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이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상영작은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이병헌, 유승룡, 한효주, 심은경 등이 출연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왕조실록 광해군 일기의 한 부분에서 사라진 15일 동안 조선의 왕 ‘광해’를 대신해 또 다른 왕이 있었다는 내용으로 관객들의 몰입과 상상을 자극하고 광해군이라는 인물의 양면적인 모습을 재조명한 영화이다. ‘토요 가족 영화’는 30일에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과거 ‘위안부’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며, 우리나라 역사를 진지하고 무겁게 다루면서도 곳곳에 재미있는 장면들을 넣어 온 가족이 보면서 웃고 한편으로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한편, 울산박물관 4월 영화상영은 ‘문화가 있는 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위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인권교육 강사위촉자, 인권교육 강사양성과정 또는 역량강화과정을 수료하고 활동경력이 2년 이상인 자,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위에 있는 자, 인권단체 소속으로 3년 이상 활동한 자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전형으로 실시하며, 강사역량강화교육 수료 후 인권교육 강사로 채용된다. 선발된 강사는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및 시민그룹 등 요청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인권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4월 9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권익인권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권익인권담당관실 인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공개 선발된 인권강사 12명이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위원회, 교육 참여가 어려운 소규모 복지시설 등 109곳을 직접 방문해 총 1,793명에게 시설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졸업, 구직 등 계절적 요인과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 심리적 요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울산시는 5월까지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온오프라인 매체 집중 홍보, 다중이용시설 자살예방 홍보물 배부, 찾아가는 취약계층 자살예방 홍보활동 전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 등이다. 특히 삶의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도움 받는 방법을 알지 못해 자살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부채, 일자리, 법률, 정신건강 등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도움 기관의 정보를 알린다. 또한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우울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탁상용 홍보물 3,600개를 배부하고 자살예방 상담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2024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청년, 여성, 장애인,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회사 연결(매칭)을 통해 포장디자인, 브랜딩(BI, CI) 디자인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6월 중으로 1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고 디자인 개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5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은 디자인을 통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4월 25일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와 디자인 협회 및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산업의 최신 경향(트랜드)과 울산의 경제, 산업적 특성이 반영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울산시는 3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관계자와 청년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 추진 과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 제시, 질의 응답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서비스산업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수행하며 오는 6월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외 서비스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동향 분석, 울산 서비스산업 분야별 현황 분석, 청년과 여성 일자리 확충,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 등을 위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고용흡인력이 높은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 소비와 생산의 선순환, 더 나아가 하드웨어 위주의 산업구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3월 25일부터 과적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한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은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이동하며 연중 시행한다. 특히 경찰 등 관계기관과도 야간 및 주말에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 차량은 위반 행위와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병준 종합건설본부장은 “과적차량은 도로의 파손을 가속화 할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과적차량 단속을 연중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3월 25일과 26일 화물차량 주 통행도로, 대규모 건설공사현장, 그리고 화물차 차고지 및 휴게소 등에서 현수막 게시, 홍보물(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과적운행 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꿀잼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에 본격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3월 중으로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실시설계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사업자 선정 후 4월부터 12월까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성부지는 울산안전체험관과 롯데리조트 부지와 인접한 북구 정자동 산27번지 일원의 9만 4,765㎡의 시유지이다. 울산시는 이곳에 36홀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구릉지인 점을 적극 활용해 경사지와 장애물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코스 길이와 타수도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축제가 울산 동구에서도 개최된다. 오는 3월 30일 남목3동 쇠평어린이공원에서 ‘주전십리벚꽃길 함께 걷길’이라는 주제로 제7회 남목3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남목3동 벚꽃축제 추진 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벚꽃+가족+환경’이라는 주제로, 전년과 달리 무대행사가 중심이 아닌 체험행사 위주의 친환경 축제로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 벚꽃길 걷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놀이(벚꽃팔찌 만들기 등 7종), 재활용게임(종이컵 낚시 등 7종), 스탬프투어, 벚꽃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메인행사인 벚꽃길 걷기는 쇠평어린이공원에서 쉼터1까지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으며 이색 포토존인 벚꽃 정류소와 주전·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100여점의 벚꽃그림 야외 전시존,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걷기행사 진행시간인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은 걷기 구간의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축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2일 오전 9시 8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892-3번지 일대 산림 연접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주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신고 접수 후 산불진화인력 48명(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25명, 공무원 25명, 소방 12명, 경찰 2명)과 진화장비 9대(헬기 1대, 산불지휘차 4대, 소방차 4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32분만인 오전 9시 40분께 완진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피해면적은 0.01ha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산림 인근 과수원에서 잡목 제거를 위해 소각을 하던 중 화재가 난 것으로 확인했다. 소각 행위자를 현장에서 즉시 적발해 과태료 30만원 처분 및 재발방지 서약을 받는 등 산 연접지에서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를 병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림 내 실화 및 소각 행위를 통한 산불 발생 시 산림보호법 제53조 규정에 따라 징역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 공원 일대에서 ‘2024년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주군 평생교육 활성화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가족텃밭교실은 아동을 동반한 35가구가 참여하며, 운영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감자, 상추 등 봄 작물 식재 및 수확, 친환경 방제, 생태환경교육, 바른 식생활 문화 등 어린이의 생태체험학습과 식습관 개선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린이 가족텃밭교실을 통해 울주군 어린이들이 작물을 심고 수확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노력의 성취를 배우고,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과 협동의 중요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