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역 내 교육시설 주변 30m까지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지난 1일 고시했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금연 구역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됐고, 초·중·고등학교는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이 신설됐다. 포항 지역 어린이집 229, 유치원 85, 학교 132, 총 446곳의 교육시설이 금연 구역 확대된 시설에 해당되며 이에 따라 해당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일반 공중의 통행 및 이용에 제공된 구역)으로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오는 17일부터 금연 지도원의 계도 및 점검 활동을 통해 금연 구역에서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금연 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교육시설 주 출입구와 30m 이내 구역 등에 현장 지도·점검과 금연 구역 안내 표지 설치, 현수막과 홈페이지를 통한 법령 개정 사항 안내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요양원을 비롯한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감염 취약시설 코로나 집단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 등은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다. 포항시는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관리 담당자-보건소 간의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시설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고를 요청했으며 손 씻기, 기관 내 청소‧소독, 환기 등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당부했다. 기관 내 환자 발생 시에는 환자 격리 권고 및 환자 중증도 모니터링, 치료제 처방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해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감염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한 환경정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관리하는 공원 199개소(도시공원 198개소, 자연공원 1개소)에 대한 예·제초 작업과 관목류 전정, 병해충 방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원 내 각종 편의시설, 화장실 및 체육시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유지보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여름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원 수경시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와 바닥분수(환호공원, 원동11근린공원, 블루밸리1호 근린공원)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 목요일 휴장하고 수조 청소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매달 15일마다 수질검사기관을 통한 수질 검사를 시행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시가 관리하는 공원은 시민들의 삶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된 휴식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한다면 시민들의 삶의 질 또한 높아질 것”이라며 “매일 찾을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포항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개인분 약 18만 8천여 건, 20억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포항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균등하게 1만 1,000원을 부과한다. 취업준비생, 학생 등 미혼인 30세 미만 단독 세대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나,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등록을 하고 1년이 경과한 외국인은 과세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만 80세 이상 고령자인 세대주는 포항시 시세 감면 조례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감면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이 통합돼 기본세율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 모두 기본세액(5~22만 원)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7월 1일 현재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1㎡당 250원에 해당하는 연면적 세율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구청 세무과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2023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개인사업자의 경우 과세기준이 직전년도 부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미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건립한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 등에 대해 건축문화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품격 높은 건축문화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건축문화상 공모를 통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건축문화상은 9월 20일까지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일반건축 부문 3개 작품 및 공동주택 부문 2개 단지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일반건축 부문은 2021년 1월 1일부터 접수일까지 준공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공동주택 부문은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공동주택 등 의무관리대상으로서 접수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된 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당선작 시상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포항철길숲 일원(오크정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포항 건축문화제에서 열릴 예정이며, 행사 기간동안 당선작들을 전시해 포항 건축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와 포항시지회는 12일 포항시청 솔라갤러리에서 독도지킴이 사진전을 개최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독도지킴이 사진전은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국민들의 나라사랑 애국심 함양 및 안보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의 독도 사진 전시 활동은 시민들이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애국심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역사적으로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독도에 대한 주권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시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특수 임무를 수행해 온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보훈단체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 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시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KT,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및 관련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5월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 조성’ 공모사업 농어촌형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1억을 확보한 바 있다. 시가 추진하는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은 환경, 관광, 안전 3대 분야의 12종 서비스를 구룡포항에 시범 구역으로 조성해 낙후된 지방항의 경쟁력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강화하려는 사업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트윈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트윈 코리아 정착을 위한 도심형·농어촌형 협력 방안’을 주제 토론을 펼치며, 디지털트윈 시범 구역으로 선정된 포항시(농어촌형)와 부산광역시(도심형)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 후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2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우호적인 협력·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양 도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번 기부에는 이광용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장을 비롯해 한광희, 임종대, 정현수, 김윤철 부회장이 참여했다. 같은 날 이광용 회장이 이끄는 ㈜디와이이에서도 직원 80명이 포항시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연초부터 자매도시 광양시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확산돼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기부금은 포항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가치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는 지난 1987년 설립돼 회원사들 간 소통·협력을 통해 정보교류, 경쟁력 제고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협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제2차 '경상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전체회의를 8월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통합추진단, 자문위원회, 연구지원단의 협업체계로 출범한 민관합동추진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전직 장관, 전 도의회 의장, 행정・경제・산업・재정 등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통합 관련 자문과 연구지원은 물론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경북도에서 지난 1차 합동추진단 전체회의 이후 관계기관 회의와 지역 의견수렴 등 추진경과와 대구시와 협의 중인 통합 특별법안과 통합 이후 발전구상을 설명하고 자문위원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특별법안과 관련해 경북도는 제주, 강원, 전북 등 특별자치도 사례를 면밀히 검토・반영했으며 광역 지방자치단체 간 통합이 첫 사례인 만큼 통합 대구경북이 더 큰 자치권과 재정지원을 보장받아 한반도의 새로운 중심축이 되기 위한 전략들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특례와 권한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별법안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양 등 지방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8일부터 9일까지 ‘국립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글로컬대학 추진과 관련해 경상북도-통합대학 간 공공형 인재 육성을 위한 관학 협력의 첫 시작으로 경북도립대학교 축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축인공수정사 자격증 대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형 통합대학' 실현을 위한 공공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하계 방학을 맞은 축산학과 학생들에게 가축인공수정사 자격증 대비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꾀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론 강의는 조상래 국립축산과학원 박사를 초빙해 소 번식 이론과 가축인공수정사 시험 준비 요령 등을 강의하고, 축산기술연구소의 축산연구실장 및 번식 담당 연구사들이 최신 번식 이론, 가축전염병, 수정란 이식 등에 대한 심화 강의를 진행했다. 실습 강의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사육 중인 소를 활용해 자궁경관 잡기 및 정액 주입 등 인공수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성은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실장은 “앞으로도 우리 연구소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