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북면 원두웨딩홀에서 제1회 인제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제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엔 북한이탈주민과 가족을 비롯해 최상기 인제군수, 이경민 인제경찰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오는 7월 31일까지 ‘강원 고성몰’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를 연다. 지역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군과 경제진흥원이 협력해 구축한 강원 고성몰은 고성에서 생산되는 고성 쌀, 건 수산(황태, 먹태), 수산품(미역, 장어, 성게알) 등 다양한 제품들을 7월 16일에 발급되는 쿠폰을 사용하면 30%(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 원 할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날짜에 발행된 쿠폰은 7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강원 고성몰은 고성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별도의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착한 쇼핑몰로 도내 우수 상품 인터넷 쇼핑몰인 강원마트와 강원브랜드관 및 네이버 쇼핑과 연계 운영되고 입점 기업 개별 운영 쇼핑몰과도 실시간 연동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맞이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성게 등 제철 음식을 만날 뿐만 아니라 이 기회를 통해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고성에서도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 농어촌도로 208호선 구간 내 횡계2리 인도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대관령 시가지부터 횡계2리 마을까지 데크형 인도(873m)와 도막 포장 (240m) 등 총길이 1.1km의 인도를 설치하고 각종 도로 안전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인도가 없어 차도 갓길로 다니던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년 3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횡계2리 주민분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평창군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축산분야 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오는 8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피해 보전 직접 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2015. 1. 1.)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중, 2023년도에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 하락 손해를 입은 한우·육우 사육 농가다. 피해 보전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생산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축산농기계과에 방문하여 관련 증명 서류(2023년 생산·판매 실적 등)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3,119원, 육우 17,242원, 한우 송아지 104,450원으로 예상되며, 최종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는 서면·현장 조사, 심사위원 심사 등을 거쳐 11월에 결정하고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길어지는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 추진 실태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황성현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으로 편성된 부서를 포함해 12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사항 및 중점 추진 대책을 보고했다. 이어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각 부서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재난 대비 관련 추진 사항,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방재시설 관리 실태, 급경사지·저수지 등 재해위험시설 점검, 재해복구사업장 및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의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황성현 부군수는 “재난은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올여름 평창군에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청사 주차장에 가족 배려 주차장 3면(확장형 2면, 일반형 1면)을 설치했다. 군은 올해 4월 ‘평창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하여 제10조의3(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의 설치기준 등)을 신설하는 등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이번 달 주차장 설치를 마쳤다.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자,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가족 배려 주차장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본청 건물 입구 바로 앞에 설치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사를 방문한 교통약자 방문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저출생·고령화 사회 속에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평창군이 되기 위해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4지역(속초)-속초연탄은행’이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무료 급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지난 6월 4일 속초시청에서 무료급식소 운영 협약식을 체결한 4개 기관은 한 달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7월 13일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하명호 전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총재의 건의로 시작된 이번 무료 급식소 운영은 속초연탄은행이 장소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속초시와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대상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로타리클럽이 운영비용 및 봉사 인력, 음식 준비 등 무료 급식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맡아, 매달 4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전국 최초로 추진되어 민관 협업 우수 사례로 남을 이번 무료 급식소 운영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개선과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하명호 전 총재는“어르신들께서 사랑과 온기를 나누고 몸과 마음의 영양을 채우는 따뜻한 공간으로 무료 급식소를 가꾸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유치원 원생들이 바자회수익금을 속초시에 전달한 소식이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속초시는 지난 7월 11일 속초유치원 5세반(아리반, 마루반) 원생 44명이 본인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바자회에서 직접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 21만 3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속초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생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부자인 원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속초유치원은 속초시 영랑동에 있으며 현재 113명의 원생과 37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어린 천사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지난 7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에서 (사)속초시문화재제자리찾기위원회가 주관하고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속초시가 후원한‘문화유산 환수염원 보물찾기 대회’가 성료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된 행사는 설악산과 신흥사를 방문한 속초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진행됐으며 특히, 국외로 반출되어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소장 중인 시왕도 1점의 조기 환수에 대한 염원을 담아 추진됐다. 총 10점으로 구성된 신흥사 시왕도는 6‧25전쟁 당시 미국으로 반출됐다가 신흥사와 LA카운티박물관의 반환협정에 따라 영산회상도와 함께 6점이 환수되어 지난 2020년 신흥사로 돌아오게 됐으나, 아직 4점이 환수되지 못한 상태로, 이 중 1점이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소장 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환수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물을 찾으며 2020년에 환수된 후 보물로 지정된 영산회상도와 강원특별자치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6점의 시왕도가 우리에게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이 베트남에서 제대로 인기몰이를 했다. 인제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신짜오코리아마트 호치민점에서‘관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촉행사’를 개최, 관내 중소기업 12개소의 22종 제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 특산품인 황태를 비롯해 오미자, 도라지청, 라이스칩, 애견사료 등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선보여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2차 판촉행사는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신짜오코리아마트 붕따우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인기에 힘입어 2차 행사 이후에도 베트남 내 신짜오코리아마트 23개 전 매장에서 30일 동안 샵인샵 형태로 행사 제품을 판매하기로 협의, 인제군 우수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홍보,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직접 참가한 박현봉 인제군 부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이강열 인제군수출협회 회장은 현지 국영방송사 VT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제군의 청정자연과 우수 제품을 적극 홍보했고, 강원특별자치도 베트남 본부를 방문해 현지 시장 정보 공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