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소방서는 지난 11일 양양소방서에서 양양군청과 속초해양경찰서 등 5개 주요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 등) 대비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간 재난정보 상시공유를 통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문하 서장은“예측하기 어려운 기상현상으로 대형 재난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대응기관의 신속한 협력과 대처가 필요하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양양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본격적 장마철을 대비하여, 임도, 사방댐, 산사태위험지역 등 산림사업장에 대한 사전대비 및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산림재해 위험도 크게 높아지고 있어, 7월부터 지속적으로 산림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40여개소 산림사업장에 대한 구조물 및 배수시설 상태, 비탈면의 세굴상태, 사면붕괴여부, 토사유출 등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며,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산림사업장에 대한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대책상황실을 가동하여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현장예방단을 투입해 취약지역 현장예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산림사업장 점검을 통해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치매안심센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통원치료가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양양군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원격치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원격지 의료기관 의사가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속초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원격치매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의가 원격 화상을 통해 보건소에 방문한 치매환자들을 진료하고 처방 및 관리를 돕고 있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480명이며, 지난해에는 45회에 걸쳐 339명이 원격 화상 치매클리닉을 통해 진료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역 여건상 의료기관과 거리가 멀어 통원치료가 어려운 치매환자의 투약관리를 위해 원격치매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관리는 물론, 치매인식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 홉 재배 농가 및 관계자 10여 명은 국내 유일 토종 홉 종자인 ‘홍천 홉’의 재배 기술 선진화를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이와테현 토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990년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으로 인한 재배 중단 이후부터 과거 한정된 기술로 현재까지 생산되는 ‘홍천 홉’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홍천군 기후 및 생산 환경이 비슷한 일본의 ‘이와테현 토노시’ 홉 농장을 방문해 이들의 재배 경험과 정보 등을 습득하여 우리 군 현지에 선진 재배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현지 컨설팅을 담당한 일본 이와테현 토노시의 ‘Good Brew’ 관계자들은 홍천 홉 농가를 위해 ‘홉을 활용한 마을 만들기 사업, 재배 현장의 과제 해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일본의 저명한 홉 관련 박사이자 전 기린 맥주 연구원인 무라카미 강사를 초빙하여 홉 재배에 관한 심층적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본의 홉 농장과 건조장 등을 방문하여 재배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월드케미칼 직원들이 11일 홍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월드케미칼 직원(용환택 외 20명)들은 지난해 220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2년 연속 홍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연이은 기부 활동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로 진행됐으며, 직원 한명 한명의 정성이 담겨있어 기부의 의미가 더욱 깊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연이은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홍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매년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 또는 홍천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 자율방재단은 6월부터 시작된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65개 무더위 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무더위 쉼터 표지판 설치 여부, 냉방기 작동유무, 실내 적정온도 유지, 관리대장 비치 등을 점검한다. 또한 노인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며, 재난 예방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종수 자율방재단장은 “기상청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그 어느 때보다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단원들과 함께 무더위 쉼터 점검을 진행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홍천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홍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 대상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 홍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는 관내 기업 근로자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목돈마련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인력난 해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연간 150명씩 5년간 모집하며, 총 750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상용근로자가 1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재직 중이고 홍천군에 주소를 둔 근로자이어야 하며, 해지 시까지 해당 기업에 재직, 주소 유지가 필수다. 일자리 안심 공제에 가입한 기업과 근로자가 매월 각 15만 원씩을 납부하면 홍천군이 20만 원을 지원해 50만 원을 적립한다. 근로자는 가입기간 3년 형과 5년 형 중에 선택할 수 있고, 만기 시 최대 3천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는다. 신청은 홍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 홈페이지 또는 홍천군 경제진흥과 일자리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기업 신청 후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홍천형 일자리 안심 공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이직률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7월 11일 정선군 IBS 예미랩에서 강원연구원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 소중호 책임기술원(IBS 원장 노도영)이 주관하는 ‘2024 강원과학기술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특별강연과 어쿠스틱 공연으로 구성된 과학문화 융합 포럼 콘서트 1부 행사 후, 2부 행사로 강원과학문화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강원과학문화 종합토론은 강원 과학문화 발전방향과 확산을 주제로 박상용 센터장(좌장), 서건희 정선군 시설국장, 이종영 강원과학기술진흥센터장, 윤희숙 강원대학교 생활과학교실센터 교수, 소중호 IBS 책임기술원이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예미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이 기초과학의 역량제고와 다양한 국가 과학기술 분야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상연구실 및 지하 1,000m에 세계 6위급(면적기준) 고심도 지하실험시설을 구축하여 암흑물질 탐색과 중성미자 연구 등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서건희 정선군 시설국장은 이날 토론회에 참여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강원지회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24 청소년 경제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강원의 다른 지역 학생들과 교류하며, 실제 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 돕고, 진로 준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원주, 강릉, 동해, 평창지역에서 37명의 여고생이 참여했으며,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기업을 설립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9캔버스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활동을 했다. ‘9캔버스 모델’은 경제 관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9가지 요소(문제, 해결책, 비용, 수익 등)를 하나의 페이지에 기록하여 경영 및 경제 사업을 모델링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첫날 저녁에는 강원지역 여성 CEO와의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여성 선배 창업가들의 생생한 창업 스토리를 듣고, 경제․진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며 미래 여성기업인으로서의 꿈을 구체화했다. 멘티로는 신지용((주) 한옥과문화 대표이사), 이성녀((주)우진 대표이사), 최정혜((주)구정 대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3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제10회 강원 중‧고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 한‧중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한‧중우호협회가 주관한다. 중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말하기 활동을 강화하여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태환경 보호 실천’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참가 희망자 중 예선을 통과한 총 27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한다.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교육감 또는 교육장 표창이 수여되고 강원특별자치도 한‧중우호협회가 중국 문화탐방(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중국어 말하기 수준이 향상되어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동기가 강화되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