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 충주시 소재 별산부인과의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분만취약지란 60분 내 분만가능한 의료기관 이용불가 인구비율과 분만 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최소, 배경인구수가 기준보다 적은 도농복합 시·군지역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분만취약지 전환이 우려되는 전국 55개 시·군 중 4개 시·군을 선정하여 분만산부인과가 분만실 운영 의료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제천시 연제미즈산부인과의원이 선정된 바 있다. 분만취약지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별산부인과의원은 1차 년도에는 운영비 2.5억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 2차 년도 이후 부터 매년 5억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을 지원받게 된다. 별산부인과의원은 분만취약지인 충주시 분만률의 40%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24시간 분만과 응급 진료시스템 운영으로 공공기관의 산부인과 연계 사업이 가능한 산부인과로서 지역 내 공공의료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충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정 현안에 집중하고 혁신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최근 외국인‧문화정책의 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문화유산과와 외국인정책추진단(행정부지사 직속)을 신설하고 행정기능의 수요변화를 반영해 일부 팀을 개편한다. 먼저 충북도는 문화유산과를 신설하여, 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문화유산 복원과 활용 등을 통해 관광자원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한편 도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많은 정책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유산과는 국가유산청 출범 및 국가유산기본법 시행(5.17.) 취지에 맞춰 기존 문화예술산업과의 문화유산팀을 문화유산팀과 문화유산활용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종무팀도 이관하여 보다 적극적인 문화유산 정책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 또한, 유례없는 저출산 상황에서도 외국인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입국부터 지역 정착, 사회 통합에 이르기까지 외국인의 지원체계를 일원화하는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여 외국인 정책을 총괄하고, 다문화사회에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 교육장(진천읍 성석리 905)에서 최근 확대되는 소비 흐름 집중을 목적으로 애플수박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에서는 애플수박을 양액으로 수직 재배하며, 단위면적 당 생산량을 늘리고, 채산성을 맞출 수 있는 적정 기술 투입 정도를 구명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과 수박 4품종의 착과 수량, 당도, 재배 특성, 방임재배의 실효성을 알아보기 위해 진천군 수박연합회장과 함께 공동 실증 중이다.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 교육장에서는 2~4kg 대의 수박을 동일 면적에서 2배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직 재배를 낙과, 열과, 토양 병해충, 재배상의 번거로움 없이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수박 재배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토양병, 피수박, 근골격계 질환을 해소하기 위해 실증 시험포에서 수직 양액재배와 신기술을 적용,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이 2024년 6월 현재 투자유치 누적 금액 6천억 원을 돌파하며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조기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초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서한이노빌리티㈜, 호성기계공업㈜, 금강기업㈜ 3개 사와 1천4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올해 투자 유치 누적액 6천억 원을 넘겼다. 여기에 하반기 중 광혜원물류센터 등 투자 의향 기업과 6천억 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어 올해 투자유치 1조 원은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산업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월면 사당리 일원 24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지난 2024년 1월 입주 예정 기업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분양공고 8개월 만에 분양률 93%를 기록했다. 마지막 1만 2천평 규모 1개 필지의 분양만 남겨둔 상황이며 입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3분기 중 분양이 완료될 전망이다. 문백면 문덕리 일원에 34만 평 규모로 추진 중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성 과정 두 번째인 스텝업 과정(소액공모지원사업) 공모전에 대한 평가를 최근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스텝업·점프-업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스텝업 과정(소액공모지원사업)에서는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선정된 그룹에게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사업 아이디어를 다듬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이번 소액공모사업에는 ▲나무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터 ▲시니어팜스토어 운영 ▲이색 감성 캠핑 카페 ▲제천 한방약초를 활용한 생산제조시스템 구축 ▲산양삼 재배 스마트팜을 활용한 사업 등 5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달 말부터 사업화 교육 및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오문갑)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그룹들이 사업을 현실에 적용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이집트가 자국 사정으로 참가하기 어렵게 되어 생긴 빈자리에 브라질이 대신 참가하여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의 출전을 확정 지었다. 경기 방식은 5개국이 서로 한 번씩 상대하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3만 5천 불(한화 약 4,850만원)로 승수를 많이 쌓은 팀에게는 2만 불(한화 약 2,7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한민국은 오는 ▲7월 13일 브라질 ▲7월 14일 일본 ▲7월 16일 호주 ▲7월 17일 중국과 맞붙게 되며 해당 4개 경기는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는 KBSN스포츠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권은 6월 26일 14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으며, 제천시민의 경우 현장 구매(신분증 필참)를 통해 2층 일반석(1일)의 입장권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의 선수단 및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제천을 방문하여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 제천시청에서 2025년(2024년실적) 시군종합평가 대비 특별관리지표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와 도 주요시책 등 총 11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되며, 목표치에 대한 달성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102개 지표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15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량지표 특별관리지표 실적 향상보고회는 최부금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팀장이 참석해 전년도 미달성지표 및 신규지표, 도 소관 특별관리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부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달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부금 행정지원국장은“시군종합평가는 시민께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추진현황을 재확인하는 과정으로 최종평가까지 지표별 목표치 달성 및 그 이상의 실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23년 실적 평가시 종합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5일 K-Water충주댐지사,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 제천시는 함께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Water충주댐지사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제천시는 지역 상생과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K-Water충주댐지사와 제천시에서 사업을 지원하고,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이번 『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사업은, ▲의료웰니스(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한 건강증진), ▲건강웰니스(워킹 테라피, 측백 족욕 등 신체적 치유와 전통활쏘기 등의 정신적 치유), ▲웰니스 강좌(워킹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푸드테라피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개인의 건강 및 가족관계 회복 등 사회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사업을 위해 예산, 시설 유지관리 및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K-water 충주댐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예술의전당이 내달 24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1984년 준공된 제천문화회관이 시설 노후, 인력 부재 등으로 기능이 미비하다는 한계에 봉착하자, 시민 문화 향유수준을 높이고 공연문화의 향유창작교육이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453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21년 3월 건립 첫 삽을 떴으며 3년 만인 지난 3월 준공됐다. 제천예술의전당은 연면적 9,998㎡, 지하1층 ~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의 시설과 최고 수준의 스타인웨이 피아노도 겸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앞에는 부지면적 7,535㎡, 사업비 25억여 원을 투입해 소공연 및 시민들의 휴식·산책을 위한 공간인‘동명광장’을 조성했으며,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7월 24일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개관식에는 제천 문화예술의 원년을 선포를 의미하는‘생동감크루 x IN풍류’의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 오프닝을 시작으로 팬텀싱어3의 우승자‘라포엠’과 소프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버지 교육인 ‘아빠를 위한 함께 노는 대화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아빠를 위한 함께 노는 대화법’은 5월 8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7회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 및 EQ 대화법을 통한 다가가는 대화법과 독이 되는 대화법을 살펴보고, EQ 놀이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5~7회기는 자녀들도 함께해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참여자는 “평소 자녀에게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들을수록 반성도 되고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그동안 어른의 입장에서 내 생각대로 아이들과 놀아줬는데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놀이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가정 내 평등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