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인하대와 함께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7개교 고등학생 108명과 지도교사, 교장, 교감, 대학 부총장, 지도교수, 대학원생 멘토,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인하대와 함께하는 ‘인천 미래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은 인천의 6대 산업인 항공, 바이오, 로봇뿐만 아니라 디자인, AI, 해양 환경 등을 주제로 인천에 소재한 미래산업 선도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 디자인 JUX, YM-나을텍 등 7개 기업과 함께 지도교수, 교사,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고등학생 108명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ESG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펼쳤다. 중간발표회에서 학생들은 바이오, 첨단 자동차에 대한 연구 조사 등 지난 5개월간 7개 분야의 각기 다른 영역에서 연구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고, 지도교수의 총평을 들으며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은 “경제·경영 분야와 창업에 관심이 있어 동아리에 가입했다”면서 “ 바이오 분야 창업이라는 생소한 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영흥면 소재 폐교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마을교육문화공간 ‘영흥 마을엔’ 개소식을 7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구, 내리초 부지를 옹진군에 대부했으며, 옹진군은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옹진가족돌봄센터를 건립했다. 이어 2024년 교육청은 가족돌봄센터 2층 공간에 마을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학생,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영흥 마을엔’으로 정했다. 이는 연수구 선학중에 소재한 마을엔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마을교육문화공간이다. 7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이 함께했으며, 1부는 영흥초·중·고, 영흥면, 영흥면주민자치회가 함께 결성한 영흥우리마을교육자치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도 교육감과 영흥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은 영흥 마을엔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2부 개소식은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시·군의원, 옹진군 영흥면 관계자, 영흥초·중·고 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부대 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이 펼쳐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영흥 마을엔이 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중·고등학생 52명이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진행한 ‘2024년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7일 개최했다. 이번 해외 연수에서 중학생 27명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 유니버시티(Vin University)와 VTC Online, 그리고 NIC(National Innovation Center) 등을 방문해 최신 창업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디지털 생태계 이해를 높이는 경험을 쌓았다. 고등학생 25명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난양공과대(NTU), 싱가포르국립대(NUS), 싱가포르매니지먼트대(SMU), 니안폴리테크닉대(NP) 등에서 현지 창업가 및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해 인천의 미래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보고회는 2024년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4년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참여위원회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공모를 거쳐 발굴된 24개 안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안건을 선정해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안건은 ▶학생 성공 버스 정책 확대 ▶다문화 학생 급식 지원 ▶카페인 중독 예방 교육실시 ▶멘토링과 함께하는 읽걷쓰 프로그램 ▶특성화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토론회 1부는 정책 안건을 발표하고 발제자와 학생평가단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했고, 2부에서는 110명의 학생평가단이 정책 안건에 대해 토론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학생평가단의 투표로 ▶학생 성공 버스 정책 확대 ▶다문화 학생 급식 지원 ▶멘토링과 함께하는 읽걷쓰 프로그램 ▶특성화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안건이 60%의 동의를 받아 채택됐으며, 해당 정책은 담당 부서 검토 후 2025년 인천시교육청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삶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고민하고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6일 산곡 119안전센터와 제7873부대를 위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명절을 앞두고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소방 구급활동 등 대민 봉사 업무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위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산곡 119안전센터(최석진 센터장)와 제7873부대(박시원 대령)를 격려 방문한 도성훈 교육감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국가 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현장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위문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2일 백령도 소재 제6해병연대(제9196부대)를 방문해 서해5도 안보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교육청의 지역특화 예술과정도 소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일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개관 5주년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인천시교육감 관사로 사용됐던 공간을 개방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놀이의 공간이자 누구에게나 열린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누리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청소년 활동을 연계하고 확대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사업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복지 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다누리를 이용한 청소년과 이용자는 누계 5만 8천여 명을 넘어섰다. 개관 5주년 행사 진행은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 대표 학생 위원이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5년 동안의 다누리 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청하며 그간의 활동과 발자취를 돌아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치기구, 자원봉사학교, 마을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 휴먼북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다누리 청소년 자치기구는 올해로 4년째 활동 중이며 모니터링 활동, 다누리 홍보 및 SNS 활동, 다른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6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0회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공연 ‘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함석헌 예술감독이 이끄는 여성합창단의 이날 공연은 계양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곡 ‘산유화’로 시작됐다. 이어서 ‘바람은 남풍’, ‘가고 지고 보고 지고’ 등의 창작 가곡과 ‘세월이 가면’, ‘그리움만 쌓이네’ 등 익숙한 우리 가요, ‘터키행진곡’ 등 외국곡에서 동요에 이르기까지 12곡을 창작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특별 출연한 알렉산더 셰이킨의 Lara's theme(영화 닥터지바고 OST), La Cumparsita(탱고 라쿰파르시타) 아코디언 연주가 무대를 더욱 빛냈다.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2011년 창단해 계양구를 대표하는 행사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 5일 ‘제30회 계양구민의 날’에서도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많은 구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에서 인천의료원에 위탁 운영 중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세계 자살 예방의 날 및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또 세계 자살 유족의 날(11월 23일)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삶의 이유’ ▲‘하루를 견디는 응원’문구를 적은 화분에 씨앗 심기 ▲센터 마스코트인 씨앗이 포토존 운영 ▲음료제공(커피트럭)을 통한 109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하여 자기돌봄 및 생명 희망 의미를 전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자살 예방의 날과 자살 유족의 날 기념 캠페인이 주민들의 자살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2일 동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김찬진 구청장, 부서장들이 참석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구에서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토대로 각 부서가 출범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여 그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보고된 주요 내용은 ▲조직설계 ▲예산편성 ▲자치법규 정비 ▲인사운영 ▲수탁기관 및 민간사회단체 통합 · 조정 ▲생활폐기물 처리방안 ▲각종 수수료 조정 ▲그 외 자체 추진사업 통합방안 등이다. 구는 앞으로 관계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이날 보고된 준비 사항을 수정·보완하고, 사업별 재원을 면밀히 분석하여 국·시비 대상 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이 인천 중심지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 확신을 드려야 한다”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 청학동, 옥련1·2동 통장자율회와 자율방재단 등 지역 자생 단체들이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청소와 환경 캠페인 활동을 잇따라 벌였다. 지난 4일 청학동 통장자율회와 자율방재단 관계자 60여 명은 권역을 4개로 나누어 ‘추석 맞이 대청소와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학동 신청사, ▲구청사 주변 빌라밀집지역, ▲안골마을, ▲비류마을 일대에서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청소하며 재활용 시범 분리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같은 날 옥련1동 통장자율회(회장 강하선)도 회원 30여 명이 주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동 청사 주변과 빌라밀집지역 등에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와 함께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했다. 옥련2동 통장자율회(회장 심현숙)도 회원 20여 명과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지역 내 빌라 밀집 지역, 새싹공원 등 길거리 청소와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항상 노력하시는 통장자율회와 자율방재단 등 단체회원들의 환경정비 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