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11일까지 10일간 해외 교류 지역인 에티오피아와 베트남 소방요원을 대상으로 제3기 글로벌 소방리더 과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재난관리 지식과 경험, 정책을 전수하여 해외 교류도시 소방 인력 역량 강화를 통한 우호 증진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와 베트남 람동성 소방공무원, 베트남 소방대학교 교수진 29명이 참가한다. 드론실무,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의료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춘천시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경창현 춘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소방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교류지역의 소방 방재 분야 인재 육성을 통한 우호 협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춘천시는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늘내린새마을금고(이사장 박기태), ㈜프리즘(대표 김현욱), ㈜태림(대표 정성권), 차인식법무사(대표 차인식)은 지난 3일 인제군가족센터(센터장 정국현)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3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1회 인제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사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3일 속초시 접경지역 지정 및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3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당초 법시행(2000년) 시부터 관련 법령에 따라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었음에도 접경지역에서 누락된 속초시가 정당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지정될 경우 평화경제특구 편입과 지방교부세 등 매년 약 150억 원 이상의 추가적인 재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국비확보를 위해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 ▲육아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복합교육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국비로‘북부권 주민들의 교육 및 돌봄 인프라와 지역주민의 편익시설 공간(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하고 3일 치매안심센터 2층 기억키움실에서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문가와 유관기관간의 협력과 자원발굴, 치매정책 자문 등을 하는 단체로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서, 소방서, 대한노인회,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실무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지역사회협의체 기능,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무엇보다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지 및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기로 협의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관리사업이 적극 추진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좋은 치매친화 양구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하고자 7월 10일까지 민방위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급수시설 4개소와 비상대피시설 18개소 등 시설 관리상태, 안내·유도 표지판·비상용품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의 위치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서 조회할 수 있으며, 특히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 검색과 대피소까지 길찾기가 가능하다. ‘안전디딤돌’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자 이번 민방위 대피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대피소 운영·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남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자연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배우는 새활용 교실’이라는 주제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 교실에서는 주제 도서 함께 읽고 토의 토론, 자연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배우는 새활용 교실,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7월 2일 화요일부터 남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여름 독서 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천남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체육과 도서관팀(033-430-2415)을 통해 문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夜行)을 빛내줄 재능과 열정을 가진 공연예술가를 모집한다. 올해 준비하고 있는 35개 프로그램 중 하나인'달밤애 버스킹'은 전문·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공연의 장을 마련하여 역량 발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작년 달밤애 버스킹 프로그램은 12개팀 선발에 199개팀이 지원하여 16:1의 높은 경쟁률로 화제가 됐다. 모집기간은 2024년 7월 3일(수) ~ 7월 19일(금) 16:00까지며, 분야는 대중음악, 복합, 양악·국악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2개 팀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공연 사례비는 인원수에 따라 최소 35만원 ~ 5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사항은 기본음향 시스템, 기반환경조성(무대 및 조명), 홍보 등 지원되며 악기는 대여 및 제공이 불가능하므로 개인 지참 해야한다. 선발 심사는 1·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행정심사 2차는 종합심사(서류 및 영상)절차를 통하여 공연 콘텐츠의 다양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08년 강릉과학산단 내 설립 이후 국내 보철수복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하스”가 ‘24. 7. 3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하스”는 2009년에는 강원 TP 벤처2공장 입주 후 꾸준한 제품개발과 연구를 통해 23년 기준 연매출 160억원, 고용인력 100여 명 등 단기간 내 강릉과학 산단을 대표하는 세라믹 소재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이 기업은 인공 치아 소재를 개발하는 의료용품 제조업체로 주력 생산품인 리튬디실리케이트 소재는 자연치와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치과 소재 전문 유통파트너사 133곳을 통해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하스”의 김용수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생산역량을 꾸준히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공모자금은 제3공장 확장과 R·D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들어 강릉과학산단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2개의 중견기업이 탄생되었고, 특히 이번 “하스”의 코스닥 상장은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강릉시에 아주 보배로운 일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11시 30분, ㈜더존비즈온 본사에서 화천정산고를 디지털마이스터고로 추진하고, 미래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윤성태 더존에듀캠 대표, 김종녀 화천교육장, 이양주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장, 최준호 정책협력관, 한유선 중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마이스터고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디지털 실습실 환경개선 및 교육인프라 구축, 우수 산업체 견학과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지원, 우수 졸업생 취업 기회 제공, 디지털 관련 자격증 취득, 디지털 전문가 산학겸임교사 지원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과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년도 교육부 디지털마이스터고 사업에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화천정보산업고는 교육부 디지털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학과로 전면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최첨단 디지털 실습실과 최신식 기숙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가 3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강원자치도 내 당뇨병 학생들의 학습권 및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사진)은 “당뇨병이 있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의 적극적인 당뇨병 관리는 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인기로의 이행에 필수적”이라며, “당뇨병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언급했다. 조례안에는 당뇨병 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및 사업,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이 담겨 있다. 조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당뇨병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이 체계적으로 시행되어, 당뇨병 학생들이 학교생활 중에 겪는 근본적인 어려움들이 다소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