 조향사 등 9종류의 직업을 체험하는 ‘도서관 꿈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도서관, 꿈 찾기’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종류는 제과제빵사와 웹툰 작가, 방송콘텐츠 기획자, 조향사, 플로리스트, 드론 조종사, 자율주행 전문가, 로봇공학자, AI 전문가까지 9종류이다. 먼저 다가오는 3월 16일에는 제과제빵사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초코 클레이와 컵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제과‧제빵의 차이를 이해하고, 제과제빵사의 직업 매력에 살펴볼 예정이다. 제과제빵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오는 4월과 5월에는 청소년 사이에서 주목을 받는 웹툰 작가와 방송콘텐츠 기획에 관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은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4년 미래교육 인사이트 직무연수 2기’를 실시했다. 22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교육을 바라보는 교사의 시야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디지털·AI 시대, 교사와 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 ▲생성형 AI가 가져온 사회와 교육의 변화 ▲모두를 위한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에듀테크 기반 수업 설계의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부회장인 이철현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위촉해 ’하이테크 하이터치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현장 적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테크 하이터치 교육‘이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과 같이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해 학생의 정서적 지원과 학습 동기부여를 일으키는 교사의 ’하이터치‘ 역할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모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가능케 한다. 연수에 참여한 송정중앙초등학교 김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새내기 공무원 38명의 시보 해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시교육청은 신규 공직자에게 부담을 주는 '시보 떡 문화' 발생을 막고 신규 공무원의 시보해제를 축하하는 문화 만들기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6개월 시보기간을 마치고 3월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새내기 공무원 38명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선배 공직자들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축하공연과 함께 6개월간 공직 생활의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6개월 동안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직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