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과 컴온시스템은 5일 취약계층의 디지털 환경개선을 위해 컴퓨터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매달 컴퓨터 필요 세대를 발굴해 컴온시스템에 추천하고, 컴온시스템은 세대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취약계층 세대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신 컴온시스템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2024년 민방위 교육 강사 19명을 위촉하고, 신규강사 3명에게 위촉장으로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는 강사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했으며, 민방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강의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오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장생포복지문화센터(장생포고래로 215)에서 민방위 1~2년차 대원들과 기술지원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하반기에 보충교육을 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방위 대원들의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5월까지 40세 이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설계를 도와주는 ‘신중년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 강의는 보험료를 절감하는 방법과 함께 국민연금 등 연금 계획 수립을 배울 수 있는‘보험료 줄이고, 연금 부자 되기’,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화형 인공지능 알고리즘인 챗GPT를 활용하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챗GPT’가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5회씩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문화원은 5일 북구 호계동 호봉사 내 농소 순국전몰군경 충혼비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잃은 농소 지역 군경 163위의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농소 6·25 전몰군경 합동위령제는 매년 한식날 열리며, 올해로 68회를 맞았다. 지난해까지는 농소6·25전몰군경유족회에서 위령제를 열었으나, 회원 고령화로 올해부터는 북구문화원이 맡아 위령제를 열기로 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족과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값진 희생을 애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취학 전 만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의 미취학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취학 전 만 5, 6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구강, 신체활동, 치매인식 개선, 영양, 아토피‧천식 등 6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먼저 6개 영역의 구연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워크북을 활용한 2차 교육을 통해 앞서 구연동화에서 이해한 내용들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된다. 3번째로 칭찬나무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 각 유치원,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색동회 울산지회와 함께 구연동화 일정을 확정했으며, 워크북 및 스티커 교육을 위한 각 원의 담당교사 교육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 형성된 습관은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아동건강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중구약사회와 연계해 지역 내 초·중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월 5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학성여중, 옥성초, 성남청소년센터, 평산초, 복산초, 다운중에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3년 이상의 교육 경력을 가진 중구약사회 소속 약사를 초빙해 △개인의 질병 및 건강 상태에 맞는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불법 마약 근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울산광역시 중구 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증가, 중고거래 활성화 등으로 불법 의약품 사용 및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 등 불법 의약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5일 오후 2시 30분 복산사거리 일대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거리 홍보 활동에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중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울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 6곳의 관계자 및 중구 아동위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동에 대한 체벌은 범죄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위험성 등을 알렸다. 또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행복할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4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 자료실에서 꽃과 관련된 도서 20권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과 관련해 주제를 ‘꽃’으로 선정했다. 세계 책의 날이 4월 23일로 지정된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축제인‘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이 축제 날에 남자는 여자에게 장미꽃을 선물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책을 선물했다고 한다. 울주도서관은 꽃과 관련된 책들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세계 책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샐리 쿨타드 작가의 ‘꽃말의 탄생’, 실버 그림 동화‘꽃 사랑 할매’, 나태주 시인의 ‘나만 아는 풀꽃 향기’ 등 다양한 형식의 도서를 전시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청렴 쓰담 달리기(plogging·플로깅) 활동을 했다. ‘쓰담 달리기’는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이다. 동부도서관은 지난 3일과 5일 2일간 울산대교 전망대와 염포산 하늘길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지역주민들에게 청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사무실을 벗어나 방문객이 많은 장소에서 생태환경 운동으로 직원 간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 동부도서관은 종이 인쇄물 줄이기, 재활용 장려 운동,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계단 사용하기(탄소배출 줄이기) 운동 등과 같은 친환경 녹색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오는 상반기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표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선정된 청렴 표어로 ‘청렴 책갈피’를 제작해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숙현 관장은 “직원 간 소통과 협력으로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학생 성장 중심 종합 기록으로 작성·관리할 수 있도록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울산지역 전 고등(특수)학교 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부 기재·관리 담당 교사의 책무성을 높이고, 단위 학교별 기재 편차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부 기재 요령 개정 내용과 지난해 학생부 전수 점검·상담(컨설팅) 내용, 배움·성장지원 학생부 작성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올해 추가된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 학교폭력 조치 상황 보존 기간 연장, 2022 개정 교육과정 순차적 적용 내용과 부당정정 사례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법정 장부로서 기능을 충실히 해야 한다”라며 “정확한 기재 방법 연수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