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 이혜명 상임감사, 이창원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0여명은 설 명절을 앞둔 1일 서구 상무역에서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3GO(안주고, 안받고, 돌려주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 금지, 공익신고자 보호법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공사는 명절 기간 전후를 ‘반부패 청렴 집중 기간’으로 삼고,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온라인 청렴 캠페인, 전 직원 대상 청렴 메시지 발송, 청렴 홍보물 전시 등 청렴인식 공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명절 선물 신고센터,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점검 등 반부패 윤리 경영 실천 활동도 펼친다. 이와 관련, 조익문 사장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4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의 성과를 거둔만큼,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일 제28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동의 소방도로 및 소방용수시설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먼저 “농촌동은 개발 지역인 도심보다 정주기반 여건이 열악하고, 특히 화재 진압에 필수인 소방도로와 소방용수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내 대표적인 농촌동은 임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 5곳으로, 총면적이 광산구의 66%, 광주시의 30%에 달하는데 ▲설치된 소방도로는 약 13곳, 광산구 전체 대비 8% 수준이며, ▲소방용수시설은 164개소, 설치율은 10% 수준에 그친다. 김 의원은 “최근 2년간 광산구에 총 10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농촌동은 도로 대부분이 협소하고 가파른 외길로 되어 있어 소방차 진입이 힘들다”며 “신속한 신고가 이뤄지더라도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활한 소방·방재를 위해서는 소방용수시설이 확충되어야 하는데 농촌동은 면적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고, 심지어 동곡동·본량동은 시설이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실정”이라며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일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1건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광산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이어 국강현·김영선·강한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구정 운영과 민생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새해 구정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집행부는 제시된 권고사항을 주요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구정의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광산구의 학교 원거리 배정 및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의견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1일 오후 2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광역시체육회 지회와 노동조합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전갑수 회장,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지부 서기정 부위원장, 홍기영 사무국장, 고평주 시 체육회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 체육회 지회는 지난해 8월부터 단체협약(안)을 마련해 단체교섭을 요구했고 실무교섭 10차례 등 수차례 협의 끝에 올해 1월에 최종 완료했다. 단체협약에는 노동조건 개선, 조직문화 혁신, 가족 돌봄휴가, 육아기 단축근무 시행, 인사평가제도 개선 등 사무처 운영개선 및 직원 복지향상과 관련된 내용들이 포함됐다. 시 체육회는 노동조합과 함께 광주체육발전과 직원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취임 후 처음으로 단체협약에 참여한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시민의 건강과 공공체육시설 관리를 책임지는 체육회로서 상생을 위한 협약을 함께 이룬 교섭위원들과 노동조합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소통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신뢰받는 체육회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방의원도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상시적으로 후원회를 둘 수 있는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신속히 통과되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구의회는 31일 정치자금법 개정안 통과 촉구 성명서를 통해 ‘국회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지방의원들도 상시적인 개인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 개정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국회의원의 경우 개인 후원회를 상시적으로 둘 수 있으나 지방의원의 경우 후보자 시기에만 후원회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2년 11월 헌법재판소는 “국회의원의 경우 개인 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방의원에 대해서는 개인 후원회 구성을 금지한 현행 정치자금법 제6조는 불합리한 차별로써 평등권을 침해하여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동구의회는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지방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지방의회 의원의 불합리한 차별 철폐를 위해 정치자금법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구의회, 언론은 구정 동반자”라며 “실질적인 상생 협력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잘못된 사실로 갈등과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를 바로 잡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1일 오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2월 상생 공유 마당’에서 “언론과 의회를 동반자라고 생각해야지 숨기려고 하고, 피하려고 하면 오히려 큰 불행과 악순환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병규 청장은 “동 미래발전 계획을 통해 구청장이 가진 권한과 예산을 다 내려놓는 자치분권을 이야기하면서 ‘대한민국은 권력이 집중돼 민주화된 제도, 시스템이 정착하기 어렵다’고 한 것이 왜곡‧날조됐다”며 “잘못된 기사가 보도돼 바로 정정과 사과를 요청했으나 계속해서 구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새해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동 주민과의 대화, 지난달 25일 회의 등에서 나온 민주주의,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실현 의지를 나타낸 발언이 모 언론사에서 “한사람에 좌지우지되는 구의회는 독재”라는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보도된 것을 가리킨 것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민들의 든든한 사회 안전망으로 발돋움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가사지원 인력 부족으로 서비스가 제때 제공되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은 지난 31일 열린 광주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 “광주 시민 누구나 필요한 때에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하나 가사지원 등 수요가 많은 서비스의 경우 신청조차 못하는 사례가 있다”며 통합돌봄의 문제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민이 부부공여(남편: 수혜자, 아내: 공여자)로 장기이식수술을 하여 거동조차 어려워 자부담으로 가사지원 서비스를 요청했으나, 신청자가 밀려있어 며칠 기다려야 한다는 답변을 받고 신청을 못했다”며“수요가 많은 서비스에 대해서는 서비스기관을 확대·연계하는 등 통합돌봄의 빈자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시행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지난해 말 기준 서비스 연계 실적은 안전지원(AI 안부확인, ICT 안전체크, 안전생활환경) 35.9%, 주거편의 12.4%, 가사지원(가사, 방문목욕) 11.5%, 건강지원(진료, 맞춤운동) 9.2%로 나타났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지난 3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동·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의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선발해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구는 ‘공기밥(공공과 기업이 밥이되는) 평생교육 프로젝트’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과 함께 ‘16개 시도 대표 단체장’ 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공기밥 평생교육 프로젝트’는 동구의 소상공인·대학명인·명장 달인 등 9명의 노하우를 지역민에게 동영상과 사례집으로 제작·배포·교육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해 배움의 기회를 보편적으로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올 한해도 주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은 지난 31일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장동 일원에서 주민, 통장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적인 청소 활동을 통한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봉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이면 도로와 무단 투기 쓰레기 더미가 많이 쌓이는 충장로안길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충장로 1~5가 상가는 ‘내 집·내 점포 앞 청소’ 캠페인과 함께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일제 대청소에 참여토록 독려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동구를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취약지 위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골목을 누비며 깨끗하고 쾌적한 충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