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재판정 선정심의와 2024년 여름방학 아동급식 세부지원을 논의했다. 7월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아동급식위원회는 횡성군 가족복지과장(김홍석)을 위원장으로 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내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급식을 지원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내용들은 향후 아동급식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농식품 박람회‘팔도밥상페어 2024’에 참가하여 지역 소규모 가공업체와 대표 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팔도밥상페어 2024’는 각 지역의 농․특산물 등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판매전으로, 전국 각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 농․수․축산물부터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직접 맛보고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으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방한과(찹쌀유과), 부성(곰취 미세차), 횡성굼벵이마을(블루베리잼, 아로니아분말),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더덕구이, 더덕․동충하초건강젤리) 4개 업체가 참가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가공품을 전시 홍보할 예정이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임종완 소장은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2050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참여와 홍보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문화예술마케팅 사업을 통해 음악 관계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법인 양구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음악협회, 서울시구립여성합창단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4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 : 청춘양구합창축제 노래하GO! 관광하GO’가 오는 6일과 13일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문화예술마케팅 사업의 일환인 청춘양구 합창축제는 지난 겨울 성황리에 진행된 ‘2024 놀러와 시골 스튜디오 캠프 : 음악 캠프 in 양구’에 이어 기획됐으며, 지난 6월 21일 경기도음악협회와 서울시구립여성합창단연합회와 MOU를 체결해 양구군의 문화예술 발전과 관계 인구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6일과 13일 이틀에 나눠 진행되는 청춘양구 합창축제는 경기도권 시니어합창단원 11개 팀, 370여 명이 양구에 방문해 한반도섬, 두타연, 박수근미술관 등을 관광하고 오후 5시에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합창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인 연합합창은 150여 명의 합창단원과 청중이 함께 무대를 만드는 시간으로, 아름답고 풍성한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통시장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양구군은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청년 상인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전통시장 점포 1개소이며, 지원 자격은 6월 26일 기준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다. 지원 금액은 창업 공간 내부 인테리어, 메뉴판, 가격표시판 등 시설개선비와 임차료 등으로 먹거리 창업의 경우 최대 1600만 원이, 먹거리 외 창업의 경우는 최대 1200만 원이 지원된다. 양구군은 곰취, 사과, 아스파라거스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창업, 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 등 먹거리 창업, 그 외 창업의 순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소상공인의 신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초기 창업자 13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7일 기준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로서, 관내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 소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극단 파.람.불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창작 레파토리 기획 공연 사업으로 연극'6월 26일'을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7일 오후 3시 각 1회씩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26일'은 강원도 속초 소작농 출신인 진연춘과 강원도 통천에서 거지 생활을 하는 장순년의 이야기로, 일본군에 강제 징집된 이후 소련군, 독일군에 이어 연합군의 포로가 됐다가 풀려난 두 인물이 우여곡절 끝에 밟은 고국 땅에서 1951년 6월 26일 국군과 인민군이라는 신분으로 비극적인 만남을 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0,000원(속초시민 5,000원)으로 속초예총사무실에서 사전현장예매를 할 수 있고, 예매 관련 문의는 속초예총, 공연 관련 문의는 극단 파.람.불로 하면 된다. 극단 파.람.불 관계자는“극단 파.람.불은 연극제 참여와 교육연극 및 상주단체 공연 사업을 통해 속초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귀뚜라미 그룹은 7월 4일 속초시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고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 그룹의“귀뚜라미 장학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39년간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의 지자체에 지난해까지 총 340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속초시에 전달된 장학금은 본인 또는 부모가 속초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나 다른 장학금을 받지 못한 대학생들에게 7월 중 장학생 선발 공고를 통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귀뚜라미 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귀뚜라미 재단'을 통해 기초과학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학술연구 사업,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관 지원사업,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및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귀뚜라미 그룹에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속초시도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주춧돌이 될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4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지명을 받은 사람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해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지목을 받았던 이병선 시장은 자매도시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지목을 받아 본 챌린지에 두 번째로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또 다른 자매도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을 지목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용인시와 서울 중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등 먹거리와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개의 다양한 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7월 4일, 외국인근로자들의 원활한 사회 적응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속초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협의체”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속초시가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최초로 제정‧시행한'속초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된“속초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협의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속초시, ▲속초시의회, ▲소상공인 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해양산업단지협의회, ▲속초상공회의소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동부지사, ▲강원도립대학교 국제교류원, ▲경동대학교 국제교육처,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등 10개의 민‧관 유관기관에서 1명씩 위촉되어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속초시의 외국인 정책,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체류 지원 서비스 등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새롭게 출범하는 속초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협의체를 필두로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 여건에 맞는 속초형-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을 위해 추진 중인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7월 5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본 용역은 지난 1월 2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시민공청회, 두 차례의 지역전문가 자문회의, 시민 및 공무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속초시의원 및 공무원 대상 인터뷰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실현가능성 있는 속초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17개 지표를 속초시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여 재정의한 속초형-SDGs와 대내외 환경분석을 통해 20년간의 기본전략과 5년간의 추진계획을 포함한 지표별 세부목표와 추진과제의 초안을 제시한다. 이후 최종보고회 전까지 속초시 주요정책과 17개 지표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이후 관계 부서의 의견을 취합·조정하여 세부목표와 추진과제를 최종 수정하여 연내 속초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로 농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은 2015년부터 ▲농지에 설치하는 농업용 가설건축물 및 50㎡ 이하의 컨테이너구조 임시창고 ▲산지(임야)에 설치하는 임업용 가설건축물 신고를 건축직 공무원이 무료로 작성, 접수 대행 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당초 해당 신고는 민원인이 직접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별도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과 관련 도면을 활용해야 하는 전문성이 필요해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대행 서비스 시작 이후 시간과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군에 접수되어 공무원이 처리한 건수는 2015년부터 253건, 2016년 338건, 2017년 399건, 2018년 432건, 2019년 520건, 2020년 496건, 2021년 540건, 2022년 472건, 2023년 435건, 올해 들어 6월까지는 200건으로 매년 수백 건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위해 업무 대행 용역비가 건당 70만 원이라 계산하면 매해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