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 송갑석 국회의원,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신세계는 7일 광주시 서구 농성역에서 ‘시민문화공간 환경개선 협약식’을 갖고 농성역의 공간 새단장에 나섰다. 농성역은 시민참여 공연장인 지하철 예술무대와 ‘호남학’을 주제로 한 테마 전시 공간 운영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앞으로 인근 교통망 정비와 복합쇼핑몰 추진 등에 따라, 농성역을 찾는 시민들도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신세계가 지역 발전을 위해 후원 의사를 밝힘으로써, 세 기관이 힘을 모아 노후화된 지금의 테마공간을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개선해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갑석 국회의원은 “광주신세계의 결단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행복하게 하는 농성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농성역이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꿀잼도시 광주를 견인하는 일상 속 행복 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설을 앞두고 지난 5~6일 이틀간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에서 식중독 예방수칙 및 음식문화 개선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에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용도별 칼도마 구분사용 △익혀 먹기 △조리 기구 세척‧소독하기 △물 끓여 먹기 △냉장·냉동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덜어 먹기 실천 및 소비기한 표시제 등 안전한 식품 관리를 위한 음식문화 개선 실천 방안도 안내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곳곳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기부와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 우산동(동장 최정광)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돌봄 이웃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청사 2층 ‘나눔곳간’이 꽉 채워졌다. 10여 개 단체에서 2,800여만 원의 후원 물품을 보내온 것. 우산동 소재 대덕치과(원장 조성현)가 100만 원을 후원해 지난 6일 동산아파트 경로당에서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목사 김종육)는 130만 원 상당 생필품 세트를, 더나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문주완)는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해 왔다. 익명의 독지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을 기부했다. 우산동 주민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350만 원과 그 외 기부 사실이 밝혀지기를 사양한 주민, 사회단체 등 약 752개 후원 물품도 온기를 더했다. 최정광 우산동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 활동도 차츰 감소하는 추세인데,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설을 앞두고 모인 따뜻한 온기를 필요한 곳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아우르는 강화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지난 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전국 1위에 빛나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장애인의 행복한 삶과 권익향상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광산구 장애인복지시설 유형별 간담회에서 나온 ‘장애인복지 돌봄 체계 강화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애인의 자립, 권익향상을 위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메꾸기 위한 광산구만의 대안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상반기 중 고위험 중증장애인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고령화 흐름 속 고령 장애인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활동 지원이 중단돼 장기 요양 대상으로 전환되는 65세 이상 장애인의 실태를 면밀하게 살펴 맞춤 돌봄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활동 지원을 받는 장애인 중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남몰래 돌봄 이웃을 위한 온정을 전하고 사라졌다. 설 명절을 앞둔 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배(7.5kg) 28상자, 천혜향(3kg) 22상자 등 과일 50상자를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놓고 간 것. 물가 상승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잊지 않고 찾아온 하남동 기부 천사. 그의 따뜻한 명절 나눔은 이번이 25번째다. 2011년 설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얼굴, 이름을 숨긴 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과일, 쌀, 떡 등을 후원하고 있다. 황강자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얼굴 없는 천사의 마음이 추운 겨울 하남동 돌봄 이웃에게는 따뜻한 명절선물이 될 것”이라며 “수년째 이어진 선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오미섭 의원은 6일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에서 주최한 제1회 광주 여성의원 성평등 의정활동 자랑대회에서 “여성을 위한 정치 지속가능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모두를 위한 성평등 의정활동을 통해 광주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방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관리감독, 정책제언, 입법활동을 통해 성평등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의원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했다. 이번에 오미섭 의원은 ▲성주류화를 위한 성별분리통계 제안 ▲각종 위원회의 여성비율 확대를 통해 여성들의 정책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또한 성폭력과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과 정부의 여성폭력피해자지원 예산 삭감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 발의 등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오미섭 의원은 “뜻깊은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주류화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 조성 등 성평등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일상생활 중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본 구민에게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구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올해는 ‘상해사고 진단위로금(교통상해사고 제외)’ 항목을 추가해 구민들의 혜택 범위를 확대하고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애 ▲화상수술비 ▲가스사고 사망, 가스사고 후유장해 ▲스쿨존교통사고 부상치료도 지원한다. 구민안전보험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과 등록외국인 모두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김현남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이나 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내용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 곁에 안전 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2일까지 독서 생활의 기반이 되는 서구 독서동아리‘책씨앗’에 참여할 50개 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토론문화 확산 및 독서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최소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이며 월 1회 이상 필수로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야 한다. 서구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토론도서와 활동 공간, 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며, 우수 독서동아리 선정, ‘독서동아리 한마당’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동아리 활동사항과 회원 작품을 수록하는 문집 ‘책마중’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김민숙 교육도서관과장은 “독서동아리는 단순히 책을 읽는 활동이 아닌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활동이다”며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참여를 통해 많은 주민분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전일빌딩245가 올해도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전남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에 유사한 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 법인(또는 민간단체) 또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으로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2일부터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기관·업체는 2월20일 사업제안서와 일체의 서류를 광주시 문화도시조성과(6층)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평가기준은 사업의 계획성, 실행 가능성, 수행역량, 사업의 이해도 등을 고려해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1차)와 광주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광주시는 올해로 세 돌을 맞이하는 이번 사업이 더욱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문화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연수원은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새 학년 준비, 어떻게 할까?’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7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학교급별로 총 5개의 기수(1기-유치원·특수, 2·4기-초등·특수, 3·5기-중등·특수)로 구분하여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원들이 단체로 연수를 신청해 해당 학교의 한해살이 계획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는 ▲광주형 미래학교 톺아보기 ▲새 학년 준비 운영 사례에서 길찾기 ▲새 학년 준비 연수 설계 및 계획 등 사례와 실습 중심의 연수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광주농성초등학교 노명희 교감은 “내실있고 체계적인 2024년 교육과정을 만들어보고자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연수에 참여했다”면서 “2월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새 학년 준비 연수’를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