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5월 31일 다수 사상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관리팀에서 문경시보건소 신속대응반 등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기본 이론 교육과 도상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특히 도상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고발생 접수 및 출동하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사상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단계까지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발생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경시보건소장은 “재난의료대응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대형재난으로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하절기 올바른 방역 및 방역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방역담당자 및 방역요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은 유해해충의 이해 및 생활사, 방역약품 사용법, 방역작업 시 주의사항,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의 소개 및 활용법 등 방역요원들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감염병 매개체 방제 교육도 병행했다. 청도군보건소·읍면에서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본격적인 방역활동이 진행되며 특히, 지난해 유행했던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주변에 방제작업을 강화하고,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청도천 산책도로, 일반도로, 방역취약지 등에 연무·분무 소독을 병행 진행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방역요원들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역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감염병의 특성에 맞춘 방역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갱년기 대상자로 진행한 ‘한의약으로 중년건강 되찾기 갱년기 NO! 힐링기 YES!’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총 5주에 걸쳐 거제시민 45세(1979년) 부터 65세(1959년) 중년층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3층 보건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갱년기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은 둔덕면 보건지소 한영현 공중보건한의사의 한의약적인 건강관리법 교육을 시작으로 거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의 대사증후군 예방관리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관리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소도구를 이용한 요가, MBTI 성격분석을 통한 본인 성향 알기, 한방분말을 이용한 탈모방지 샴푸바 만들기, 화과자 및 한방차 체험클래스 등을 비롯해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층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 등의 참여자들의 반응이 대부분이었으며 갱년기 지수 및 우울, 스트레스 척도의 경우 사업전후와 비교해보았을 때 참가자들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바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응훈련 및 비상방역근무에 나섰다. 3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하남시보건소 건강관리실에서 하남시보건소와 식품위생관리팀 직원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관리를 위한 현장대응 교육 및 사례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의미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남시는 이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이론교육 ▲대응사례 및 매뉴얼 공유 ▲사례기반 역학조사 훈련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을 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하절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인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지난 29일과 31일 옥천, 다문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臼)'를 숫자 '9'로 바꾼 6월 9일로 소중한 치아를 잘 관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양평군 보건소는 구강보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교직원까지 모두 6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강관리·흡연예방 뮤지컬 ▲지식 배틀 퀴즈쇼 ▲구강보건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뮤지컬 공연은 함께 즐길 수 있는 율동과 노래로 구성되어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식 배틀 퀴즈쇼를 진행해 정답을 많이 맞힌 학생에게 트로피를 시상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민의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통영시 수어통역센터 소속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총 8차시에 걸쳐 '손끝으로 느끼는, 건강틔움교실'을 운영했다. 지역역사회중심 재활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소통의 어려움으로 사회참여 기회가 부족한 청각장애인의 사회적 교류 기회제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나의 혈압·혈당 바로알기, 한의약 골관절염 예방, 하루 15분 건강운동, 건강한 식사관리 등의 보건교육,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DIY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건소 내소 프로그램에 이어 통영시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으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청각장애인의 외부 활동에 대한 자신감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망의 중요성 및 안전의식 향상에도 기여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몸이 불편해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상호소통하며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졌고 덕분에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매년 5월 31일은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처음 지정했다. 흡연의 해로움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익히 알고있고, 청소년의 경우 수업에 흡연 예방 교육이 포함돼 있어 담배의 유해함을 좀 더 이른 나이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길거리에서는 쉽게 흡연자를 발견할 수 있고 간접흡연 피해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천시에서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잘못된 흡연 인식을 개선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미취학 아동(5~7세) 대상, ‘담배가 싫어요!’라는 주제로 금연 포스터 그리기 공모를 개최했다.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금연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미취학 아동과 그 가족들이 금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더 크게는 전 시민이 금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공모 대회가 개최됐다. 공모전에 대한 큰 관심으로 총 65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1차 심사와 2차 시민 투표를 통해 대상(이○○, 금연! 우리 모두를 웃게 합니다.)부터 우수상까지 10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돼 ‘제37회 금연의날’에 상장을 전수했다. 수상작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30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6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관내 의료기관, 약국, 각급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산후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시에는 1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소속된 집단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에 대하여 교육하고, 감염병(의심)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을 즉시 보건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뉴고려병원 감염관리실 성하연 과장이 “집단시설 감염병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방법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한 감염병 자료조회 방법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유행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유발하기에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마지막 주를 금연주간으로 지정,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금연주간 동안 별내동 공동주택과 별내별가람역, 보건소 로비에서 금연 관련 OX 퀴즈와 금연실천 서약서 작성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엔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에서 관내 만 3 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피노키오와 담배 없는 세상 만들기’ 인형극을 선보였다. 해당 인형극은 피노키오와 친구들이 담배 마녀에 맞서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간접흡연·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족 모두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공연에는 관내 10개 어린이집에서 총 319명이 참석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은 "인형극을 보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저도 행복해졌다. 아이들은 교육 효과가 뛰어난 만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실무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대응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의 이해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현병과 우울장애, 기분장애 등 정신질환에 대한 정신과적 증상과 특징을 이해함으로써 서비스 대상자의 심리상태를 파악, 치료로 유입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참여자는 “현장에서 일할 때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접근방법 및 사례관리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최근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과적인 개입이 더욱 필요로 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정신과적 질환에 대한 지식을 겸비하고, 빠른 서비스 개입이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남양주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남양주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유관기관 사례관리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