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앞으로 복합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과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전체 학교에 안내했다.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운영 확대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및 내실화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교직원 역량 제고 4개 영역에서 14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운영 확대’와 관련해 작년까지 3개교가 운영됐던 초·중학교 시범학교를 10개교까지 늘린다. 이와 더불어 교육지원청에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지역연계를 강화해 개별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을 지원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복지 안전망 사각지대였던 고등학교에 대해 올해 통합지원 사업을 최초 도입했다. 학교에서 복합 위기 학생을 발견해 시교육청에 신청하면 심리검사, 치료비, 긴급복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각급 학교 및 산하기관의 업무 담당자들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정보통신공사업체 현장 행정지도를 오는 26일부터 5월31일까지 실시한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정지도는 광주지역 370개 업체 중 6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2년간 행정지도를 받지 않은 곳과 신규등록 업체(47곳),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32곳) 등이다. 광주시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63조에 근거해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유지 및 운영현황 확인 ▲변경사항 신고 의무 안내 ▲업체 운영 시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점검한다. 행정지도 과정에서 적발된 정보통신공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적인 지도방문을 통해 업체 현황을 확인하고, 신고사항과 관련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장현정 회계과장은 “해마다 정보통신공사업 신규 등록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나 업체들이 관련 법규를 알지 못해 위반행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행정지도 과정에서 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광주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21일부터 확대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입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최근 4년 간 운영결과와 안전사고 발생 유형을 바탕으로 올해 보장범위와 금액을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반영해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1000만원 한도)를 신설하고, 사망 보장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지급실적이 높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에 대한 보장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어린이와 어르신의 교통안전망 강화를 위해 ▲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해외판로 개척 등 수출 관련 사업에 필요한 30억원 규모의 수출진흥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사업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이후 해외시장개척단, 전시박람회 참가 등 수출 관련 사업 참여 업체다. 단 2022년과 2023년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한된다. 융자 대상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획득, 디자인 개발, 자기상표 등록 등 수출 관련 사업이다. 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지원하며, 2년 거치 일시상환(변동금리) 조건이다. 광주시는 지역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도모하기 위해 저리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여금리를 한시적으로 낮춘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출진흥자금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융자를 받을 때 2.12%(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1.62%)의 변동금리 적용을 받는다. 융자 지원계획은 20일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하고, 오는 26일부터 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강자, 이하 지사협)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하남 실버 건강체조 88(팔팔)하게’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주민이 주도해 수립한 하남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담은 마을 의제를 실행하는 것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 체조, 웃음 치료 등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하남동 지사협은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을 가진 전문 강사를 섭외, 지난 20일 진곡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1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동프로그램과 웃음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체‧정신적 활동을 늘리고, 어르신들 간 관계를 강화해 사회적 고립 예방도 도모한다는 목표다. 박혜경 하남동장은 “마을 주민이 직접 고민하고 계획한 의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노년이 건강함으로 알차게 채워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부터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 물건으로 소재지가 광산구에 해당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다. 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 물건 중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한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중개보수 영수증, 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수급자 등),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신혼부부)를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예산이 조기 소진 시 사업이 일찍 종료될 수 있다”며 “지원 대상이 되는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에서 ‘광주 민주역사 정책 자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광주의 민주역사에서 다소 주목받지 못한 동학, 호남 의병역사부터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3‧15의거, 4‧19혁명 등 근현대 민주화운동 역사까지 광주의 민주역사 자원의 발굴·활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독립‧호국‧민주역사를 포함한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을 통해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2024년도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기념사업으로 ▲민주역사 바로세우기 ▲기념‧추모‧예우‧치유 문화조성 ▲민주역사 정신계승 교육 및 홍보 ▲연대 및 거버넌스 구축 등 4개 분야 32개 핵심(정책)과제와 63개 세부 추진과제로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 민주역사 자원을 촘촘하게 조사해 주요 역사적 사건 현장과 시설, 대표인물, 기념사업 등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광주공원~사직공원~양림동을 연결한 ‘광주 항일 독립의 길’을 조성하자는 안이 건의됐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0억 1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99개 지정스포츠클럽이 지원했으며 광주광역시는 8개 지정스포츠클럽에서 신청한 22개 특화프로그램과 5개 클럽에서 신청한 10개 전문선수반 프로그램 등 신청 프로그램 전체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년 대비 1억 6백만원이 추가된 10억 1천만원 확보를 통해 특화프로그램 22개와 전문선수 10개 반이 선정되어 8개 지정스포츠클럽에 이달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국비 9억 4백만원을 지원받아 8개 지정스포츠클럽에서 특화프로그램 20개, 전문선수반 9개 반을 운영했었다. 선정된 이번 사업에는 △동구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추가지원) 배드민턴(전문선수반) △서구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지역특화형, 학교연계) 바둑(전문선수반) △광주거점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추가지원) 유도, 축구, 태권도(전문선수반), △송원스포츠클럽(체육 취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글로벌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서울에 이어 20일 광주에서 열린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 입학설명회가 예비지원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두 차례 열린 입학설명회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별상담 부스를 마련해 단계별 교육과정, 산학연계 취업지원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 특히 문화콘텐츠분야 유명 웹툰작가와 제작자가 특강을 펼쳐 미래 콘텐츠 창작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1차 서울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예비지원자가 참석한 데 이어 20일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린 2차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예비지원자가 몰렸다. 설명회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특강은 네이버 웹툰작가 마인드C의 ‘웹툰 제작 이야기’ 강의와 ‘오징어게임’ ‘이상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서구는 20일 오후 광주광일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등 돌봄이웃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화장지 150세트를 전달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