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갑진년(甲辰年)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일동은 31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직후 '달빛철도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달빛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서구의회는 “달빛철도의 건설은 영호남 주민의 30년 숙원사업이다. 국가 국토 균형 발전과 동서화합을 이끌고 영호남 남부경제권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중추적 기반 마련이 될 것이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 수도권 중심의 단순한 경제 논리와 정치적 이해관계로 진행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백종한 의원은 “해방이후 끊임없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온 극단적인 영호남 지역갈등의 해소를 위해서라도 달빛철도는 하루라도 빨리 건설되어야 한다”면서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 국회의원의 공동발의 법안이며 여야 협치를 이끈 상징적인 '달빛철도특별법'이 국회심의를 통과했다. 영호남의 상생·화합을 이끄는데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구의원 일동은 건의안을 통해 ‘기획재정부의 예타 면제 거부 입장 철회’와 ‘달빛철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노진성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동구에는 47명의 안전 보안관이 2년의 임기를 두고 고질적인 7대 안전 무시 관행인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과 생활 주변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신고 및 안전 수칙 준수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동구 안전 보안관의 활동 및 지원 근거를 명확히 규정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금 더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발의됐다. 노진성 의원은 “구민 안전에는 끝도, 시한도 없으므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끊임없이 경계하고 찾아내야 비로소 안전한 동구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고 본다”라면서 “동구 안전 보안관 여러분이 지역의 위험 요소들을 날카롭게 찾아내 안전한 동구로 만드는 데 이바지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이 관내 하천의 오염과 훼손을 방지하고 하천 생태 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의 '광주광역시 동구 하천생태 보전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근거로 물 환경의 오염과 훼손을 사전에 억제하는 감시 활동, 물 환경에 대한 연구 조사 활동, 생태 환경의 계승·발전 사업 등의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천 생태 보존 활동 지원 위원회를 설치해 지원 계획의 수립, 자문, 지원 사업 등의 심의를 하도록 했다. 노진성 의원은 “물길의 발원지이지만 법적 관리 대상이 아닌 도랑 등을 적용 범위에 포함해 체계적으로 하천 생태를 관리 보존해야 한다”라며 “생태 하천의 지속적인 친환경적 관리와 보전이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위한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2월부터 11월까지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 ‘우리 가족 사계절 숲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 가족 사계절 숲 이야기 프로그램은 무등산 문화․자연 체험 전문기관인 무등산생태탐방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에게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독서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신규 시책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계절별 자연환경 특징에 맞는 주제를 정해 관련 도서를 읽고 책의 내용을 토대로 자연을 직접 탐방해보는 것으로 운영 기간 중 회당 25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계절별 주제는 ▲봄 ‘나무 하나에는 누가 누가 살까요’ ▲여름 ‘네 기분은 무슨 색이니’ ▲가을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겨울 ‘겨울잠을 부탁해’로 주제별 다양한 독서와 이색적인 호수생태원 체험활동이 2시간 동안 이뤄진다. 세부 운영 시기는 2월 18일 1회차를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무더위가 심한 8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 무료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설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3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남구는 31일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고, 내 고장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기부자를 위해 ‘설맞이 남구 고향사랑 기부 트리플 플러스’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설맞이 남구 고향사랑 기부 트리플 플러스 이벤트는 오는 2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또는 NH 농협을 방문해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하루에 3명씩 9일간 무작위 방식으로 총 27명을 선정하며, 이벤트 당첨 기부자에게는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초과분 16.5%) 혜택과 본인이 선택한 답례품 외에 3만원 상당의 한우 떡국세트를 추가 선물로 제공한다. 한우 떡국세트는 한우양지 400g과 떡국 800g, 한우 사골곰탕 600㎖로 알차게 구성됐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발전에 성원을 보내주실 기부자를 위해 고향의 따뜻한 정과 함께 감사의 마음까지 이벤트에 모두 담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뒤 영수증 꼭 챙겨서 환급받으시고, 공영주차장도 전면 개방하오니 무료로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정책 추진에 나선다. 남구는 31일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경기침체 및 고금리 영향과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 구매 행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2월 첫째주부터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봉선시장과 무등시장에서는 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현명한 소비자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입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로, 소비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영수증이다. 영수증을 챙겨 전통시장 내에 마련된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기간 및 구매 물품은 봉선시장의 경우 2월 2일부터 수산물에 한하며, 무등시장은 2월 3일부터 농·축산물 대상이다.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1만원과 2만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하 1층 ‘독도전시관’을 ‘독도체험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2월 1일 재개관한다. 2016년 개관한 ‘독도전시관’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토 주권의식의 필요성을 홍보해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전시관 개편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작년 교육부 및 동북아역사재단의 리모델링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독도체험관’으로 탈바꿈했다. 새로 개편된 ‘독도체험관’은 ▲지금 현재 독도 ▲독도의 자연 ▲독도의 역사 ▲독도 체험 총 4개 주제를 한 공간에 담았다. ‘지금 현재 독도’는 체험관 입구에 동도·서도와 각종 지형을 그대로 구현한 독도 모형을 전시함으로써 표현했다. ‘독도의 자연’을 묘사한 벽면에서는 독도의 해저지형과 생태계를 생생한 사진과 영상 자료로 체험할 수 있다. ‘독도의 역사’ 공간에서는 1500여년 동안 우리와 함께해 온 독도의 역사를 세종실록지리지, 동국대지도 등 10여 개의 유물과 영상으로 설명한다. 특히 ‘독도 체험’ 공간은 ‘숨은 독도 생물찾기’를 통해 독도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을 터치 스크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1월 30~31일 ‘2024년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중학교 1학년 대상 ‘2024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연수를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연수는 2일 과정으로 ▲현장에서의 탐방활동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이론 강의 ▲역사탐방지 현장답사 ▲탐방활동 경험과 사례 공유 등으로 이뤄졌다. 강사들은 광주 정신이 깃든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이를 공부하며 학생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준비했다. 한편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역사 문화교육 활성화와 정의로운 광주정신계승을 위해 기획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교 1학년 대상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정의로운 광주정신이 깃든 11곳 중 원하는 곳을 전문강사와 탐방하며 그곳에 얽힌 역사와 광주정신에 대해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강사는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여러 전문 강사들이 함께해 서로 경험을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편리한 자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2024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올해는 지난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서적 일체 제외, 도서 정가 제한 변경(5만→3만원), 어린이 학습만화 허용 등 신청도서 규정을 일부 조정했다. 특히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협약서점을 기존 14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했다. 지역별 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지엠북, 책과생활, 충장서림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러브앤프리, 예림문고 ▲북구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초원문고, 글로리아북 ▲광산구 시민문고 등이다. 대출은 1인당 월 3권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리브로피아)을 통해 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5년째 시행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새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어 시민들이 도서를 빨리 접할 수 있고,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