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대여은행에서 내구연한을 초과했거나 수리 비용 과다로 불용 처리된 농기계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용 농기계 공개 매각 사업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공고 기간은 9일부터 10월 8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에게만 부여된다. 불용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고 기간 동안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중부권 농기계대여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입찰표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한 세대당 1대의 농기계로 제한되며, 매각 금액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불용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불용품인 만큼 농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28일 제40회 대야문화제의 일환으로 합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3회 청정 합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합천청년회의소(회장 전영태) 주관으로 열렸으며, 17개 읍면이 참가해 군민들의 큰 호응과 기대 속에 성황을 이뤘다. 참가팀들은 합천 특산물인 황토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요리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대상은 황토한우 갈비찜과 빈대떡을 출품한 용주면이 차지했고, 금상은 대양면의 메기튀김과 장어탕수가, 은상은 초계면의 두부양배추 라이스쌈말이와 두부구이가 차지했다. 동상은 가야면(쇠고기 육회, 갈비찜)과 삼가면(쇠고기 해파리 냉채, 삼색양갱, 쟁반과일, 꽃차) 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요리경연대회가 합천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해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고, 합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육아지원센터는 28일 합천군 육아지원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영유아 27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우리 센터 우리가 꾸며요’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참여 가족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센터 주차장 가벽에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센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고취하는 행사이다. 참여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되어 해마다 진행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며, 센터를 직접 꾸미는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윤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육아지원센터를 꾸미는 작업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육아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놀이체험실, 어린이도서관 및 장난감도서관 운영,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공연, 우리아이 나뭇길 사업, 부모교육 등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7일 제12회 주민서비스 박람회장에서 청년주간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및 청년정책 네트워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의 청년정책과 합청넷의 활동을 소개하며,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비누 및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체험은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부스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청넷이 주관했으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김용배 미래성장활력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줄넘기협회(회장 하제운)가 주관한 ‘2024년 진주시체육회장배 줄넘기대회’가 지난 29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줄넘기는 짧은 시간 내 건강을 증진하고 체력을 향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으로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초·중·고등부, 대학생, 일반인까지 35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다양한 줄넘기 기술을 선보이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줄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주시에서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0월 5일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에 이어 축제에 흥을 더할 ‘2024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진주성 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국가 무형유산 단체 및 시도 무형유산 단체가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뽐내며 전통 농악의 흥과 멋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강원도 원주매지농악, 전북 임실필봉농악, 경기도 평택농악, 경북 구미무을농악, 전북 부안농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개 무형유산 단체가 참여해 농악의 진수를 펼쳐 보인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보존회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전통문화의 다양성을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농악축제를 만들기 위해 진주시 진성면·이현동 풍물단의 공연도 계획하고 있으며, 관광객과 시민들 모두가 농악의 매력을 느끼고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예술봉사단(단장 최점섭)은 지난 29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힐링음악회 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여름날의 무더위로 지쳐있을 시민들에게 다양한 노래와 흥겨운 연주로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최점섭 단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힘이 되고자 힐링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해 주신 진주예술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예술봉사단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하여 수년째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통합성과대회’에서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진주시보건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 진주시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으로 재활운동교육,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재가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 및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치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내・외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재활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0월 6일까지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신규 콘텐츠인 ‘다(多)가치 놀자’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취약계층 참여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는 다 가치 놀자는 산청군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1일 1회 체험·참여 프로그램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원데이 프리패스 팔찌를 받으면 동의보감촌 내 ‘약초향기주머니만들기’, ‘약초강정·갤럭시 에이드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12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산청군은 이번 지원이 공동체적 의미와 삶의 질을 높이는 축제의 놀이 기능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악 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 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故(고)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제18회 기산국악제전’이 선생의 고향 산청에서 열린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산국악제전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문체부, 교육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산청군, 산청군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국악의 신명으로 하나 되는 ‘제18회 기산국악제전 국악한마당’과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3회 박헌봉 국악상’, 국악인 발굴을 위한 ‘제18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그리고 ‘기산 학술대회’로 구성했다. 박헌봉 국악상 시상식과 국악한마당은 10월 4일 제24회 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해 동의보감촌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기민요 소리꾼 김보성의 사회로 빈예서, 신승태, 서울재즈쿼텟, 임수정, 퓨전타악그룹 고리, 거꾸로 프로젝트, 평인댄스 컴퍼니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5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개회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우수한 국악인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학술대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