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도시철도 차량용 직류피뢰기 개발에 성공했다. 직류피뢰기는 낙뢰로부터 승객과 전동차 주요부품을 보호하는 중요장치로 지금까지 일본 등 해외제품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이번 개발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에서 국산화 개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 개발을 위해 공사는 그간의 도시철도 운영 경험으로 축적된 피뢰기 성능 데이터와 개선 아이디어 등을 제시하고, 연구원은 안전 인증 등 제품화 진행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맡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펼쳤다. 이렇게 개발된 직류피뢰기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국가공인기관에서 10개월간 안전성 검증을 실시해 그 성능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해외제품 대비 60%이상 저렴해 전체 전동차 적용시 약 2억여원의 유지보수비용이 절감되는 등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직류피뢰기 국산화 개발 성공으로 안전 강화와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게 돼 보람있게 생각한다”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업무 효율 향상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래 건강 도시 실현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 도시 어린이학교’ 참여기관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어린이 성장·튼튼 체조 ▲건강도시 이해하기(복화술공연) ▲탄소중립 실천 방안(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탄소배출 NO!’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3개소로 3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또는 건강정책과 건강도시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도시 가치관을 갖기 위해선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배우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도시 실현의 새싹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추진되는 창업 지원사업에 대비해 예비창업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동구 창업스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 14~17일 동안 금년도 창업 지원사업 소개·공모 절차 안내, 기업가정신 탐구와 사업전략 수립, 잠재된 아이디어 발굴법, 창업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 공유 등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됐다. 동구는 보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과 주말 오후에 강의를 편성해 예상 모집 인원수 20명을 모두 채우며 호평 속에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를 계기로 ▲노무 분쟁 해결·마케팅 과정(4월) ▲사업계획서 작성법·돈이 되는 지식재산권(7월) ▲재무제표 읽기·투자유치서 작성 과정(9월) 등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동구만의 성공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창업스쿨 강좌를 수강하신 많은 분들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길 응원한다”면서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다각적인 종합서비스 제공으로 창업에 대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15년째 동구 드림스타트에 참고서를 기부해온 ㈜천재도서(대표 김승철)가 이번에도 538권(500만 원 상당)의 문제집을 후원해 새 학기를 앞둔 초등학생 152명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천재도서는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과목 문제집을 배부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새 학기 대비 공부 자극의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후원을 마련했다. 김승철 대표는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배움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고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참고서를 후원해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적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도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만 7백여 권(2억 4천여만 원상당)의 참고서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들에게 지속 후원하는 등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돌봄 이웃 가정의 예비 초등학생 5명에게 입학을 축하하는 책가방 및 학용품(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송정2동 지사협은 2017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돌봄 이웃 취학아동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책가방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하구 송정2동 지사협 위원장은 “아이들이 우리의 희망이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층에 의료용 마약류 처방이 급증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오·남용 중독을 방지하고자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에 나섰다. 서구는 청소년들의 식욕억제제 불법 매매 사례 및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아 쉽게 구할 수 있는 ‘펜타닐 패치(마약성 진통제)’등의 오‧남용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부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과 마약류 관리강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19일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및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마약류 부작용에 대한 교육 등 대상의 특성 및 연령을 고려한 다각도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마약범죄 관련 사례‧처벌 등을 통해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교육희망일 기준 15일 전까지 서구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의료용 마약류는 청소년들이 주로 호기심과 외적인 관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건강도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건강도시학교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공동체’의 일환으로 건강도시 정책에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건강도시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서구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실시하며, 서구는 건강도시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건강도시의 이해를 위한 개념 강의 ▲실질적인 건강 이론 교육 ▲기후환경 및 자원순환 ▲액티브 워킹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 문의는 서구보건소 건강관리팀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건강도시 활동가들은 향후 18개 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시 건강정책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사업 모니터링 등 주민참여의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건강활동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30회 서구민의 날(5월 1일)을 맞아 주민 화합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서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시상 부문은 ▲사회ㆍ봉사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교육ㆍ문예ㆍ체육 ▲지역ㆍ경제 총 네 개 분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서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주민, 서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직장에 3년 이상 계속해 다니는 주민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단 동일한 공적으로 중복 수상은 불가하며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교육장 및 대학 총학장, 지역 주민 30인 이상 연대 추천을 통해 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신청은 추천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서구청 행정지원과(062-360-7913)로 접수하면 된다. 전영채 행정지원과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와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마음 따뜻한 서구민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1994년 제1회 서구민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9회 동안 총 76명과 13개 단체의 숨은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1일부터 ‘안전도시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 건축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38명을 ‘안심전문가’로 위촉했다. 종합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광산구 시민 누구나 건축 인허가, 건축 분쟁, 부동산거래 분쟁, 부동산거래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꼭 확인하고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한다. 또 1인 가구와 여성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상담실과 더불어 사전 예약 상담 및 당일 전화상담이 가능한 전용 전화번호를 설치해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통해 부동산거래, 건축 인허가 등과 관련해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학관’ 소장품과 전시 자료 등으로 활용할 광주문학 관련 사료를 공개 수집한다. 수집 대상은 1980년대 이전 발간된 광주문학과 관련된 모든 장르의 자료이다. 지역 문학사의 증거가 될 만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시집·소설집·수필집 등 단행본, 근현대문학 관련 정기간행물, 지역문학작가 관련 비도서 자료, 근대 서점·출판 관련 자료 등이다. 광주시는 분야별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구입하거나 기증받고, 최종 수집 자료는 문학관 소장품으로 등록 후 지역문학사 연구와 전시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광주문학 관련 자료를 상시 기증받는다. 기증자에게는 누리집에 기증내역을 공개하고 명패 부착, 문학관행사 초청, 발행자료 우송 등 예우할 계획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지역문학사의 증거가 될 귀중한 문학자료 수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자료 수집을 통해 광주문학관이 지역 문학 저장고의 초석이자 문학 발전의 매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