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30일 관내 유·초·중학교 교감, 업무 담당교원 등을 대상으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2024 서부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2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5대 주요 시책, 3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올해 서부교육의 운영 방향과 중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올해 각 부서의 중점사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돼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2024년 서부교육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성, 책임, 공정, 미래, 상생의 5대 주요 가치와 3대 역점 과제인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 교육협력 다양화의 실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기초학력 책임 보장 ▲융합형 독서교육 활성화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다양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새로운 광주교육의 가치와 변화를 담아내며 학교 현장을 더 깊이 들여다보겠다”며 “모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센터가 1월 29일부터 신규 중도입국한 외국인 가정의 다문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예비교실’을 운영한다. 29일 다가치센터에 따르면 예비교실은 학적을 생성하기 전 한국어에 서툰 학생들의 기초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적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학생별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한 반 최대 6명 이내 소규모 반으로 이뤄진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와 문화에 친숙해지도록 80시간의 ‘기초한국어’와 ‘한국생활 문화’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학부모에게도 국내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한국생활 문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 61명의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한 학생들이 입학한 초등학교 교사들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부분에 만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박준수 관장은 “지역 내 이주배경 학생 증가 추세에 따라 관련 업무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학생 교육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9~31일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특수교사 대상 ‘다름다운(다르지만 아름다운) 장애공감 방탈출 콘텐츠 제작’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권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 공유를 통한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도 목적을 뒀다. 연수는 총 20명의 참여 교사들을 4팀으로 나뉘어 팀별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교육용 게임 리터러시 콘텐츠(방탈출) 제작에 전문성이 있는 강사들이 이 과정에서 필요한 팀별 콘텐츠 구상, 스토리보드, 삽화, 베타테스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팀별로 산출한 콘텐츠를 관내 각 학교에서 장애이해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와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을 활용한 콘텐츠 구성으로 기존 교육자료보다 쉽게 학생 참여와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공감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위해 꾸준히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 소유자·세입자, 온실 소유자 및 소상공인의 시설물(상가·공장) 소유자·임차인 등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의 70%~92%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보험 등 7개 보험사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주민안전과 자연재난계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보험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동구는 풍수해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으나 보험원리 상 계약 당시 진행 중인 자연 재난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고, 보험 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하므로 대비 차원에서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큰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자연 재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지역예비군의 예비전력 증강 및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한 ‘제1회 동구 여성예비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택 구청장, 임창준 동구 예비군 지역대장과 이은아 여성예비군 소대장을 비롯해 소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임무 사항과 안보 공감대 확산·홍보 방안, 민·관·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구 여성예비군은 지난 2015년 10월 창설된 이래 503여단 2대대 동구 예비군 기동대 예하에 소속돼 있었으나 올해 동구 예비군 지역대 창설로 인해 동구 예비군 지역대로 편입됐다. 동구 여성예비군은 ▲소대 본부 ▲의료구호 1·2 ▲급식 구호 ▲기동 홍보 등 5개 분대별 전업주부·자영업·회사원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돼 있다. 평시에는 안보 의식 강화 운동과 지역사회 구호·봉사활동을, 전시에는 응급환자 처지, 군작전 수행 보조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하게 할 동구 여성예비군 의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동구의 여성예비군으로서 안보 분야, 구호·봉사활동 등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해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 정책들을 추진했다”며 “2024년에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실력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여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공사 중단 문제와 관련해 “신속한 재개와 원인 규명 두 방향으로 대응하겠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2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언론인들과 차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추진 방향과 계획을 밝혔다. 우선 지난해 7월 공사가 중단된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에 대해선 “신속한 재개와 원인 규명, 두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규 청장은 “공사 중단 핵심 원인은 안전 문제였다”며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지하에 매설하려는 과정에서 크레인 활용 공간이 여의찮아 공정 지연이 발생했고, 구조물을 덮을 상부 슬래브가 약 5cm~7cm 정도 처지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상부 슬래브는 완공 후 도로, 완충녹지로 쓸 예정이어서 이대로는 공사를 진행할 수 없기에 공사 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에 핵심 원인을 규명해 안전을 확보한 후 공사를 재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사 중단 이후 대응 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감기 증상 등을 보이는 다양한 호흡기감염병이 잇따라 유행하고 있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내원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 결과 지난해 11월에는 광주지역 호흡기감염병 원인 병원체로 리노바이러스(28.2%), 아데노바이러스(20.7%)가 유행을 주도했으며, 12월에는 사람코로나바이러스(18.4%), 리노바이러스(18.1%)가 유행했다. 2024년 1월 3주차까지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20.4%)와 인플루엔자바이러스(19.4%)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전파경로나 증상이 유사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주로 발열, 기침 등 급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초 호흡기감염병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일반 성인에게서는 감기 수준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공익직불제는 중소농의 소득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0.5㏊ 이하 소규모 농가에 대한 기본직불금을 인상(120만원→130만원)했다. 또 전략작물직불금의 대상품목 중 두류·가루쌀의 지급단가를 2배로 인상(100만원/㏊→200만원/㏊)하고, 옥수수를 대상품목에 추가(100만원/㏊)하는 등 제도를 개편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지면적 0.5㏊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는 연간 130만원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당 100만~178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해마다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2월은 온라인 신청기간으로 대상 농업인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스마트폰,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하면 된다. 3~4월은 방문 신청기간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2023년은 광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광주 미래 변화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2024년은 이 밑그림에 다채로운 색을 잘 입혀,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9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먼저 25일 ‘달빛철도 예타면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언급하며 “달빛철도가 갖는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가치가 경제성으로 막힌 사업을 정치로 뚫어냈다”고 강조하며 특별법이 통과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들의 힘과 달빛 동맹으로 열어낸 영호남의 하늘길과 철길을 이제 제3단계 새로운 산업동맹의 길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과 함께 이어온 민생경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 행정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행정이 원팀이 되겠다”는 소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