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운리단길상인회가 주최하는 ‘은행나무마켓&운천피크닉데이’ 행사가 오는 29일 운천동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운천동청년상인협동조합과 운리단길상인회는 고인쇄박물관 앞 차 없는 거리 등 운리단길 일원에서 플리마켓,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운리단길에 즐비한 공방들이 다 같이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클래스들을 소개한다. 또한 운천동 공원 2곳에 인디언 텐트를 설치해 시민들이 피크닉을 즐기도록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상인 주도의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한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운천동 상권이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7월 초에는 운천동 기반의 청년 상인들이 기획한 ‘운천동 [여름:야시장] 이야기’가 열린다. 버스킹 공연, 모꼬지 게임랜드(다트, 엽전던지기 등 놀이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꿀잼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월까지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상인들이 스스로 기획해 추진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6월 27일자로 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30일 46만 5,28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접수 결과 184필지에 대해 이의신청이 들어왔다. 이중 토지특성의 수정이 필요한 20필지 및 과거년도 토지특성에 오류가 있는 11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청주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이번 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및 개별공시지가 확인서에 수정해 반영된다. 조정된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해당 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청주시 개별공시지가열람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90일 이내에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을 청구할 수 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 약 60여 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 9명은 26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주간 개별형 1:1 돌봄서비스 사업의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공격성이 있고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서비스”로 “서울시의 우수사례를 모범 삼아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6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해 주간 개별형 1:1 제공기관 3개소와 주간 그룹형 1:1 제공기관 2개소를 선정했다. 2024년 8월 1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여울림센터는 여성운전자교육 ‘알go 타go 지키go’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 15일, 7월 17일, 7월 19일 3회에 걸쳐 총 9시간 동안 진행된다. 15일 교육은 여울림센터 교육실과 주차장에서, 17일과 19일 교육은 현대자동차정비기술학원에서 진행된다. 회차 별로 1시간 이론, 2시간 실습으로 구성된다. 운전자가 알아야 할 엔진의 기본구조, 브레이크, 타이어, 등화 장치 등에 대한 원리를 알아보고 부품 점검 및 교환을 실습해본다. 여울림센터는 청주시 여성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교육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울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 센터장은 “기본적인 자동차 구조 및 구동 원리,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익혀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능동적인 여성운전자들이 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내덕노인복지관서 9988 노인일자리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치매파트너는 무엇이고 치매는 어떤 병이며 치매환자를 어떻게 이해하고 치매파트너로서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치매 관련 정보 정확히 알리기, 치매환자 배려하는 마음 갖기,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경찰서에 신고하기 등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2024년 대학을 진학한 학교 밖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7명이 수시지원을 통해 올해 전원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중 증평군민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은 4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학생이 이번에 지역 내 후원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받게 됐다. 이로써 대학을 진학한 청소년 7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윤은미 센터장은 “증평군민장학회와 증평지역의 후원을 통한 장학금 지원은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력취득 및 진로·직업,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또는증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가덕초등학교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게임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디지털교과서 지니버스를 활용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정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 세계에서 직접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도로명주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니버스 안에서 도로명 부여하기, 주소정보시설 설치하기, 목적지 찾아가기 등을 수행하며 도로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 실시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6일 청주아트홀에서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권리 존중과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마선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마선옥 지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거두고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존엄성을 지닌 인간으로서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에 대한 차별 없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6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 3,67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치어는 충북내수면연구소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10cm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뱀장어이다. 방류된 치어가 건강하게 성어로 자라면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 및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동자개 4만 3,500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올해도 어업인과 방류 어종, 크기, 시기 등을 협의해 작년과 동일한 세 가지(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어종을 대청호와 달천에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청호의 균형 있는 생태계와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26일 가덕면 인차리 326-1번지 일원에서 가덕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인차다락방’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의 중심지에 문화·교육·소통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8억원(국비 28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가덕면 인차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9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했다. 가덕면 인차리 326-1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494㎡ 규모의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인 ‘인차방’과 지상 1층, 연면적 217㎡ 규모의 문화창작 동아리 공간인 ‘다락방’, 꽃천지 다목적마당 2,673㎡을 조성했다. 또한 인차다락방 맞은편(인차리 217번지)에는 가덕꽃동산을 조성하고 산책로 282m와 여울물길 120m를 마련했다. 향후 가덕면 주민들의 공동체 지원 프로그램, 지역 행사 및 휴식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주민 화합의 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