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일 전직원 대상으로 교육행정 중요기록물의 안전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은 공공기록물에 대한 안전하고 정확한 생산 및 관리법을 공유하고자 실시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기록물을 공개할 수 있는 업무능력을 갖추고자 구체적인 실무 중심의 강의와 기록물 공개 및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공직자들은 모두 공공기록물의 생산과 관리의 주체로써 생산한 기록물이 시민의 알권리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됨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기록물 관리·보존 능력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학교 기록물관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중요기록물 관리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노력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사립유치원급식의 주요 방향과 건강한 급식 운영을 위해 사립유치원 운영자 대상 ‘2024학년도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립유치원 급식운영의 올해 정책 방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원아들의 식중독 예방교육을 위한 위생 관리도 병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사립유치원 운영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립유치원에 식품비, 운영비 등의 폭넓은 지원을 통해 양질의 급식이 안전하게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전년대비 3.3% 인상된 식품비와 우수 식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로 10억 7천만 원을 운영비로 편성했다. 더불어 원아들에게 더욱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급식기구 구입에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급식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월 15일 ~ 2월 2일 광주선명학교에서 방학 중 장애학생 대상 ‘특수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시범운영은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방학 중 장애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과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부담의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자체 계획에 선정된 학생 42명을 7개 반으로 나눠 미술활동(2강좌), 음악활동(2강좌), 난타, 창의블럭(초등, 중등) 등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교육청은 두 차례 방학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단체·학부모 단체와 협의를 계속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모든 특수학교에서 방학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향후 방학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2주, 겨울방학 기간 3주 동안 모든 특수학교에서 이뤄진다. 또 방학 중 근무조 형태가 아닌 희망 교직원이 직접 운영하며, 참여학생은 학교별 40명 내외로 진행된다. 방학 프로그램에 선발되지 않은 특수학교 학생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에게도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맛집, 시민이 직접 선정해주세요.” 광주광역시는 2024년 ‘광주 맛집’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에는 업소가 신청하면 전문가 평가를 통해 맛집을 선정했지만, 올해는 전문가 위원수를 15명에서 43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시민평가를 도입해 공감도를 높였다. 광주시는 설문조사 결과(2차)와 전문가 평가(1차)를 합산해 광주 맛집 30여 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 맛집으로 선정되면 새롭게 디자인된 지정패를 수여하고, 맛집지도 홍보,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는 광주온에 접속해 ‘광주맛집’이라고 생각하는 업소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이유, 개선의견 등은 자유롭게 작성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앞서 광주시는 희망업소 신청, 시민 추천,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제안받은 173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1차)를 거쳐 60개 업소를 선별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관광도시과 또는 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설과 대보름을 맞아 시민들과 고향 방문객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가 광주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9~12일)와 대보름(23~25일)을 맞아 시민·귀성객들이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시풍속행사, 국악상설공연, 정월대보름맞이 당산제, 고싸움놀이축제 등 문화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광주예술의전당이 설맞이 국악상설공연을 9일과 10일 이틀간 마련한다. 9일에는 지역청년전통국악실내악단이 국악·소리·피리 등과 협연하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10일 퓨전국악그룹 화양연화가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를 서구 공연마루에서 각각 연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야외광장과 로비, 기획전시실에서 세시문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10일 한복을 입고 전시실에 숨은 용을 찾고 선물받는 ‘용을 찾아용’, 11일 용 복주머니, 용 딱지 만들기 체험 ‘용과 함께해용’ 등 민속놀이 체험과 풍물 한마당을 준비했다. 또 광주 유일의 고대 마한 유적이 전시된 신창동 마한 유적체험관에서도 10~11일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옛도심에 자리한 도시재생 건축물 ‘광주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광주광역시는 (재)광주비엔날레와 함께 광주폴리를 연결해 하나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드는 ‘폴리 둘레길’을 조성하고, 저탄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신규 폴리’ 4점을 제작하는 등 광주폴리 5차 사업을 올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제5차 광주폴리 주제는 ‘순환폴리(Re:Folly)’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광주폴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을 포함)을 들여 폴리 둘레길 조성, 신규폴리 제작, 시민참여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도심 곳곳의 폴리들을 유무형의 선으로 이어 하나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드는 ‘폴리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중앙도서관과 서석초등학교 앞 ‘아이러브 스트리트’에 이어 푸른길공원과 연계한 거점시설 ‘숨쉬는 폴리’, 농장다리에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2일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고경애 의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정서적 지원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원과 종사자들께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가치와 의미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아동복지에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서구의회에서도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발전에 기여하는 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으며, “감사장 수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일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장은 평소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사회적 돌봄 환경 개선과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복지 증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화합과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태완 의장은 “사회환경이 고도화될수록 돌봄이 취약한 아이들을 세심히 살피고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견고한 돌봄 울타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에 230석 규모의 고객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C&S손해사정㈜과 고객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C&S손해사정㈜은 2월부터 동구 구성로에 230석 규모의 DB손해보험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운영을 위한 제반 행정 서비스와 ‘광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C&S손해사정㈜은 광주지역 인재를 우선 신규 채용한다. 이에 따라 지역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도심 사무실 공실 해소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보험·통신·금융 등 82개 분야 고객센터에서 7000여 명의 상담사가 근무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간접적 경제효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남현찬 C&S손해사정 대표이사는 “C&S손해사정은 전문성과 지속성이 보장되는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온라인 홍보를 담당할 SNS서포터즈 14명을 새로 위촉했다. 서구는 2일 오전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7기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서창한옥문화관 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서구프렌즈’라는 이름으로 1년간 서구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을 생생한 사진과 글로 담아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올해 활동 주제를 ‘여행’으로 정해 ‘노을&선율이 머무는 도시, 서구’의 이미지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서구는 서포터즈 위촉장도 여행 콘셉트에 맞춰 여권으로 디자인해 현장에서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포터즈들은 여행자의 관점에서 서구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문화자원들을 다채롭게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설렘과 즐거움 가득한 서구여행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포터즈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서구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