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2024년 민주ㆍ인권ㆍ평화통일 국제교류 학생들이 12일 독일 뒤셀도르프 시내에서 열린 카니발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14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뒤셀도르프 카니발은 유럽 최대 거리 축제 가운데 하나다. 15세기부터 시작된 카니발에는 올해 80여 팀이 참여했고, 카니발을 보러 거리로 나온 시민은 6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화물트럭,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행렬 풍자 차량 위에서 사탕, 초콜릿 등을 던져 주며 “헬라우(Helau, 카니발 행사 인사로 만세라는 뜻)”를 연신 외쳤다. 광주 학생들은 독일 뒤셀도르프 현지 최대 축제인 ‘제5의 계절, 카니발’ 중 로젠몬탁(장미의 월요일) 가두행진에 참가해 풍물과 K-POP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3시간 가량의 퍼레이드 행렬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뒤셀도르프 시청 앞에서 상모 돌리기, 풍물 공연 그리고 K-POP 댄스 무대를 펼쳐 “코레아! 헬라우!”라는 연호와 함께 큰 찬사를 받았다. 광주 학생들은 ‘장미의 월요일’(Rosemonday) 퍼레이드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 활동에 참여하여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독일 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역시 남구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포획·방사 사업자 및 중성화 수술 지정 동물병원을 동시에 모집한다. 남구는 14일 “길고양이 관련 민원 해소와 동물보호 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포획·방사 사업과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며 “각각의 사업 주체를 선정해 관내 주민과 길고양이간 조화롭게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포획과 방사 등 사후 조치를 수행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길고양이 포획부터 보호, 방사까지 모든 업무 수행이 가능한 법인 및 단체,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간 400마리 이상의 길고양이를 포획·보호·방사할 수 있어야 하며, 관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위한 지정 동물병원도 모집한다. 관내에 등록한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까지 동일하다. 남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4일 길고양이 중성화 포획‧방사 사업자와 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인문도시 실현과 관내 주민들에게 삶의 지혜가 담긴 인문학적 고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가지 테마로 이뤄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14일 “일상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지식을 습득하고, 예향 남구의 인문학 저변확대 차원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024 테마가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보이는 인문학 테마는 영화와 시 강연, 도시풍수, 회화, 시 창작까지 총 5가지이다. 테마별 프로그램은 남구청 6층 중회의실을 비롯해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며, 각 강좌당 참여 인원은 40명이다. 먼저 영화 분야 인문학 프로그램은 ‘영화로 이야기하는 남도’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차례 운영한다. 서울대를 졸업한 뒤 중앙대 등에서 강의를 펼친 박형숙 강사가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하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 강연 분야에서는 유명 시인인 손택수, 이재훈, 김경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광주지역 (예비)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임대농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고유형 및 위험요인 안내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해야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회차별 50명이다. 교육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화접수로 진행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2022년과 2023년 광주시 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부서, 2023년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며 “꾸준한 안전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재해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북구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국비 12억 5천 5백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1억 1천 7백만 원을 더해 올해 총 13억 7천 2백여만 원 규모로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북구에서 시행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구직을 포기하기 전 단계의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도모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지원 중인 사업이다.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 수행 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북구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광주에 주소를 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아동·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270명의 지역 청년에게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9∼21일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드림만남의 날’은 청년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참여 사업장)와 구직청년의 일경험 상담을 연결해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 295개 드림터가 참여하며, 이들 드림터는 330개 부스에서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해 상담한다. 또 광주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 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하게 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세전 167만여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63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BS 전국노래자랑 광산구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 국악인 박으뜸 씨가 13일 광산구 돌봄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을 후원했다. 박으뜸 씨는 한국음악 기반 1인 기획사를 설립, 왕성한 공연과 국악 콘텐츠 제작 활동으로 국악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기탁한 후원금은 광산구 돌봄 이웃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 토요 문화놀이터’, ‘어린이 창의 글쓰기 교실’, ‘청소년 창의 논술 교실’, ‘성인 문화강좌’ 총 4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토요 문화놀이터’는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개 강좌 ▲레고코딩(저학년, 고학년) ▲어린이 댄스교실 ▲창의수학&보드게임 ▲어린이 도예교실(오전, 오후) ▲어린이 한국사 ▲그림책 놀이교실 ▲체스교실 ▲바둑교실로 운영된다. ‘어린이 창의 글쓰기 교실’ 강좌와 ‘청소년 창의 논술 교실’ 강좌는 각각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개설된다. ‘성인 문화강좌’는 매주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서예교실 ▲수채화 ▲실생활 디지털 활용법 ▲도예교실 ▲유화 ▲세밀색연필화 ▲영어회화 ▲부동산과 경매 ▲문인화 ▲연필스케치 ▲요가&소도구 필라테스 ▲통기타 총 12개의 인문교양 및 문화예술 강좌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인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학기 32개교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실시한 이후 정부 정책에 따라 하반기 전체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 개선한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도가 시작되는 올해에는 매일 2시간에 걸쳐 성장·발달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초 1학년 대상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학기 우선 시행하는 32개 초등학교에 학교의 업무부담 경감 및 교원과 분리된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케 한다. 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구축한 ‘늘봄지원센터’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프로그램 강사 채용 등으로 학교를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32개교 늘봄학교 운영과 함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간위탁 돌봄 사업인 ‘온(溫)마을 다多봄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일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9기 참여자 610명을 선정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9기 모집에 청년 5055명이 신청해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3일 공개 추첨식을 통해 최종 참여자 610명을 선발했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광주시가 청년에게 추가 100만원을 지원해주는 금융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200여명의 청년들을 지원했다. 이날 추첨식은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현장에서 참관할 수 있도록 개방해 총 2차례에 걸친 무작위 추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청년13(일+삶)통장 9기 선정자 추첨의 모든 과정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광주청년13TV’에 15일 공개한다. 최종 선정자 명단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청년13(일+삶)통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들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약정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