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규제혁신 과제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사회 내 실질적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규제혁신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본청과 사업소 26개 부서가 참여해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절차 등 민원 불편 사항의 과제들을 논의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발굴·논의된 과제에 대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규제는 신속하게 처리하고, 법령과 지침 개정이 필요한 규제는 관련 부서와 협업해 중앙부처 수용이 가능하도록 논리를 보강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은 현장감과 속도감 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수시 시행한다. 또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 발굴개선으로 군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규제발굴에 관심을 두고 규제혁신을 통해 군민의 삶과 기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29일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맹동면 두성리 1067번지 일원에 5405㎡ 규모로 2019년도 조성됐으며, 조합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을 전문 업체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휴양지로 군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며, 닥터피쉬 체험장과 주말마다 레크레이션 이벤트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도시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입장료는 성인과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며, 음성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조병옥 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양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 물놀이장과 대소 물놀이장은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음성군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할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평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청렴’이란 주제를 놓고 퀴즈로 문제를 출제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렴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KBS의 ‘도전 골든벨’ 형식을 빌려 팀별, 개인별로 나눠 서바이벌 퀴즈로 최후까지 남은 1인과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팀이 각각 우승하는 것으로, 그간 당면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모처럼 업무를 떠나 ‘청렴’이라는 공직자의 기본 소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퀴즈대회가 어렵고 딱딱하다고만 느낄 수 있는 청렴이란 주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공직자에게 스스로의 청렴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어디서든 공정하고 친절한 업무처리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음성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청렴도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과장, 반상철 총괄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사업 추진현황 보고, 중간보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수행기관은 청주시 공공디자인 현황조사에 따라 도출된 공공디자인 비전과 진흥계획 및 진흥사업 등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실현 가능한 진흥사업안의 제시,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청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은 청주시 공공디자인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비전을 담아 이에 맞는 도시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우리 시만의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용역이 청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년 7월 15일부터 지금까지 통행 제한 중인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 소관 시설 궁평2지하차도는 오는 30일 재개통을 앞두고 잠정 연기한다. 궁평2지하차도 수해복구공사는 현재 공정률 90% 이상 진행된 상황으로 6월 30일 개통을 앞두고 있었으나, 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 및 시민단체의 개통 연기 촉구에 따라 이를 받아들여 개통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25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유가족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유가족들의 우려를 불식할 때까지 잠정적으로 개통을 연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방도 508호선 내 궁평2지하차도는 청주와 세종을 잇는 도로로 하루 평균 2만 9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한다. 약 11개월 동안 오송1교차로부터 옥산 신촌2교차로까지 4km구간의 도로를 통제했고, 지난 1월 우회 구간을 임시 개통했으나 여전히 개통을 촉구하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충청북도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폭주하는 민원 상황과 유가족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여 수해복구공사 완료 후 지방도 508호선 이용자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5일 도청에서 제7기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총회를 개최했다. 제7기 충북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시군‧비영리단체 등 추천을 받아 선정 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문화체육·복지여성·안전건설 분과 등 총 6개 분과, 60명으러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7기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위원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별 임원진도 함께 선출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이해와 역할’라는 주제로 김민철 함께하는 시민행동 국장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위원의 역할,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총회를 시작으로 주요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2025년도 당초예산 편성안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 및 의견제출, 도민제안사업 심의 등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25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하여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주요현안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개통시점에 대해 논란이 있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는 유가족들의 뜻을 받아들여 개통을 잠정 연기하되, 1일 평균 1만대의 차량이 다니는 등 폭주하는 민원 상황을 고려하여 정밀진단 후 조기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7일 본격 시행되는 중부내륙특별법과 관련해서 조속히 청남대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충북의 주도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현재 진행 중인 특별법 개정안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 말했다. 또한 김영환 도지사는 주차장 시설 확보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우선 오창・오송지역에 있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200면을 우선 개방하고, 출연기관 및 산단 등 협의해 단계적으로 2,0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며, 도청을 중심으로 1,000면을 추가 확보하는 등 도심 주차난 해결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2012년 새로운 청풍대교 건설 이후 약 12년간 방치된 제천 구청풍교는 정밀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25일 단양군을 방문해 재해위험지역인 단양 용장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장을 방문하고 단양군청을 찾아 15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단양 용장교를 방문하여 현황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26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 올누림센터로 이동해 올누림센터 사업현황과 지붕누수로 인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단양군 문화체육센터 지붕보수 공사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올누림센터 내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단양군 가족센터장 등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시설을 직접 이용하게 되는 어린이, 학부모, 다문화 가정 등 지역주민 10여명과 함께 단양군의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 등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단양군청을 방문하여 조성룡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단양군의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와 단양군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먼저 단양군수의 환영인사에 이어 도민 150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정부와 함께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1단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첫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에 대한 모두 발언에 이어, 3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AIST 오송캠퍼스 조기착공 지원 방안이 논의된 지 2개월 만이다. 충북도는 당초, 정부에 예타 면제를 지속 건의해왔으나, 타 시도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어려움이 크다는 정부의 의견을 수용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받는 것으로 선회한 것이다. 무엇보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5월 말까지 예타를 신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정부 측과의 논의가 크게 작용했다. 그동안 KAIST와 충북도는 2022년 KAIST 오송캠퍼스 설립타당성 연구용역과 2023년 K-바이오 스퀘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는 6.25전쟁 7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25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이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이범석 청주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각급 보훈단체 회원, 6.25참전유공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영상자서전 상영, 기념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이태근 6.25참전유공자 충북도지부장의 영상자서전을 통해 육성으로 듣는 전쟁의 참상은 기억을 통해 기록으로 남겨졌다는 의미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2부 행사인 도민안보 결의대회는 대회사, 헌시낭송,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전후세대에게 6.25전쟁의 교훈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보훈은 나라를 지킨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이고,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다”라며 “국가보훈대상자를 존중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