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설 연휴 전 도로파손(포트홀)을 신속하게 정비해 차량·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포트홀 신고가 접수되면 일괄 접수 후 원스톱으로 긴급보수대응반을 투입해 즉각 보수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지역에는 지난 1월21일부터 24일까지 24㎝의 폭설이 내린 이후 4200여 개의 도로파손(포트홀)이 발생했다. 도로파손(포트홀)은 겨울에 뿌린 제설제가 노면을 부식시키거나 도로 내부로 스며든 빗물이 수축‧팽창하고 노면 강도가 약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발생하게 된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지난 7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영상회의를 열어 96개 행정동과 광주시종합건설본부 직원이 1대 1로 팀을 구성해 지역 도로파손(포트홀)을 전수조사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장비 25대와 18개조 79명을 투입, 설 연휴 전에 도로파손(포트홀) 긴급 정비에 나섰다. 또 설연휴에 8개조로 24시간 긴급보수대응반을 꾸리고 추가 손상이 발생하면 즉시 긴급복구에 나선다. 광주시는 안전신문고앱이나 120빛고을콜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30년 달빛철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동서를 가로지르는 그날, 이 승차권을 들고 오세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달빛철도 국회통과 축하행사장에 등장한 연두빛 달빛철도 승차권이 1200여 참석자들의 눈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들은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끈끈한 달빛동맹의 성과로 빛을 발한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하기 위해 달빛철도가 경유하는 영‧호남지역 곳곳에서 모였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군공항특별법 동시 제정을 이끌어낸 데 이어 2024년 1월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의 성과를 이뤘다. 달빛철도는 영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의 결과물로, 영호남 교류를 촉진하고, 해묵은 지역감정을 해소하며, 국가질병인 수도권 1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치모델을 제시한 달빛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 제작된 ‘달빛철도 승차권’이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망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분야는 ▲인건비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인건비·사업개발비 통합 지원 등 3개다. 광주시는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 중단에도 불구하고 올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인건비 22억5000만원, 사업개발비 7억5000만원을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한다. 지난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에만 지원한 인건비 지원정책을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확대 지원한다. 인건비는 1인당 최저임금 기준 일반근로자 50%, 취약계층 근로자 70% 비율로 지원하고, 사업개발비는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인증 사회적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광주맞춤형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결과를 심사기준에 반영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월 7일 오후 3시 30분경 북구 우산생활체육관 내 잔디밭에 주취자의 실화로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시설물 예방 순찰 중이던 공단 직원이 화재가 번지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분말 소화기를 사용해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잔디밭 30㎡를 태우고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화재 사건은 60대 A씨가 불을 지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북부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신규 위탁 받아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 7월부터 신축 시설 및 문화 시설 등 9개 사업을 신규 수탁 운영 예정이다. 설립 3년 만에 교통·체육·문화·환경 분야의 25개 주민 생활 편의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북구 주민의 생활 편의 시설 전반을 우리 공단이 책임지고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으며, 이번 화재 진압으로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더 크게 느꼈다” 이에 “모든 시설에 소화기를 추가 배치하고, 우산생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교육원은 6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화순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화순자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8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학생교육원 오호성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학생교육원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자애원’은 지난 1950년 전쟁고아를 양육하며 설립된 사회복지시설기관이다. 현재까지 3천여 명의 아이들을 성년으로 키워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 대상으로 ‘2024학년도 광주유아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유아교육에 대한 운영계획 안내와 성공적인 정책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공감과 소통으로 미래를 함께 여는 광주유아교육’을 기치로 5개 주요 시책을 설정했다. 앞으로 ▲행복한 배움을 위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존중과 배려의 유치원 교육 기회 확대 ▲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지원행정 ▲유치원자치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협력’ 등에 중점을 둔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맞벌이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돌봄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또 유아 심리·정서 발달 검사, 심리 상담 지원, 방과후 과정 및 돌봄 지원, 학부모 안심 유치원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이와 더불어 사립유치원 대상 학부모 부담 경비 지원, 교원기본급 보조금, 학급 운영비 지원금을 인상해 사립유치원의 내실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8일 10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시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전체 19개 과목에 568명이 지원했다. 이후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과 제2차 시험(실기,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의 2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52명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의 성별 비율은 여성 78.85%(41명), 남성 21.15%(11명)이다. 합격자 연령대 비율은 20대 41명(78.85%), 30대 8명(15.38%), 40대 3명(5.77%)이다. 이 중 졸업자는 45명(86.54%), 2월 졸업예정자는 7명(13.46%)이다. 최종합격자는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한 서류를 2월 13일 10:00부터 2월 14일 20:00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원격연수 포함)은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뤄지며,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급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합격자 서류 제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운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 강사의 참여로 선거일 60일 도래에 따른 선거기간 공무원의 행위 제한 및 주요 위반 사례 등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복지관에서 다양한 설 명절 행사가 펼쳐졌다. 더불어樂노인복지관은 7일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어르신과 점심으로 건강 떡국을 나누고, 복지관 인근 은광어린이집 원생들과 ‘인생이모작’ 사업 참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했다. 복조리 만들기 체험과 떡메치기, 1~3세대 이음 연 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최근 취임한 김백수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전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지관(관장 이상태)은 7~8일 지역 장애인, 주민이 함께하는 ‘복(福) 나눔’ 설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첫날 새해 소망과 덕담을 나누고, 전통 놀이와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8일에는 중증 장애인 세대에 명절 음식 꾸러미와 선물을 전달하고, 복지관에서는 무료 떡국 나눔으로 명절 분위기를 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설 행사를 위해 한국환경관리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지역특산물과 명절 선물세트(85만 원),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명절 한과선물 세트(50만 원)를 지원하고,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명절 선물 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폐지 수집 어르신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경기침체, 폐지단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과 삶의 질 개선을 돕겠다는 취지다. 송정1동 지사협을 주축으로 모은 후원금을 활용해 8일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 20명에 10만 원씩 난방비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과 기부를 바탕으로 사각지대에 놓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영철 송정1동 지사협 위원장은 “폐지 수집으로 생활하고 계시는 돌봄 이웃 및 지역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