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9월 27일 금요일 오후 4시 고성군 송학동 고분군에서 개최한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 행사장에서 여성친화도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고성군사회보장박람회 행사장에 참석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홍보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여성안전지킴이단 핑고(핑크빛 고성)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조각을 재활용하여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 문화 조성 문구를 넣은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오은겸 고성군 복지지원과장은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여성친화도시와 양성평등에 관한 문구를 작성하는 체험으로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양성평등에 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항상 여성친화도시를 알리기 위해 힘써주시는 군민참여단과 여성안전지킴이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9월 30일이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운영한다. 군은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군민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SNS 퀴즈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성군 공식SNS(밴드, 인스타그램, 블로그)의 ‘개인정보보호 초성퀴즈’ 게시글을 읽고 양식에 따라 퀴즈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0월 11일 발표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고성군과 개인정보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김종완 행정과장은 “이번 퀴즈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이 개인정보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공식 SNS를 통해 개인정보 안전 수칙들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9월 27일, 호텔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에게 설명회와 연계한 글로벌 투자유치 현장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투어는 글로벌 잠재 투자자들에게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과 투자 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설명회에서 소개된 관광 투자 후보지에 대해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투어(동부코스) 참가자들은 고성 자란도를 비롯하여 통영, 거제, 창원, 창녕의 관광 투자 후보지를 1박2일 동안 시찰했다. 현장투어 첫날 오전에 고성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자란도 주변을 선박으로 이동면서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와 현장투어를 통해 자란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치유센터, UAM 등 투자환경을 잠재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당항포 관광지와 차별화된 자란도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봉암갯벌 및 창원천·남천 일대에서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 함께 2024년 봉암갯벌 시민모니터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습지보호지역 10호로 지정된 마산만 봉암갯벌은 전국 최소 면적 연안습지라는 높은 상징성이 있으며 법정보호종인 붉은발말똥게, 기수갈고둥 등 다양한 생물의 주요 서식지이다. 시민 모니터링은 2009년부터 실시되어 봉암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링에 참여한 시민 40여 명은 수질, 대형저서동물, 염생식물, 조류(새) 4개 분야로 나누어 봉암갯벌 일대를 조사한 뒤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결과 발표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오는 11월에 시민 모니터링 2차를 실시할 계획이며, 두 번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생태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정규용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해양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봉암갯벌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해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창원특례시 또한 환경보전의식을 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은 도심 내 노후주택을 지역주민의 참여로 리모델링한 후 청년에게 시세의 50% 이하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주택에는 리모델링으로 1억 원 정도가 지원된다. 사업은 창원시, 경상남도, 경남개발공사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방식이다. 창원시는 지원 주택 선정 및 운영관리, 경남개발공사는 리모델링 시행과 최초 입주자 모집, 경상남도는 사업 전반을 지원·관리 한다. 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창원시청(주택정책과), 구청 건축허가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과 창원시 청년정보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성기 주택정책과장은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사업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주거지원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 주거 종합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연계하여 ‘함께하면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제4회 거창군 온가족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다양한 다문화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에서 3일 동안 다문화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되었으며, 3,000여 명의 군민들은 아시아 여러 나라 의상체험, 아시아 놀이마당, 베트남 및 중국음식 시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5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온가족 다문화축제 기념식과 어울림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소리새’의 경기민요공연과 아시아 의상 패션쇼로 시작해 모범 결혼이민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자 표창과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인모 군수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양산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근 지역의 악취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 위치한 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해 악취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지도하며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는 등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는 그동안 악취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시설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현황 조사를 실시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왔다.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사업장들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악취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관리에 동참할 것을 전달받았다. 양산시는 행사기간 동안 비상 대응조를 편성해 실시간으로 악취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악취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및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삽량문화축전이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중요한 행사이니만큼 행사가 열리는 장소 주변의 악취 문제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관리 부서와 사업장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경상남도 최초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새로운 업무 방식 도입에 중점을 두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육은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AI 모델인 ‘챗GPT’를 활용해 인사말씀을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조 부시장은 “AI 기술은 이제 공공 분야에서도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우리 공무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법과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 교육 참가자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생성형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배울 수 있었으며, 향후 이를 통해 실무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양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7일 양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가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5층)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더디가도 함께’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시회, 기념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치매 환자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관람하고, 아로마 젤 및 쪽비누 만들기, 꽃차 즐기기 체험을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훈련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 기념공연에서는 양산시치매안심센터의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 ‘안녕! 알로하 양산’의 훌라 공연이 펼쳐졌다. 하와이 전통춤을 가미한 이 춤은 대상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고, 방문객들은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같은 날 경상남도에서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진주 MBC컨벤션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분기 의료기기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의 주요 대상은 체외진단의료기기인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취급하는 편의점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규등록 판매업소 증가에 따라 판매업자가 놓치기 쉬운 준수사항 등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사용기한 또는 유효기간 경과 의료기기 진열 여부 △의료기기 시설 및 설비 기준 준수 여부 △문서기록 관리를 위한 대장 작성·비치·보관 여부 △종사자 대상 자체교육계획 수립·실시 여부 △품질 및 환경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가 이루어지며,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4분기 점검에서는 올해 4월 신규 위촉된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들이 2인 1조로 편성되어 지도·점검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감시원들은 사전에 직무교육을 이수해 의료기기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