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동물보호 홍보 및 지도·계몽활동을 수행할 ‘명예동물보호관’을 모집한다. 현재 활동 중인 명예동물보호관은 23명(시 1, 자치구 22명)으로 이번 모집에서 광주시 2명, 광산구 5명을 각각 선발, 총 30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법’에서 인정하는 학대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동물의 구조와 보호,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상담·홍보·지도활동 등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명예동물보호관 교육을 받아야 한다. 광주광역시 이외 지역 거주자나 유기동물 보호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광주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2월 중 위촉식을 거쳐 3년간 광주광역시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명예동물보호관 제도를 통해 동물학대 금지 등 적극적인 동물보호 홍보활동을 펼쳐가겠다”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은 구직청년이 취업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어학·능력시험 및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2193명의 응시료를 지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원대상 자격시험 종류를 확대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 가능한 자격시험은 어학·능력시험 6종(토익(TOEIC),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텝스(TEPS), 지텔프(G-TELP),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심화)), 국가기술자격증 545종, 국가공인자격증 96종이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재학생 가능)으로, 2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광주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시험 응시료를 1인당 1회에 한해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선착순 지원한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종료된다. 신청은 사업 시행기관인 ‘광주청년센터’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둔 1일 월곡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전통시장, 골목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광산구는 이날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월곡시장과 최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월곡1동 상권을 방문했다. 물가와 금리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과일, 명절 음식 등을 구매했다. 박병규 청장은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설 대목을 맞아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방문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저와 광산구도 지역경제의 실핏줄이자 중요한 삶의 터전인 지역 상권을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달 월곡1동, 수완이지더원, 임방울거리 등 3개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이중 월곡1동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마쳐 광산구는 △전통시장 6개소(1913송정역시장, 비아5일시장,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우산매일시장, 월곡시장) △골목형상점가 2개소(산정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장애인 권리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뒷받침한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삶에 이로운 변화를 가져다주는, 한 단계 발전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배우고 알 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의 ‘3대 권리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56개 기관과 폭넓은 관계망을 구축, 623명에게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제작, 지역 학교에서 시연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강연을 진행하고, 언어‧청각 장애인을 수어 강사로 육성해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수어교실을 운영하며 사회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광산구 평생학습 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배출한 강사진이 직접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마음 건강과 치유를 도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일 오전 10시 ‘2024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 시행일은 오는 4월 6일이며 합격자는 5월 9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2월 13~19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2월 16일까지만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또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는 응시대상 관련 서류 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 장소 및 세부적인 응시자 유의 사항은 오는 3월 22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일 전 시험 장소를 확인하고 시험 당일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월 1일 13개 직업계 고등학교 학교장 대상으로 ‘직업교육 주요 업무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올해 광주교육 주요 시책 중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앞으로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학교장에 안내해 각 학교의 교육계획에 반영되도록 실시됐다. 올해 직업교육은 ‘새내기 인재가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하는 교육-취업-정착 직업교육 구현’을 비전으로 진행된다. 4개 영역 20개 세부 추진 과제를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직업교육 활동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협약형 특성화고’와 ‘광주형 마이스터고’를 지정해 매력적이며 경쟁력 있는 직업교육 전환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진행될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통해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 이와 더불어 광주형 마이스터고 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빛고을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아이디어 창업뿐만 아니라 시제품 창업까지도 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제33회 정기총회에서 ‘중앙회장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역업체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한 불법 하도급 근절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건설업체 참여 기회 확대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건설 업체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투명하고 적극적인 계약업무 추진으로 민원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청렴한 동부 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1일 위더스광주에서 개최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제 33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계 권익신장 및 업역 증진에 공헌한 기관 및 공무원, 협회 발전 유공회원사 등 35명을 포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고용창출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왔다며 포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윤정민 의원은 제6대, 제7대를 거쳐 제8대 서구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지원 조례 적용 범위 확대, 실효성 제고 등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건설업 성장의 한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에 따른 공로로 2020년에도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윤 의원은 “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낮은 수주율과 소형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월 1일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와 시립수목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먼저 나주에 소재한 전남 산림자원연구소를 방문하여 산림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광주 시립수목원에 접목하여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어 지난해 10월 남구 양과동에 개장한 시립수목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했던 사항들의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수목원 조성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전시온실과 한국정원을 비롯한 수 목원 시설 정비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 및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광주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목원 조성,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운영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사업 참여 21개 자치단체 중 9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연간 2억원 한도로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이 사업은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통역지원 및 고충상담 ▲한국어, 정보화, 법률 등 생활 관련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및 국가별 문화 행사 지원 ▲커뮤니티 및 내·외국인 교류 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 등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에게 종합적인 체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설치·운영한다. 광주시는 광산구에 있던 고용노동부 산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지난해 말 운영이 중단되면서 외국인근로자 지원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활용해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비 50%를 포함한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4월부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센터는 통역, 의료, 법률 관련 자원봉사자 및 각종 후원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탄력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