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을 앞두고 시민생활 안전현장을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8일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방문진료 서비스’ 현장에 동행했다. 또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의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봤다. 우리동네의원은 1000명의 시민이 출자해 만들었다. 의사 2명이 상주하며 방문진료·재활, 장애인주치의, 장거리 병원동행서비스 등 건강소외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늘행복마을건강센터와 휴블런스센터에 방문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거동불편 중증질환자 이동 및 진료지원(차량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휴블런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시민은 “혼자서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데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뿐 아니라 장애인건강 주치의사업, 장애친화건강검진센터, 이주민진료, 가정형 호스피스 등 공익적 의료·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와 함께 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공동 신청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지역에 맞는 교육 발전 방안을 제시하면 교육부가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교육청과 시는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주제로 시범지역 운영기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신청을 위해 시교육청과 시는 지역 내 대학, 구청, 상공회의소, 광주연구원 등 30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광주형 교육발전특구’에는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광주형 AI 인재성장 사다리 연계를 통한 AI·디지털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강화, 돌봄 확대 및 지역 거주여건 개선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4대 전략 과제와 13개 주요 추진 과제를 담았다. 우선 시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8일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야외 광장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등 다양한 화재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차량용 소화기,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안내 등 각종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야외 대형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 입간판 설치 등 다각적인 비대면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설 연휴 전날인 8일을 ‘심폐소생술의 날’로 지정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송정역, 광주역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응급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가족들과 한데 모여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갑수 체육회장은 8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 2층 접견실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장윤우(성덕초6)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윤우 선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광주광역시 선수단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남자 12세 이하부 1,500m(2분13초14)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55점(5분31초10)으로 2,000m에서는 3분01초71의 기록으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동계종목 불모지 광주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교생활과 운동선수로서 두 가지 목표에 최선을 다하여 이룩한 성과이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서울에 머무르며 훈련했고, 지리적 거리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준 어머니의 희생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 동계종목을 개척해가는 선수와 학부모님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메달획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장학금을 지급했다.”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 유망주들의 노력과 관계자들의 열정에 감사하고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8일까지 먹는물 대기·악취·실내공기질·환경유해인자·토양·공공하수 등 7개 분야 ‘환경검사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도·점검기관인 광주시와 자치구, 시험·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 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지역 민방위비상급수 수질관리와 검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실내공기질과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결과 및 계획, 악취시료 채취방법 교육, 토양오염실태조사 대상지점 선정 및 시료채취 방법 안내, 공공하수 수질검사결과 등 업무를 추진할 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조사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광주시·자치구 등 관계기관이 필요로 하는 연구·조사사업이나 애로사항은 물론 정책적 연계가 가능한 주제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다. 서광엽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환경검사 간담회는 광주시·자치구·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을 위한 긍정적이고 진취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서남형 영양 가득 찬’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서남동 지사협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거동 불편 등 건강상 이유로 불규칙한 식습관에 노출된 취약계층 1인 가구 20세대를 선정해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그동안 입소문을 타며 높아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예산을 2배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 수를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지원 횟수 역시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했다. 최윤호 위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결식 우려와 영양 결핍에 노출돼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 주민들이 주변에 많다”면서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제때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동구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년도 별별동구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비전과 주요 사업설명,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동구는 올해 비전을 ‘협력하는 사회적경제, 도약하는 행복 동구’로 요약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공익적 가치 창출의 파트너이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4대 전략 12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주민 체감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 판로 지원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강화 및 성장 지원, 사회적경제 민관 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사회혁신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과감하고 참신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이다. 광주시와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비전을 ‘다양한 실력으로 내일이 빛나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광주시의 주요 전략사업과 교육부 교육 개혁 과제를 연계해 ‘광주가 인재를 키우고, 다시 인재가 광주를 키우는 선순환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추진방안은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인재 양성 ▲광주형 인공지능(AI) 인재 성장 사다리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취·창업 지원 강화 ▲돌봄 확대 및 지역 거주여건 개선을 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4개 전략을 담았다. 주요 추진 방안으로는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운영 등을 통한 학과 재구조화로 공업계 고등학교를 활성화하고 의·치·약대 등 지역인재 전형 선발 비율을 단계별로 확대해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광주시의 소프트웨어(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화장실 환경문화 조성을 위해 192개소의 공중·개방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 개방화장실 16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파손 및 동파 예방 점검, CCTV 및 비상벨 작동 여부, 화장실 청결 상태·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파악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너릿재 유아 숲 공중화장실 완공, 노후 공중화장실 개보수, 화장실 편의용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외지인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깨끗한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공중·개방화장실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이 알코올 의존 중장년 독거 남성의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 정확한 병원 연계와 민간 자원 후원으로 생명을 구해 주목받고 있다. 대상자 A씨는 알코올 의존증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경험하며 월세 체납에 따라 상가 건물 등에서 노숙을 하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요청했다. 계림1동은 상담 과정에서 황달로 안색이 어둡고 복수 증상 등 건강상 이상 증세를 인지, A씨를 설득해 병원 검진을 받고 급성간염으로 치료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이에 A씨를 집중 사례관리대상자로 신속하게 선정하고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마쳐 내과 전문병원으로 입원하게 해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현재는 남구중독관리센터와 연계해 대상자의 알코올 중독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민간 연계를 통해 퇴원 후 대상자가 거처할 주거지를 마련, 회복 기간을 거쳐 근로 능력 여부를 파악해 자활사업을 통한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씨는 “가족과도 연락이 끊긴 지 오래인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받게 되어 한없이 감사드린다”면서 “삶에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