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9일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문화관광투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관광투어는 증평문화여권을 들고 증평의 문화여행지 16곳 가운데 8곳 이상을 여행하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온누리상품권(5000원)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 지역 곳곳을 여행하고 시장에서 장도 보는 가족단위 참여자가 늘고 있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은 테라리움 만들기, 포일아트 스티커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우리동네 문화장날’공연으로 국악 관악기 피리 연주밴드 ‘유피리’공연도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관광투어 하반기 행사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 코아루휴티스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공간인 ‘코아루 행복돌봄나눔터’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지역 내 9번째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만의 특색있는 돌봄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코아루 행복돌봄나눔터도 인구밀집 지역인 신도심(송산‧미암지구)에 위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군은 그동안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으며, 이번 추가 개관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로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증평군은 꾸준한 출생아 증가 및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인구증가 모범도시, 아동돌봄 특화도시”라며, “수요자 맞춤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7 감자 수확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원 30여명은 황간면 신촌리에 있는 약 500평의 휴경지에서 그동안 정성 들여 가꾼 감자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남은 감자는 판매 후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등에 쓰일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황간면 시가지 부근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회원들의 노력으로 거리는 한층 깨끗해졌다. 최인식 회장·김순자 부녀회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밝은 황간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주민자치위원 240여명은 지난 27일 통합 선진지 견학에서 다음해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에 앞장섰다.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견학은 11개 읍·면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해 오던 것을 최초로 통합 추진하며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위원들은 포항시 명소 등을 둘러보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을 구상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았다. 견학 일정에 앞서 이들을 만난 정영철 영동군수는 평소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며 영동군을 대표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24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구 영동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엑스포 홍보는 물론이고, 영동군 군정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과 주민자치협의회는 오는 10월 영동군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관내 와이너리 농가(시나브로)에서 뱅쇼 만들기와 시음 체험을 하고 레인보우힐링센터에서 족욕과 찜질 등을 경험했다. 이날 치매환자 및 가족(보호자) 29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 중 한 분은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았다”며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돌봄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정서적 지지와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마켓영동’을 홍보하는 이색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마켓영동’은 농민들이 힘들게 생산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영동군은 마켓영동을 알리기 위해 기존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 이색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육식동물인 사자가 마켓영동의 포도만 먹을 정도로 포도가 맛있다는 뜻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옥외전광판, 버스, 택시, 지하철, sns 등에 송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특히 X(구 트위터)에서 조회수 47만8천회, 리트윗 8천5백회를 넘기며 마켓영동을 톡톡히 알리고 있다. X(구 트위터) 이용자들은 ‘고양이과는 포도를 먹으면 안된다’, ‘채식을 하는 사자가 있다고 들었다’며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하고, ‘황당함에 주문해보고 싶다’, ‘진정한 광고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군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노이즈마케팅 기법이, 소비자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바이럴마케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홍보를 기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다양한 교통 복지 정책안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승차 대상자를 확대하고 현재 교통 약자를 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나들이카드 발급대상을 기존 70세 이상에서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등록장애인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영동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개정했으며,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과 대상자 신청 접수를 완료 후 오는 7월 1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학교를 통해 교통카드를 배부하고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수혜자는 농어촌버스 이용자 약 3,000여명으로 예상하며 기존 70세이상 카드발급자 10,200명를 더하면 영동군민 30%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군은 중증보행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 통합이동지원센터에서는 휠체어 리프트 차량 5대를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중증보행장애인 외에도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능력개발 및 학력 수준 향상 제고를 위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내달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역사 북아트’, ‘공예놀이터(젤캔들·홀더만들기)’ ‘키가 쑥쑥 줄넘기’, ‘떠나자! 곤충탐험대’ 등 4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7월 8일 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제작 도구를 이용해 한국의 세계유산, 한양도성, 경복궁 등을 만들어 보며 우리나라의 훌륭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청소년 역사 북아트(초등 1 부터 3학년, 4 부터 6학년) △원-데이 클래스와 같이 하루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여러 피규어로 나만의 바다를 만들어 보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인 공예놀이터‘젤캔들·홀더만들기’(초등 1 부터 3학년, 4 부터 6학년) △다양한 줄넘기 방법을 습득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자신감 향상, 예술적 감성 제고에 도움을 주는 키가 쑥쑥! 줄넘기교실(초등 1 부터 3학년, 4 부터 6학년) △떠나자! 곤충탐험대(초등 1 부터 3학년)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자살 원인과 예방 방법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예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용역업체 ㈜엠앤엠 리서치(대표 정영숙)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대상은 20 부터 89세로 옥천군에 주소지를 둔 실거주 지역주민 1천명으로, 20여 명의 조사원이 각 가정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복지기관에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3일간 조사가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 자살에 대한 태도, 정서적 상태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자살 고위험군 및 자살예방사업 관련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시행하게 된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6일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옥천군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미성년자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경 및 운영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사망 학생을 애도하는 묵념 후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강명옥 학부모연합회장 및 학부모 단체장들과 함께 전동킥보드 현황 공유 및 대책 마련, 의견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재 전동킥보드는 미래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관련 법이 부재해 무분별한 주정차, 청소년 무면허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전동킥보드 관련 법은 지난 21대 국회에 계류되다 임기 만료로 폐기돼 22대 국회에서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옥천군의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