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북면에 위치한 ‘나의 신랑은 나무꾼’ 김민옥 대표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김민옥 대표와 배우자 황미경 씨는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4명의 딸은 결혼해 출가하고 다섯째는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막내딸은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요즘은 다자녀가구 혜택이 잘 되어 있지만 김 대표가 아이들을 키울 때만 해도 요즘에 비하면 다자녀가구 혜택이 없던 시절이었다. 연년생도 있어 6명의 아이 키우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김 대표에게 옥천군장학회가 큰 도움이 됐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김 대표는 “옥천군장학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아이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학회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옥천군장학회가 김민옥 대표님께 뜻깊은 도움이 됐었다니 기쁘다. 앞으로도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옥천군 농업인, 귀농·귀촌(예정)인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내달 17일까지 신청받는다.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 추진할 신규농업인 교육은 옥천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예정)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신규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귀농·귀촌 우수정착 사례,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 토양의 이해와 시비 처방, 농업 미생물의 이해, 병해충 방제전략, 포도·복숭아 재배 기초,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농업 전반에 대한 기초교육을 통해 농업·농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옥천군 거주 농업인 및 귀농·귀촌(예정)인 모두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은 8 부터 10월 중 총 10회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교육인력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 대상 대면조사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직원 친절도 △민원 공정성 △업무 신속성 △민원실 환경△전반적인 만족도 △개선 사항 등 총 12개로 125명이 참여했다. 옥천군 민원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4%(매우만족 46%, 만족 38%, 보통 8%, 불만족 5%, 매우 불만족 3%)로 대체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조사 항목별 응답 결과는 ‘민원 처리의 공정성’과 ‘담당 직원의 친절도’가 각각 만족 이상이 92%로 가장 높았으며, ‘업무처리의 신속도’에서도 89%로 나타났다. 민원 서비스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으로는 친절(37%), 신속성(32%), 전문성(17%), 민원 처리 진행 및 결과통지(13%), 기타(1%) 순으로 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전 부서에 공유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친절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민원 처리 기간 준수 및 현장 확인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제출된 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가유산청·충청북도·괴산군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 학술대회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괴산군 연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에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괴산의 마을풍수형국과 마을제당’의 학술연구 성과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차 연구사업의 결실로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Ⅰ·Ⅱ(이필영·오선영·남향, 국가유산청·충청북도·괴산군·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2권의 연구서가 발간됐고, 본 도서에 괴산군 20여 개 마을의 풍수형국과 마을제당 및 동제 사례가 상세히 소개됐다. 본 연구사업은 ‘전통적으로 마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됐으며, ‘자연특별시 괴산’이라는 도시브랜드처럼 충북에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편안한 고장에 사는 주민들, 그리고 그들이 사는 ‘마을’에 대한 심도 있는 첫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괴산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의 성격과 의의(이필영, 한남대학교) △풍수로 마을읽기(권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4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2~고3 대상으로 △목공 △자원봉사학교 △가죽공예 △네일아트 △파티시에 △금속공예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향사 △망고보드/미리캔버스/캔바 등 총 9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괴산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해 가족과 함께하는 ‘Movie day’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들에게 댄스실, 밴드실, 노래연습실, 영화관람실, 탁구, 포켓볼, 북카페, 20종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청천장날 푸른내 예술장터’가 오는 30일 청천푸른내시장에서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각설이 공연(양재기),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청천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지역공방의 예술체험마켓과 장날노래자랑으로 문화축제가 열린다. 또한,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와 협력해 실력있는 청년예술인 4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괴산군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문화배달’ 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장터로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또는 그 주간에 매회 장소를 달리해 총 6번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칠성시장 거리축제인 ‘별별락장’ 행사장에서 ‘별빛문화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괴산문화장터’를 개최해 축제에 방문한 괴산군민들과 축제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춘수 원장은 “청천시장에서 열리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통해 청천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을 7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에 있는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13시에서 16시 30분까지,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는 오전, 오후 각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물놀이장은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재미와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147㏊ 면적에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고 있다. 또한, 사전예약으로 숲 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계층에게 체험과 힐링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숲과 함께 힐링과 치유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산외면 장갑1리 마을에 추진하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솜씨를 활용한 소일거리 사업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사업을 추진한 장갑1리 마을회는 마을 주민들이 두부를 만드는 소일거리 사업을 통해 마을 주변으로 속리산 사나래 캠핑장, 산외 글램핑장 등 야영객을 대상으로 두부와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했다. 아울러 공동체 활동으로 삼베 공예, 목공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제공해 마을회가 더욱 돈독해졌다. 시범사업 이후에도 산외면 장갑1리 마을회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두부와 농산물을 캠핑족과 관광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박유순 군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갑1리 주민이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일거리 사업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어족자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회남면 대청호와 내북면 궁저수지 일원에 뱀장어 치어 1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어 방류 사업은 전염병 검사 등 검수 절차를 거친 치어를 매입해 내륙의 저수지나 하천 등 수면에 방류하는 사업으로 수산자원 증식 등의 경제성뿐만 아니라 수산 종자 보전 등의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치어를 방류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뱀장어 치어 1만 5,000마리를 우선 방류하고 7월 중 붕어, 쏘가리 등 토종 어종 치어를 구입해 대청호와 읍·면 저수지 일원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대청호와 궁저수지 일원에 방류한 뱀장어 치어는 어민과 주민들이 선호하고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댐 설치 등 환경 변화로 내수면에서 멸종 위험에 처해 있어 어족자원 유지에 꼭 필요한 어종이다. 이덕만 군 동물수산팀장은 "이번 뱀장어 치어 방류를 통해 대청호와 궁저수지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방류 이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선8기 비전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 청년정책, 휴식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은 물론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2년간 추진했다. 최재형 군수는 민선8기 시작하면서 지역활력타운, 농촌협약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거주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군은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으로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 2,267㎡ 부지에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호 조성 △생활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및 단지개발 △지역브랜딩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 조성사업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조성해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물론 청년들의 주거지원 및 교육과 보육, 창업 활동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