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5일 제28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공공청사 주차장 및 광장 운영 관련 개선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광산구는 1988년 청사 건물 준공 당시 인구수가 12만여 명에서 현재 41만여 명으로 늘어나 비좁은 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민원법무과와 교통민원실은 하루 평균 각각 300~5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상 차량을 필수로 동반해야 할 경우가 많고 하루에 900여 대가 넘는 차량이 출입하고 있는데 청사 내 주차장은 총 173면 규모로 민원 차량 수용이 어려운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타 지자체의 경우 교통민원실을 본청과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며 “광산구도 차량등록사업소를 별청으로 이전한다면 차량 과밀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관내 공공 주차시설 중 효율성과 접근성을 검토한 결과 하남3지구의 제1주차타워, 제2주차타워 두 곳이 적합하다”고 제안했다. 하남3지구는 구·신도심의 중심에 위치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주)리트코가 에너지와 예산은 절감하며 청정한 공기질을 제공하기 위한 ‘터널 내 환기구 전기집진기 능동운전 시스템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집진기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 등을 전기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는 장치이다.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터널 내 환기구 27개소에 전기집진기를 설치해 가동중이며, 향후 28개소에 추가 설치하는 등 공기질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사와 (주)리트코는 기존의 전기집진기가 열차운행 여부와 상관없이 6시~24시까지 계속 가동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약 6개월 간의 공동 연구를 추진, 열차가 운행할 때에만 가동되는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풍향풍속계와 미세먼지 센서가 환기구내 풍속과 미세먼지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일정 기준 이상이 될 경우 전기집진기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전기집진기 능동운전 시스템 알고리즘 설계와 운영 방법에 대하여 지난해 12월 특허를 신청한 바 있다. 공인기관 성능시험 결과 이번 시스템 활용을 통해 전력 소비량이 기존 방식 대비 평균 41%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8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천 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주천은 악취, 잡초, 체육시설의 관리가 일원화되지 않다 보니 제각각 행정으로 주민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오광록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광주천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방안 마련 및 통합관리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제안한 바 있다. 서구청은 이런 제안을 바탕으로 2024년 행정기구 조정을 통해 하천업무 일원화를 위한 하천팀을 신설했다. 이번 5분 발언은 광주천의 관리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의 Y벨트사업과 연계해‘광주천 르네상스 시대’의 준비와 현재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분리설치를 제안했으며 주민 삶과 어우러지는 광주천의 생태적 관리를 위한 능동적 변화를 요청했다. 오광록 의원은 “광주천에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성패가 달려있으니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적 기반을 만들어가자”며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니 때를 만나면 놓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오는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이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봉사적 성격의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 모집 대상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사업수행 인력을 갖춘 동구 소재 기관 중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요건을 갖춘 곳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고 2월 6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퇴직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계기를 마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개인 삶과 지역공동체 모두에 활력이 되도록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경관 계획안 수립’에 관한 중간 보고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도시 경관계획 마련을 위해 ‘2023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와 ‘제1기 동구 경관학교’를 열고 주민·전문가·유관 기관(광주건축사회·한국경관학회 등)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구청 내 관련 부서와 건축사협회, 광주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17개 시가지경관지구를 도로 규모에 따라 총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동구만의 경관계획 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보도와 자전거 도로의 명확한 구분 ▲건물 전면공간(2m 건축후퇴선)의 보행 공간 전용화 ▲공개공지의 보행 편익 시설 활용 ▲건축물 배치·옥외광고물·색채 및 야간조명 등 법규 준수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보도 확충 등이다. 동구는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 박종균 의원은 25일 제30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역 내 고질적 민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주차장 부족 문제는 불법주차, 주민 갈등,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방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민원 사항이라고 꼬집었다. 동구청은 지난해 7월부터 ‘공유주차장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주차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매년 늘어나는 자동차 수에 비해 주차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 문제의 심각성은 해가 다르게 늘어나는 실정이다. 박종균 의원은 작은 차이가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면서 공유주차장 유치를 위한 세심한 노력과 함께 타 시·도의 성공 사례를 동구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해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4년 남북 교류협력 사업 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제1차 남북 교류협력 위원회 회의가 지난 24일 오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구청에서 진행하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과 2025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 북한선수단 참가 및 초청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모토는 ‘한반도 평화, 한걸음 더 가까이’로,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반향을 얻으면서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주민 참여형 선행 사업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남구는 한반도 평화가 무거운 주제인 만큼 관내 주민과 학생이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한마음 교육 사업과 공감 사업을 추진한다. 한마음 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통일강사 ‘남구 평화 도슨트’ 교육 ▲푸른길 이동 통일관 ▲청년 남북교류 학교 ▲찾아가는 통일 스터디 운영까지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통일강사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은 25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생”이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라는 사자성어처럼 행정과 정치의 삶도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아야 한다”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화합과 통합, 평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발언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지난해 서구의 △문화 △예술 △체육 △교육 정책은 서구의 등대 역할을 하며 지역을 밝게 비춰주었다”라며, “특히 복지 공무원들의 묵묵한 헌신에 존경과 박수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청장님의 젊고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부문대상 전국최초 2관왕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며, ▲서구 맨발로 ▲천원의 행복 천원국시 등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신 구청장님 이하 여러 공직자 여러분께 칭찬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구민의 행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자주 머리를 맞대고 정책 공론화와 더불어 협의·화합하는 시간을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내달 2일까지 장애인 생활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문 예방접종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설 명절을 대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의사, 간호사 등 4명으로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촉탁의 의무시설이 아니고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아 다른 시설에 비해 예방접종률이 낮은 장애인 생활시설 10개소의 종사자 및 입소자 89명에게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XBB.1.5 백신을 방문 접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외에도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83개소에서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박해정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방문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입소자의 면역을 확보해 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운영했던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 제도가 기초학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부진 학생 학력 도달률의 경우 기초학력전담교사가 배치된 학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교에 비해 4.5%가 높은 87.3%였다. 또 기초학력이 향상된 학생 수는 전담교사 운영학교가 평균 5.3명, 그렇지 않은 학교 2.9명으로 전담교사 운영학교가 2.4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학교에 배치된 68명의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습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에 대한 밀착지원이 이뤄져 큰 효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교육청이 실시한 2학기 기초학력전담교사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학부모, 교사의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213명, 학부모 196명, 일반교원 397명, 담임교사 124명 총 930명이 참가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5점 척도 기준 97.2%가 전담교사 제도가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한다고 답했다. 특히 학부모의 경우에는 99%가 기여한다고 답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외 제도 운영 필요성에서 97%, 소통 및 상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