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해빙기 건설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3월29일까지 지역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되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건축물의 부동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올라가는 시기인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건설공사장 중 공정률 70% 이내, 토목 및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 84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굴착면 적정 기울기 확보 여부 ▲공사장 주변 침하 여부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 주변 축대 등 붕괴 및 변형 여부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살펴본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돼 건설공사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2045년 탄소중립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650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보급,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14개 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5% 감축하고,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원의 29%를 차지하는 ‘수송’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 친환경차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는 먼저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을 통한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전기자동차 2820대의 구매를 지원한다. 대상은 승용차 1775대, 화물차 807대, 승합차 25대, 이륜차 213대이다. 특히 취약한 전기차 충전 기반의 확충에 전력한다. 편의점, 식당가 등에 급속충전기 15기를 설치하고, 환경부·한국전력과 협력해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 등에 70여기의 충전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올해 수소자동차 64대(승용 50, 버스 10, 수소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최근 금남로4가역과 양동시장역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펼쳤다. 조익문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에서는 금남로4가역 에스컬레이터 등 각종 시민 편의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 현황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양동시장역의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안전 관리 현황, 방호구역 출입 시 산소농도 측정 계기를 통한 적정 공기 유지 상태, 변전소 시설물 및 통신기계실 관리 실태 등 각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실무 직원들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안전 경영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면서 “승객과 임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생활 중심의 공공시설 건립 추진으로 10만 7천여 명의 동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행복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와 동 전체 마을사랑채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 등을 목표로 하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동구는 이달부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는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다. 청사 본관 옆 별관 건물이 1976년 준공된 지 47년이 경과한 노후화 건물로, 보건소 이외에도 동구의회 등 다른 부서들과 함께 사용하면서 근무 인력 대비 협소한 공간과 열악한 환경으로 개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해 연말까지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별관 도로 쪽 건물 측면 2개 호실 분량을 일부 철거하고, 동구청 앞부터 조선대학교 정문 앞 사거리까지(375m) 현 4차로(폭 20m)를 가변형 5차로(30m)로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 확장 공사는 광주광역시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식품위생업소의 노후화된 영업장, 주방 등 시설개선 자금에 대해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우수업소, 모범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육성을 위한 자금으로 나눠진다. 시설개선자금 1개 업소당 한도는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3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7000만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이외 업종 5000만원(화장실‧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개선의 경우 1000만원)이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1000만원이다. 융자 기간은 융자금 5000만원 미만일 경우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5000만 원 이상일 경우 1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은 영업자가 광주은행 또는 국민은행에 융자금 대출상담 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서 등 서류 작성해 보건위생과(062-360-7675)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영업장 면적 100㎡ 미만 영세업소 중 시설개선 희망업소 ▲우수·모범업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해‘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은 사회적경제가 궁금한 서구 주민, 마을공동체, 기업 등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상담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및 이해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컨설팅 ▲분야별 사회적경제 선배 기업 멘토링 등으로 진행되며, 서구는 상담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은 신청자가 원하는 분야를 원하는 장소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상담 신청은 광주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일자리청년지원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했던 마을공동체들을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사회적 가치 추구와 더불어 소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유공 평가’에서 호남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유공 평가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오류를 스스로 시정하는 자율적 내부통제를 효율적으로 시행해 제도를 활성화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해당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실시한 지자체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활성화 실적을 16개 지표에 의해 행정안전부 공적심사위원회가 평가하여 9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청백-e 시스템 활용 행정 오류 분야 적기 모니터링과 결과 조치, 자기 사무에 대한 진단표 전 직원 작성․관리, 자기 관리시스템을 통한 전 직원 윤리 활동 실적 100% 관리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외부 민원인 대상 청렴 만족도 조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유치원을 포함한 공·사립학교, 산하 기관에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은 유치원·학교(기관)마다 안전보건업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해·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현장에 맞는 개선 방법을 도출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전문화 교육에서 다뤄질 사항은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MSDS 관리 ▲산업재해 업무처리 등이며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재해예방 학습의 날’로 지정하고 교육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 해 동안 재해 제로의 안전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라 각 학교와 기관 관리감독자의 산업 안전 관리 역량 역시 강화하고자 한다. 지난해 자체적으로 시행했던 교육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는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 동안 23개 학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이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해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스포츠활동에 취미를 가진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미활동을 장려하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는 축구를 비롯한 13개 종목 38개 클럽이 이번 방학 동안 활동했다. 각 클럽은 전문 지도자를 위촉하거나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종목별 교류전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키우고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 특히 광주서석초에서는 전교생의 80%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 일반계고 배구부는 방학동안 합동교류전을 통해 실력과 우정을 동시에 키우기도 했다.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활동한 스포츠클럽들은 올해 개최되는 광주광역시교육감배 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지도 강사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올 여름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1박2일 초등 생존수영 캠프’를 2월 7일부터 23일까지 학교 단위로 모집한다. 12일 학생해양수련원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물 속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가 진행되는 수련원 내 해양안전체험관은 실제 바다와 유사한 3미터 수심의 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은 수영 실력과 위기 대처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중에는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수상구조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 12명의 수련지도사가 상시 대기한다. 생존수영 외에도 캠프는 ▲지역문화체험 ▲레크리에이션 ▲생존캠핑 ▲스포츠클라이밍 ▲플로어 컬링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김필모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능력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기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캠프 모집은 광주학생해양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