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음성향교에서 ‘2024년 상반기 국가유산분야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유산 화재 피해 최소화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를 비롯해, 음성소방서, 음성향교 등의 관리자 1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1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목조문화유산 주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화재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진압훈련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 훈련을 실전과 같이 펼쳤다. 최초발견자의 신고부터 화재를 진압하는 모의훈련 실시하고, 이어 문화유산 관리자의 소화기 및 소화설비를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요령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혹시 있을 화재 상황에 대비한 능력을 강화해 문화유산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각종 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문화유산 관리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 시스템을 잘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정선에서 개최된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 선수는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이자 전국체육대회 20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로, 이번 대회에서 67.62m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에 출전한 5개 국내 대회에서 전부 우승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윤철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에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1연패 달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7월 5일 1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지역 내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새로운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박물관의 필요성도 주목받는 상황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음성박물관 추진 경과와 의의(이용하 음성군 박물관건립팀장) △음성박물관 건립의 비전과 추진 전략(최석영, 공주대학교 강사) △음성군 역사지리환경의 변천과 특수성(강민식, 충북대학교 강사) △음성군 소장유물의 특징과 조사 방향(정성권, 단국대학교 연구교수) △동시대 지역박물관 담론을 통한 국내외 지역박물관 사례와 과제(박신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명예교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 전시 구체화 방안(장지혜, 제이앤피플래닝)의 여섯 가지 주제의 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발표 종료 후 김범철 충북대학교박물관장(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교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7일 한빛복지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중앙·지방 간 보조금 현안을 공유하고, 부정수급 근절 등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소통과 컨설팅을 통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한 현장컨설팅은 행정안전부 3명(예산정책팀장 외 2명), 민간전문가 1명(동아대 교수), 충북도 예산담당관 2명(재정지원팀장 외 1명), 음성군 20여 명(지방보조사업 담당자)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팅은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과 제도 개선사항 교육 △자치단체 보조금 감사 지적사례 공유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질의·답변 △지방보조금 교부조건 표준안 정비 △지방보조금 운영상 문제점 진단과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보조금 교부 조건과 보조금 운영 매뉴얼을 정비하는 데에 있어 이번 컨설팅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보조금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연간 관리체계를 마련해 재정 책임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윤복 기획감사실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ㄱ의 숲’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오후 4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 ‘ㄱ의 숲’'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예술인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윈드 앙상블의 무대로 막을 연 이날 개막식은 ‘ㄱ의 숲’이 담아낸 청주의 문화예술자원과 법정문화도시 청주의 5년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ㄱ의 숲’은 청주 문화예술자원의 기록과 행복했던 문화현장의 기억, 법정문화도시 청주 5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공통된 자음 ㄱ(기역)에 함축하고 청주가 문화와 예술로 풍성한 숲이 되길 기원하며 이름 지어졌다. 숲을 모티브 삼은 공간답게 나무내음 가득한 목재를 기반으로 초록색을 주 컬러로 조성해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함과 쉼을 선사한다. 내부는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과 문화예술인 아카이브관, 2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우선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 산업을 중점 육성 전략으로 도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고 지역주도의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 실현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며 현 정부는 비수도권 전국 16개 시·도마다 각각 지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현실에 맞는 기업수요 발굴 등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대규모 투자 유치 및 도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소멸위기 지역을 우선 고려한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에 노력해 왔다. 이로써 1차로 발굴된 4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에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인 도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전체 200만평 중 약 62.4만평을 확정하고 올해 10월 지정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제천지구는 기 조성된 제천 2산업단지와 신규조성 예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형 도시농부의 안정적 정착과 원활한 농작업 인력 투입을 위해 도시농부 경력자 40명을 대상으로 26일 옥천 소재 포도연구소에서 포도 농작업 현장 실습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만 20세부터 75세 이하의 도시 및 농촌에 거주하는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인 유휴 인력을 활용해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영농현장 투입 조건은 8시간 농업교육 등 증빙서류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도시농부로 지정받아 활동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충북형 도시농부 시책의 이해 및 포도 봉지씌우기, 알솎기, 잎 따주기 요령 등이다. 포도연구소 내 교육장을 활용하여 이론은 물론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도시농부 기본 교육과는 차별성을 두었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성공과 안정적 뒷받침을 위해 농작업 인력 수요에 맞는 실습형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라며, “도시농부 경력자들의 농작업 기술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형 도시농부 교육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위기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청주시, 충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갑작스러운 주(主)돌봄자의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 등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2022년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한시적으로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 이래, 지난해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의 3개 시군에서 85명에게 총 646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시군 수요에 따라 단양군을 제외한 도내 총 10개 시군에서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6월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하여 8개 시·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6월 26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가정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1년에 1번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교육으로,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 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인식하고 아동 양육능력을 강화하여 건강한 양육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기관이다. 센터에서는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위탁가정과 연결하여 일정기간 보호, 양육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 및 위탁부모, 친부모에게 상담, 치료,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의 친가정 복귀를 돕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청주SB플라자에서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창업 포럼’을 개최했다. ‘외국인 창업지원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증진하고 무역 전문교육과 전문가 자문, 창업 공간 지원을 통해 외국인 창업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국제도시 오송, 외국인 창업의 글로벌 무대!’라는 주제로 개최된 외국인 창업 포럼은 외국인 예비창업자, 유학생, 도내외 수출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도시 오송 미래비전 소개, 외국인 창업 프로그램 안내, K-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안내, 창업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 창업 강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출기업 6개 사와 외국인 창업자 50여명 간 매칭데이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외국인 창업자를 통해 현지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맹경제 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어, 오송국제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