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이 6일 ‘2023학년도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6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날 배움의 끈을 놓쳤던 만학도 13명이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졸업식은 1학년 학생의 송사를 시작으로 졸업생의 답사, 평생교육관장의 축사, 플루트 축하연주, 끝으로 졸업가를 제창하며 마무리됐다. 졸업생 가족들과 재학생 그리고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평균 연령 70세의 졸업생 13명은 지난 2021년 3월에 입학해 3년 동안의 중학 과정을 마치고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손에 쥐었다. 또 교육감상, 개근상, 공로상, 우정상 등의 상장 시상으로 졸업의 기쁨을 더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라는 말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신 졸업생 여러분께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교육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평생교육관은 2월 21일부터 2월 29일까지 중학학력인정과정 1단계 신입생과 2, 3단계 편입생을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6일 민족의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아동양육시설 2곳을 방문하고 공동생활가정(그룹홈) 4곳을 초청해 위문했다. 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김제안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뜸해진 발길과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과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을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어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인 꿈사랑 등 4곳 시설 운영자를 초청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마음도 전달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어려움에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7개소(동구 1, 서구 2, 남구 1, 북구 1, 광산구 2개소)의 응급 동물병원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반려견, 반려묘 등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음식인 전이나 튀김류는 기름기가 많아 구토·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산적의 이쑤시개도 주의해야 한다. 닭뼈와 생선가시처럼 날카로운 것은 목에 걸릴 수 있어 절대 줘서는 안된다. 설 연휴기간 진료하는 동물병원 정보는 120콜센터와 광주시·자치구,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동물병원마다 진료하는 요일과 시간대가 다르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처럼 유실·유기동물 구조를 전담할 구조단을 운영한다. 5개 자치구의 유실·유기 동물보호사업을 위탁하고 있는 기관이 명절 연휴기간 유기동물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조·보호 조치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물병원의 사정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병원별 진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5일 관내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을 목표로 하는 해당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업 개요와 대상 학교 선정기준, 사업 추진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쾌적한 보건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 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보건실 조성과 개·보수 기간이 15년 이상인 희망학교를 우선 선정하며 사정에 따라 그 이하인 희망학교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앞으로 재배치나 그린스마트 스쿨 등이 예정된 학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학교는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보건실 환경 및 기구 개선 등이 이뤄진다. 오는 8월부터 희망 학교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현장점검 및 학교선정, 사업계획서 제출 등을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중학교 보건교사는 “기구와 비품구입비도 지원이 필요하다”며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면 더욱 쾌적한 보건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FC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투혼과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광주광역시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작품인 프로축구 광주FC의 우승을 향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옐로 스피릿’이 9일 오후 6시 쿠팡플레이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3번의 승격, 승격과 동시에 강등 1순위로 지목된 프로축구 광주FC의 드라마틱한 2023시즌을 5부작으로 다뤘다.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등 K리그1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축구라는 소재에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선수들의 투혼을 담은 ‘옐로 스피릿’은 스포츠를 넘어선 인간애와 도전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옐로 스피릿’이 광주 대표 콘텐츠로서 광주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6일 초·중·고·특수학교 마약예방교육 담당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마약류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예방 교육 담당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0대 마약범죄가 증가 중이며 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을 통한 불법광고 접촉, 가상자산을 통한 대금결재, 국제우편·던지기 등 관련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교육에 반영했다. 연수 내용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마약류 관련 사례 및 지도 방안 ▲마약류 중독자 실제 및 회복 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담당 교사들은 마약류 종류 및 특성, 유통 현황, 마약류 관리 체계 및 정책사례, 청소년 예방 교육 사례, 실제 회복 사례 등을 배우며 효과적인 예방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마약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마약류 예방을 위해 모든 담당교원이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역량강화(원격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을 적극 예방하고자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5일간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이번 산불 방지 종합대책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시기 동안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초동 진화 태세 확립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주민참여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먼저 북구는 대책 시행 기간 동안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꾸려 진화 장비 확충․점검과 신속한 상황 전파 등 24시간 비상 태세를 가동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편성하여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순찰기동반 3개 반 운영을 통해 권역별 순찰을 강화하여 초동 진화 태세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무등산국립공원,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기관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에 따르면 김수영 부의장이 6일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주관 ‘제1회 광주 여성의원 성평등 의정활동 자랑대회’에서 ‘성평등 의회 만들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성평등 정책 추진과 예산 수립을 통해 시민의 권리보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온 의원들을 선정하기 위해 광전여성연합에서 주관하여 추진했다. 김수영 부의장은 수상 소감발표를 통해 “성평등 의정활동 자랑대회 첫 회 수상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인권보호를 통해 함께 성장해 가는 사회 건설을 위해 애쓰시는 여성단체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동안 부녀회라는 소통창구를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의 중심이 될 마을공동체 영역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면서 “여성들을 위한 산악회 조직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여성활동가들과 지방의회 의원들 간의 인적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소수자들의 권리향상과 남녀노소가 평등한 세상 건설을 위해 함께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상무 2동, 서창동, 금호 1‧2동)이 6일 금남로 전일빌딩245 4층 시민마루에서 열린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에서 주관한'제1회 광주 여성의원 성평등 의정활동 자랑대회'에서 “성평등 지방의회 만들상”을 수여 받았다. 광주전남여성단체는 국회, 지방의원,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의 대표성을 언급하며 여성의 부재는 역량 또는 자질 부족이 아니라 여성의 정치참여 자체를 막는 구조와 제도‧관습 때문이라며 지방의원들을 초대하여 여성정치인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정민 의원은 제7대, 제8대를 거쳐 제9대 서구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노인 고독사 예방, 장애인 이동기 기기 수리, 직장내 괴롭힘 예방,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등과 관련한 의안을 발의하는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권익 향상에 힘 써왔다. 윤 의원은 “ 여성으로서 주어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개인적 경험이 현재의 의원 활동으로까지 연결됐다. 더불어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정말 뜻 깊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광주‧전남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에서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기지국 정보로 단위 면적당 사람들이 빽빽하게 모인 정도를 15분 단위로 분석하는 현장인파 관리시스템 모니터링에 나섰다. 주야간으로 현황을 파악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 경찰과 소방에 상황전파가 신속히 이뤄지는 시스템이어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관리 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전국의 인파 밀집 지역과 축제 정보 등을 파악한 뒤 양림동을 포함한 100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의 인파는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정보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인파 밀집도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행정안전부에서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을 직접 운영‧관리하며, 남구는 시스템과 연동하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재난안전 관리부서인 안전총괄과 사무실과 당직실 2곳에서 평일 및 휴일을 포함해 주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