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직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2024 보직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의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 보직교사들이 원활한 새 학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교무와 연구업무를 추진할 때 유용한 실무 중심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다년간 보직교사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연수 대상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가한 광주수창초등학교 소유미 교사는 “2024 교육과정 편성 및 학업성적 관리 지침 등 실무 중심의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원활한 보직교사 업무 수행으로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일선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선생님들께서 방학임에도 능동적으로 직무연수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2024년도에도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5~16일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들과 함께 ‘2024 배움을 잇는 기초학력전담교사 사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에 새로 선발된 38명의 기초학력전담교사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전문성을 키우고 각 학교의 기초학력에 대한 책임지도을 실현하고자 했다. 워크숍은 1일 차 ‘학습지원 대상 학생 깊이 들여다보기’로 시작했다. 첫 강의를 열어준 광주교대 이경남 교수는 학습 부진 요인을 인지적인 요소와 다양한 사회적・환경적 요소와 결부해 전담교사의 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었다. 이어 현장 교원의 한글 문해력 및 기초 수리력 진단과 지도 방법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조선대병원 김정호 임상심리사에 의한 지도 대상 학생의 심리・정서를 살펴보고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2일 차에는 ‘기초학력전담교사 한해살이 살피기’를 통해 전담교사 업무역량 강화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서로에게 묻고 답하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AIㆍSW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광주 AI 교육프로그램 '빛고을 아이(AI)'’를 광주 관내 전체 초‧중‧고교에 배부했다. '빛고을 아이(AI)'는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수·학습 자료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제작됐다. 특히 올해 제작된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디지털・인공지능 소양 관련 성취기준을 추출하여 구성됐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용과 학생용을 별도 책자로 제작했다. 배부된 자료는 인공지능의 이해, 데이터의 수집과 분류, 인공지능 시스템 구현하기, 인공지능 활용 실생활 문제 해결, 인공지능과 윤리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빛고을아이(AI)'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많이 개발하여 광주 인공지능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배부 자료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와 수업 활용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5~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동·서부 초등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1~2학년 교과별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올해 초 1·2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입학 초기 적응 활동이 개선되고 한글 해득 교육과 실외 놀이 및 신체활동 내용이 강화됨에 따라 연수를 통해 대응하고자 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 연구에 참여한 국어, 수학, 통합교과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주요 개정 내용과 중점사항 안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1~2학년 교과서의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바로 적용되다 보니 두렵고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잘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번 연수를 토대로 학생들의 역량과 주도성을 기르는 깊이 있는 교실 수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진도와 보성, 장흥, 완도, 함평 등 자매결연 도시의 이름난 관광지와 숙박시설에서 무료 관람 또는 할인 혜택 받으세요.” 광주 남구가 지방자치단체간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도시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면서 관내 주민을 위한 유명 관광지 및 숙박시설 할인 등의 혜택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와 자매도시 교류 협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는 15곳으로, 이 가운데 민선 7‧8기부터 자매도시 2/3 가량인 11곳이 남구와 우정을 쌓고 있다. 특히 민선 7‧8기 시기에 남구와 타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물꼬가 트인 이유는 협약 체결에 따른 지향점을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그치지 않고, 22만 남구 주민들이 교류 혜택의 효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리적인 부분까지 담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매결연을 맺은 지방자치단체도 남구 주민의 방문을 통해 해당 지역의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를 이루고자 해서다. 이날 현재 22만 남구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자매도시는 전남 진도군과 보성군, 장흥군, 완도군, 함평군, 경기도 안산시까지 6곳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남구는 16일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대책반 편성 및 비상근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집단급식소 자율점검 등을 골자로 하는 식중독 예방관리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오는 12월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평일을 비롯해 휴일에도 보건소 직원 4명을 근무조로 편성해 식중독 관리시스템을 통한 상황 파악에 나서며,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장 조사반과 수거 채취, 상황 전파를 담당하는 원인 조사반도 운영하기로 했다.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등 위생업소 4,448곳과 학교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 집중관리업소 198곳에 대한 지도‧점검도 꾸준히 이뤄진다. 이런 일환에서 관내 어린이집 44곳과 의료기관 42곳 등 집단급식소 86곳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식중독 점검표에 따른 자율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오는 2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19일부터 23일까지 동구 지원1동 대아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노후 송수관로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이로 인해 일부 도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사는 지원배수지 유입송수관을 교체하는 것으로, 지원배수지는 충장동, 광천동 일대로 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1946년 매설된 노후관의 잦은 누수로 인해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공사는 2차선도로 중앙에 있는 송수관로를 교체하는 것으로, 동구 소태동 우리마트 사거리 일대 도로의 완전 차단이 불가피하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밤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차량신호수를 배치하고 안내간판을 설치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공사에 따른 수계조절로 2월 말까지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근 주민들은 수질상태를 확인한 후 수돗물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준열 광주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후 송수관로 교체공사로 교통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제9기 청년위원회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제9기 청년위원회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광주시 거주 19 부터 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위원은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4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주제에 맞는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그동안의 청년위원회 운영 성과와 제9기 청년위 구성 경과 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 연간 운영계획 안내, 분과별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대구시와 청년 달빛교류를 비롯한 타지역 청년단체와 활발한 정책교류 및 벤치마킹을 통해 광주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제안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시 청년위원회는 오는 3월 제1차 전체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의장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위원회를 구성·운영, 총 153건의 청년정책을 제안받았다. 이 가운데 ▲청년기본조례 제정 ▲공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보고에 앞서 국가의 후속 조치 필요사항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조사위는 4년 간의 공식 조사를 마치고 오는 6월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국민과 대통령,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5·18진상규명법에 따라 종합보고서에는 국가가 시행해야 할 권고사항을 담아야 한다. 주요 내용은 ▲피해자 및 희생자의 피해·명예회복 조치 ▲조사결과 미규명 사건과 그 피해자 및 희생자에 대한 조치 ▲재발방지 대책 ▲법령·제도·정책·관행 시정 및 개폐에 관한 사항 ▲가해자에 대한 법적·정치적 화해조치 ▲국민화해와 민주발전 조치 ▲역사의식의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국가가 해야 할 조치사항이다. 광주시는 조사위 활동 종료에 앞서 진상규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방향 모색을 위한 집담회와 공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 또 보완이 필요한 조사 과제를 포함한 국가 차원의 조사 대책과 조사 기록물 관리 및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진상규명 조사 결과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가의 후속 조치 이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는 보증사고가 발생한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의 한국건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의 지원에 나섰다. 한국건설㈜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 동구 수기동 등 3개 오피스텔 현장과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의 중도금 대출이자를 납부하지 못하면서 분양계약자들이 중도금 이자를 떠안는 피해가 발생했다. 4개 현장 가운데 북구 신안동(1월31일)과 동구 궁동(2월6일)은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됐고, 수기동 현장은 절차상 실행공정률이 25%를 넘어서는 4월 초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은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되면 분양계약자들의 결정에 따라 분양이행 또는 환급이행이 결정된다. 보증사고현장으로 지정돼 환급이행이 결정되면 분양계약자들은 그동안 납입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환급받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분양계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광주전남지사를 방문, 환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월 중 보증채무 이행청구 서류접수 후 환급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