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삼산동행정복지센터는 삼산동에 소재한 수제케이크 전문점 예나스케이크(대표 김예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병원, 약국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작된 착한가게 현판 전달이 함께 진행됐으며, 이번에 약정된 후원금은 삼산동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예나스케이크 김예나 대표는 “모두가 행복한 삼산동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약정하게 됐다며, 착한가게에 가입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지역 경제 발전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나스케이크 김예나 대표는 평소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삼산동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일케이크를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4월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숙박업소 주변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동별 먹거리보안관을 7개 반 14명으로 편성해 경기장 및 숙박업소 주변 음식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식재료 보존ˑ보관 등 위생관리 준수여부 ▲ 조리장 시설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 영업소 내ˑ외부 가격표 게시 ▲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장 및 숙박업소 주변 음식점 위생 지도점검을 통해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업주에게 손님을 친절하게 맞이해서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4일 청량읍 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순까지 읍·면 사회단체와 서생면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한걸음 더!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주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사선비상 시 주민행동요령 등을 교육해 방사능재난 대비 주민들의 능동적인 대응능력 제고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방사능방재체계, 방사선 인체영향의 기본적인 방사능방재에 대한 상식과 마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울주군은 ‘울주 방사능방재 아카데미’에서 양성된 지역강사를 활용해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방사능방재 교육의 질을 높혔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은 다수의 원전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으로 방재 교육·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고, 직접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해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웅촌면 적십자봉사회가 4일 울주군 웅촌면 초천교 및 회야강 일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절기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 환경정화활동의 효과를 높이고자 문전 수거, 재활용 분리배출 등 환경시책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순옥 회장은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깨끗한 웅촌을 만들기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4월 4일 오후 2시부터 ‘버킷리스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생애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킷리스트’라는 영화를 보면서 각자의 인생2막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퇴직 후 인생을 무의미하게 보내기 보다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전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종합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울산교육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을 받았다.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울산교육청 개청 이후 처음 있는 성과이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해마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평가 분야는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로 모두 5개이다. 우수한 행정기관부터 가부터 마 순으로 등급을 매기고, 전국 상위 10% 이내는 ‘가’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고, 민원 제도 운영 등 나머지 4개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4월 4일 오후 2시 중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모색하는 기구로, 중구보건소·중구청 노인장애인과·울산세민병원·세민에스요양병원·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강북교육지원청 등 8개 기관의 관계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보건소 직원과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은 2023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올해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서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편,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관련 시설·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장애인 건강관리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산정특례 등록 저소득층 환자에게 요양급여 본인 부담금과 기타 특수 항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189개에서 1,272개로 83개 늘어난다. 이와 함께 기존 28개 질환에 대해 특수조제분유와 저단백즉석밥 구입비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탄수화물 대사 이상 질환인 ‘당원병’에 대해서도 특수 식이(옥수수 전분) 구입비를 지원한다. 또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소득·재산 조사에서 기준을 초과해 탈락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재산 기준을 1억 원부터 2억 5,000만 원가량 상향 조정함으로써 사각지대 저소득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의료비 부담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독립운동가들의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제105주년 병영3·1만세운동 제24회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 울산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우선 4월 4일 오후 2시 황방산 사열사공원에서 병영삼일사봉제회 주관으로 순국선열 4명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인 4월 5일에는 오전 10시 삼일사당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이어서 오전 11시 병영성에서 축구공을 차올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태극물결 재현행사가 펼쳐진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 독립운동가 유족,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해 병영성에서 병영오거리까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영오거리 특설무대에서는 △순국 4열사 만세운동 재현 창작뮤지컬 ‘병영–대한독립의 불꽃’ 공연 △궐기문 낭독 및 만세삼창 △주민 대합창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염포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염포시장은 1년차 사업비로 1억6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시장의 온라인 진출과 정보·유통·인프라·상인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협동조합 구성을 비롯해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배송 인력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프로모션 등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1년차 사업 성과에 따라 2년차 예산 지원규모가 확정된다. 염포시장 상인회 국동완 회장은 "침체된 경기에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 선정이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협동조합 구성,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판매전략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염포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