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6일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슬로푸드’ 문화를 활성화하도록 뜻을 모았다. 양만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박민숙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광주지부장, 이재준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인숙 광주기독병원 영양팀장, 최은순 광산구공급급식센터장, 윤가비채 영양사,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18명이 함께했다. ‘슬로푸드’는 전통적이고 친환경적인 식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로, 생물과 문화의 다양성,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미식 문화로 자리잡았으며, 패스트푸드의 확산을 반대하는 슬로푸드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슬로푸드의 개념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립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용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슬로푸드를 단순히 미식 문화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자원을 소중하게 여기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공존해 살아가는 사회문화로 접근하여 지역사회가 협력해 먹거리의 선순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돌봄 이웃 가정의 중고생을 위한 ‘수완꿈나무’ 장학금 300만 원을 후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는 송정1동 ‘가순이네’ 식당을 찾아 지역 돌봄 이웃과 식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1인 고립 가구와 취약계층 등이 단돈 1,000원만 내면 든든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은 지난달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기영철)가 지역 후원·나눔을 바탕으로 재료비를 지원하고 ‘가순이네’ 식당이 매주 금요일 30여 명의 돌봄 이웃을 초청해 밥과 국, 다섯 가지 반찬을 제공한다. 밥값으로 받은 1,000원은 전액 연말 돌봄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가순이네’서 주민과 점심을 함께 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차린 ‘천원 밥상’을 두고 옹기종기 앉아 식사하는 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고, 마음마저 든든해지는 것 같다”며 “이웃을 생각하고 돌보는 아름다운 노력과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광산구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5일 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광산구 체육진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체육 분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체육단체, 학계, 체육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광산구 체육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는 경청과 소통의 자리가 됐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체육진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체육진흥에 관한 중요 사항을 협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형준 경제문화국장은 “체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협의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 누구나 즐기고 누리는 스포츠 도시 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로 속속 몰려오고 있다.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도 보다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코넥시오에이치, 기업성장데이터랩, 메리핸드, 포엔, 프리쉐, 에이블테라퓨틱스, 젠아이피 등 7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67~17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코넥시오에이치 김승현 부사장, 기업성장데이터랩 김성우 대표이사, 메리핸드 박은수 대표이사, 포엔 김성균 대표이사, 프리쉐 정용환 대표이사, 에이블테라퓨틱스 김형준 대표이사, 젠아이피 정종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 21개 직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 인사를 16일 발표했다. 대상자는 총 767명으로 전보 586명, 신규발령 108명, 퇴직발령 73명이다. 이번 정기 인사는 ‘교육공무직원 전보관리규정’에 따른 소속 기관(학교) 4년 이상 근무한 만기자 혹은 1년 이상 근무한 내신 희망자, 신규발령자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의견 수렴과 노사 협의를 통해 개정한 전보관리기준을 반영해 인사 만족도 제고에 신경을 썼다. 시교육청은 인사 대상자를 위해 학교(기관)별 배치 현황, 결원(예정) 현황 등을 사전 공개하거나 안내했다. 또 희망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들이 개인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번 인사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협력하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5일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변경과 관련하여 광산구청 유관부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산구 관계공무원, 광산구의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진행됐다. ‘어룡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야기꽃도서관과 시설을 공유하고 있어 이용 불편이 제기되어 온 데다 선운2지구 공공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총사업비 56억 원 규모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추진 중에 있었다. 사업 부지로 청사 바로 옆 2필지를 매입해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가 사업 변경을 논의하게 되면서 ‘실시설계용역기획’ 단계에서 사업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날 논점은 사업 부지에 관한 것으로, 기존 2필지보다 선운2지구 공공주택지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주차 용지가 세무서 건립부지·어등대로 인접성 등 입지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의견에 따라 사업 변경의 필요성과 형평성을 검토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실무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5일 광산구의회에서 보육교직원들의 권익침해에 대한 현주소를 짚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권익 보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사회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보육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도 많아진 가운데 보육교직원들의 권익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 조사에 따르면 보육교직원의 30.1%가 보육 활동에 대한 권익을 침해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타 지자체에서는 조례를 통해 권익침해 문제에 대한 교직원들의 고충을 처리해 주고, 법적·심리적으로 지원해 주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광산구도 아이들에게 건강한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보육 활동을 보호해 줄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전국 자치단체에서 보육교직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15일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산구 하천환경 보전활동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한윤희 의원(녹색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은 “하천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동 생활공간으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구성 요소”라며 “하천의 수질과 수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보전을 위한 조례 제정 및 활동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발제자로는 최낙선 빛고을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장과 임미숙 풍영정청사랑모임 대표가 나섰으며, 각각 하천환경 보전 활동의 필요성과 방향, 풍영정천 환경보전활동의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김승현 수완문화사랑회장, 김금덕 수완동주민자치회 환경안전분과장, 강미진 새별초등학교 교사가 지정패널로 나서 도심 속 하천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아이들의 소중한 생태교육의 장이라는 하천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15일 광산구의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전통시장 운영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월곡시장·비아시장·송정매일시장·1913송정역시장 상인회와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현행 조례가 전통시장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운영의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각 시장의 특색을 살려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관내 전통시장은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총 6곳으로, ‘광산구 시장운영 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각 시장의 여건에 맞게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시장 휴무 및 운영시간을 개선하고 장옥 분양·관리 또한 용도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