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성과와 목표 등을 공유하여 광주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들여다보고, 여려 교육 주체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개선책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 스마트기기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 광주교육 공론화 광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이귀순 부의장을 좌장으로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을 기르는 AI광주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김아진 장학관(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김병일 이사장(광주교육연구소)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회는 광주교육시민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의회가 공동주최했다. 토론자로는 송주영 학부모(운남고등학교), 김경탁 교사(경신여자고등학교 교육연구부장), 오금숙 교사(산정중학교 정보부장), 한명희 사무관(광주시교육청 교육정보화팀)이 참석했다. 토론에 참석한 송주영 학부모는 “광주시교육청은 스마트 기기를 학생들에게 보급하기 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2023년 ESG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성과를 담은 “2023년 ESG경영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 ESG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머리 글자를 띤 용어로서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경영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경영활동을 일컫는다. 이 보고서는 공단의 첫 번째 ESG경영성과보고서로, 23년도 ESG경영 추진 과정 및 성과를 투명하게 대외에 공개하여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공단은 “환경을 이롭게, 사회를 따뜻하게, 경영을 공정하게”라는 슬로건에 따라 스마트워크 영상회의, 공공기관 합동 에코플로깅, 예산절감 쑥! 시설정화 싹! 쑥싹데이, 친절한 광북씨! 친절나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체육교실, 소상공인 대상 소규모 시설환경 개선, ESG경영혁신위원회 구성 등 친환경 경영, 사회적책임 경영, 공정·투명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왔으며, 이 보고서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동 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교통수단)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전동킥보드는 젊은 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근거리 친환경 이동 수단이지만, 사용 후 길거리에 무질서하게 방치되거나 이동 중 충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청소년 무면허 운행, 안전모 미착용 등 사례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시교육청,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청소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광주시 등에 신청하면 된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 속도 하향조정, 면허 미소지자 탑승 제한, 안전수칙 안내 강화, 사고발생 시 탑승자 확인 및 보험대상 확대, 무단방치 이용자 패널티 부과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무단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빠르게 수거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킥보드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민원 신고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에 24일 오전까지 최대 26㎝의 눈이 내린 가운데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발 빠른 제설작업에 나서면서 폭설 피해를 막았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최대 26㎝의 눈이 쌓이는 등 많은 눈이 내렸다. 특히 22일과 23일에는 영하권 기온에서 눈이 쉬지 않고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결빙되는 등 시민 불편이 야기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22일 자치구와 합동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또 자체보유 장비와 민간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501개 노선, 649㎞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는 한편 24일 오전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눈 치우기 활동을 전개했다. 강기정 시장도 이날 업무에 앞서 새벽시간에 동천동 일대에서 눈 치우기 활동을 벌였다. 더불어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골목길, 이면도로, 비닐하우스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큰길은 시청에서! 작은길은 구청에서! 골목길은 우리 스스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스스로 제설에 참여하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중흥1·신안·임·중앙동)이 24일 새해 첫 회기인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 건설사 위기 사태와 관련하여 지자체 차원의 전세 임차인 보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위기설이 돌던 중견 건설사 한국건설의 자금난이 가시화한 가운데 지역 중소 건설사의 법정관리 신청 및 연쇄 부도 상황까지 우려되는 등 건설경기에 대한 암울한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 의원은 “2020년 개정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9조에 따르면 모든 임대사업자는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가입의 의무를 가진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금의 보증기간을 임대차 기간보다 짧은 1년 단위로 갱신하면서 임차인은 매년 임대보증금 보증의 가입을 점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내 임차인들이 전세금 미반환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 관내 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 전세보증금 반환 상담센터 운영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수수료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동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건강매니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원동 주민이면 누구나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골밀도·인바디 등 간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건강측정 후에는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이 제공된다. 지원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기구를 대여해주는 ‘우리 가족 운동도구함 대여 서비스’도 운영된다. 스텝퍼·필라테스 링·폼롤러 등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소도구와 스파이크 볼·배드민턴 등 아이들과 놀이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 소도구가 구비돼있으며 최대 4주까지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로 예약한 후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운영되는 지역밀착형 거점 기관이다”면서 “주체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고픈 지원동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소 4년째를 맞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해 온 숨은 주역을 발굴하는 2024년도 ‘제29회 동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월 21일까지 추천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구민상’은 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승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뚜렷한 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사회봉사 ▲문예·체육 ▲지역경제 ▲주민자치 4개 부문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하며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나 지역주민 10인 이상이 연대 추천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1월 22일) 기준 3년 이상 계속 동구에 거주하고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서 교부·접수 기간은 2월 21일까지며 추천서 및 관련 서류는 동구청 누리집과 동구청 민원봉사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수상자 선정의 적격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신설해 수상 후보자의 자격요건을 철저히 사전 검증한 후 ‘동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월부터 일시적 주거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안전한 통합돌봄을 위해 단기 거주 공간인 ‘동구 징검다리 하우스’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징검다리 하우스’는 ▲화재 등 일시적 주거 위기에 처한 가구 ▲병원·시설 장기 입원 퇴원자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이주가 필요 주민 등에게 최대 3개월간 거주지를 제공하며 빠른 심신 회복과 지역사회로의 성공적 복귀를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입주 자격은 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광주다움 통합돌봄 필요도 평가(6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계림동에 2개소를 운영하며 고령자와 거동 불편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입주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062-608-2422)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징검다리 하우스‘는 생활 속 주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려 노력하는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대표적 사례”라면서 “올 한 해 ‘동구 징검다리 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거 위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소 수 역시 점차 확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공유부엌에서 지역 돌봄 이웃과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온(溫) 동네 정(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그린푸드’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돌봄 이웃들에게 제공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장애인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을 원하는 주소지로 보내주는 ‘우편 개별 배송서비스’를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장애인이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고, 제작된 등록증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분되면 다시 동을 방문해 수령해야 했다. 1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신청부터 수령까지 최소 2번 이상을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었다. 광산구는 2월부터 장애인등록증 발급 기간과 과정을 최대 5일로 단축‧간소화하고, 충정지방우정청과의 업무 약정을 통해 ‘우편 개별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등기 우편을 통해 개별로 원하는 주소지까지 보내주는 서비스다. 장애인등록증 신청 때 한 번만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이후에는 장애인 대상자가 집이나 원하는 곳에서 직접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우편 개별 배송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의 행정 만족도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