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되어 올해 2년째인 이 사업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잔액의 1.5%(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 최대 3년)를 당해 연도 이자 납부(예정) 개월 수만큼 지원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로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어야 하고,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대상 1주택만을 소유한 이력이 있는 가구여야 한다. 충주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자금)전세보증금 2억 원 미만 △(매입자금)부동산 공시가격 3억 원 미만인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받았거나, 분양권 등 주택소유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7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의 수/부부 합산 소득/충주시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소득기준 등 지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고/고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4개소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공영버스 요금 500원(중고생 400원, 초등생 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마을은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 곡수 △동림리 상동림 △동림리 금성 △금계리 다락골 마을이다. 이로써 72가구 123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운행 마을은 기존 55개 마을에서 59개 마을로 확대됐다. 행복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이용시간 30분 전 읍·면 행복택시 사업자에게 전화로 신청하고 하차 시 운행일지에 서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행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농촌지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택시 미터요금에서 운행요금을 뺀 나머지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단양읍 관내 위치한 식당(팔각정, 다원, 돌집식당) 3개소를 대상으로 ‘품안愛나눔이웃’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밑반찬과 식료품을 정기 후원하게 되며 후원되는 물품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골고루 지원될 계획이다. 읍과 협의체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복지자원 후원을 약속한 22개 분야 98개 업체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협약 내용과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정비 작업을 지난 24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후원 중단 및 폐업된 31개소를 제외해 총 67개소 협약처로 정리했으며 단양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문제 발생 시 맞춤형 자원 연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코로나 등으로 활용이 없거나 뜸했던 복지 자원 정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소중한 자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마음을 아끼지 않는 관내 업체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매포읍 도담삼봉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약 11.5만 미를 지난 25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토속어류 치어방류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댐 건설로 인한 자연환경 변화에 따라 감소된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23년 10월경 단양강 어족자원 토론회를 개최해 쏘가리 명품화를 위한 노력으로 쏘가리 치어 방류 확대를 결정했다. 군은 올해 토속어류 치어방류 사업비도 당초보다 4,000만 원 증가된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6월 11일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 전염병 검사를 의뢰해 치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쏘가리 치어 약 10만 미와 단양군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 1.5만 미를 함께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치어방류로 내수면 어업의 발전과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쏘가리 치어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5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 및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군민 안보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 △6.25노래 제창 △헌시낭독 △위로공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관복 회장은 “6.25전쟁은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이었으며, 74년이 지난 지금도 이 전쟁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며 “‘6.25전쟁을 결코 잊지 말자’는 각오를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야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기념사에서 “역사의 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25일 단양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용장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와 올누림센터 방문, ‘도민과의 대화’ 도정보고회 등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수해 위험지역인 매포읍 용장교를 찾아 교량 안전, 하천 호우 대비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군의 2024년 6월 말 기준 재해복구공사 공정률은 84%이며 주요 구조물은 집중호우 전 공정이 완료됐다. 이어 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 공사 현장과 오는 26일 개관하는 올누림센터를 방문해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영화관, 가족센터 등을 살폈다. 올누림센터 내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결혼이민 배우자 가족센터 통·번역사, 프로그램 강사 등과 현장간담회를 했다. 이어 단양군청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가 열렸다. 김 지사는 중부내륙 시대를 열기 위한 법령과 제도개선, 도민 체감형 저출산 대책, 도시근로자 확대 등 주요 도정 현안 시책 등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도민과의 토크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11회 충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감곡면 원당2리 마을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 분야에는 각 시군에서 4개 마을이 출전해 약 20분간의 행복농촌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갈고닦은 마을 공동체 활동을 선보였다. 원당2리 마을은 마을만들기사업을 기반으로 친환경에너지타운, 농업농촌 RE100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마을이라는 특색 있는 마을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 당당하게 상위 2개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그 결과 원당1리 마을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익환 원당2리 이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농민회는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도농교류 여름철 일손봉사와 한마당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농민회 도농상생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서울대학교 학생 80여 명과 함께 음성군에 있는 농가를 방문해 여름철 농촌 일손봉사를 추진한다. 이번 도농교류 활동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학생들은 여름철 농촌 일손봉사 외에도 오는 27일 오전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진로 멘토링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7일 오후에는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군농민회와 함께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로 체육행사에 참여한다. 농가주는 “농촌의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력 확보의 걱정이 많았는데,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음성군농민회와 함께 앞장서서 인력을 지원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농교류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는 26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음성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과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2부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자치위원 4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3부에서는 9개 읍면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몸펴기생활운동(소이) △난타(원남) △하모니카(삼성) △라인댄스(금왕) △퓨전난타(대소) △줌바댄스(감곡) △힐링 숟가락 난타(음성) △색소폰(생극) △고고장구(맹동) 수강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경연대회에서 마음껏 뽐냈다. 아울러 민화, 캘리그라피, 서예, 손뜨개, 토털아트, 생활그림공예, 패션소잉 등 출품된 작품 등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곽상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06년 1월 1일 ~ 2017년 12월 31일 출생하고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자녀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기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으로,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원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은 학업 활동을 위한 교재구매나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구매 또는 자격증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상품권 등의 사용은 제한된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가 음성군가족센터(음성본소, 금왕분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