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울진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의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대교 보건소장 및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을 비롯하여 20명이 참석했으며 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의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토의 및 사업보고, 보건사업 안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2003년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법인 형태로 설립된 울진군의료원이 울진군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의료파업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의료원이 현명하게 대처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근남면 노인일자리 근로자 144명을 대상으로‘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자살위험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자살예방상담 전화 109)등이다.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위험 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초기대응 등 지역사회 자살 안전망 구축 및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일 베트남 풍딘현 지역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풍딘현 대표단 10여 명이 울진군과 교류협력 및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울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 풍딘현과 교류를 시작, 2017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활동이 잠잠했으나 이번 풍딘현의 방문을 시작으로 다시 교류협력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풍딘현 대표단은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손병복 울진군수와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풍딘현 방문단은 군청 방문에 이어 울진의 특산품을 이용한 한식을 맛보며 울진군의 맛을 체험했으며,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와 같은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했다. 또한 울진군 표고버섯 농장 재배지 방문을 통해 울진군 선진 농업 기술의 벤치마킹 의지를 표명했다. 울진군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국제협력으로 활발한 도시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국제교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울진군의 외교력 향상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14일 고온기 사과 일소피해 방지를 위한 햇빛차단망 시범사업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사과 재배 농가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과는 30℃ 이상의 고온에서 과일 비대가 정체되고,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 시 과일 표면이 데인 듯이 색이 변하는 햇볕데임(일소)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올해처럼 6월부터 고온이 조기 시작된 경우 과일 품질 하락과 햇볕데임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 햇빛차단망은 청색 망을 사과나무 상부에 설치하여 여름철 햇볕데임을 방지하고 과수원 안 온도를 약 3℃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일소피해 경감(5%↓), ▲과일 생산비율 향상(11.6%↑), ▲전체적인 수확량 증가(10.4%↑), ▲착색도 증진(20%↑) 등의 효과가 있다. 이번 연시회는 햇빛차단망 사업을 추진하며 제기된 높은 설치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커튼형 구조를 도입하고, 시설물 구조 단순화를 통한 비용절감 및 사후관리 편리성을 도모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15일부터 18일까지 한천체육공원과 예천곤충생태원에서 개최되는 2024 예천곤충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장 방역과 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예천군보건소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사전 방역을 마쳤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예방과 대처를 위해 의료인력 등을 배치하고 보건소 각종 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이나 사고에 대비해 한천체육공원과 예천곤충생태원에 구급차 각 1대와 의료인력 2명씩을 지원해 빠른 응급처치와 함께 안전한 병원이송을 가능하게 하도록 배치했다. 또, 2주일 전부터 축제장 주변 공중화장실, 풀숲 등에 주기적인 잔류분무 및 연막소독을 하고 모기 매개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방문객을 보호하고 해충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특별집중 방역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리플릿과 육아용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임신·출산장려를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2024 예천곤충축제가 가장 더운 시기인 8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동물 보호와 유기·유실 방지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8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 등록제는 2014년부터 반려동물의 신원을 추적하고 소유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할 목적으로 시행된 제도로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을 시에는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신고 기간 중 자진 등록하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동물 등록비용 면제, 내장형 마이크로칩 무료 시술 및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지원 우선순위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영양군은 2024년 8월 현재 반려견 810마리 중 620마리가 등록되어 반려동물 등록률이 77%에 달하고 이번 자진 등록 기간 중 반려견 전체가 등록되면 체계적인 동물관리 및 보호정책 추진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반려 인구 천만 시대에 반려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기 동물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 본선을 8월 14일(수) 오후2시 30분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05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지난 7월 31일(수) 엄격한 예선전을 거쳐 21명이 본선에 선발됐다. 본선 참가자 21명은 8월 11일부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 교육을 통해 워킹, 스피치, 예절, 교양 등 기본 교육을 비롯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로컬푸드 직매장, 입암면 서석지, 석보면 두들마을 등을 견학하며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농·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8월 14일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21회 대회에는 진정한 영양군 홍보사절을 선발하기 위해 심사시 스피치, 교양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이와 더불어 영양군을 대표하는 홍보사절로서의 적합성을 추가하여 별천지 영양군과 가장 잘 어울리는 별처럼 빛나는 열정을 가진 후보자를 선발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총 6명의 영양군 홍보사절단은 8월 29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8월 13일 청송인재양성원 중등부 여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송인재양성원 중등부 수강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포항시 남구 소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관람 및 포항공과대학 캠퍼스 투어를, 오후에는 경주시 천군동 소재 경주월드에서 놀이기구 체험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과학관 견학 및 체험을 통해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꿈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매년 실시되는 청송인재양성원 여름캠프는 수강생들의 동기부여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재양성원에 재원 중인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3일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보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선포 및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진보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마을 조성사업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주민건강 설문조사 결과보고, 건강마을 선포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난 5~6월 진보면 24개리에 거주하는 2,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위원회 및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 오후 1시와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진행된 어린이 뮤지컬 ‘설아 어디가’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문 극단 배우의 뮤지컬과 더불어 뮤지컬 캠프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뮤지컬을 알리고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에서 여러 문화예술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